김송희 공동선두
미셸 위 공동4위
신지애 공동6위
LPGA투어 제이미 파 오웬스 코닝 클래식은 역시 한국선수들의 ‘텃밭’이다. 올해도 첫날부터 한국선수들이 무더기로 리더보다 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기대를 부풀렸다.
2일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우스 골프클럽(파71·6,428야드)에서 막을 올린 이 대회는 박세리가 단일 대회 사상 최다 6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김미현도 우승을 맛본 곳. 올해는 김송희가 공동선두로 단 1타 뒤에는 미셸 위, 또 1타 뒤에는 신지애, 박인비, 이지영 트리오가 바싹 따라붙어 ‘LPGA 코리아’의 통산 7번째 우승에 청신호를 밝혔다.
준우승만 두 번 한 김송희는 버디를 9개나 쏟아내며 보기는 2개로 막아 7언더파 64타를 기록, 2007년 투어 데뷔 이후 첫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로라 디아스, 모건 프레셀(이상 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 미셸 위는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쳐 선두그룹에 1타 차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65타는 미셸 위의 올 시즌 최소타 라운드 기록이다.
지난주 웨그먼스LPGA에서 우승한 상금랭킹 1위 신지애는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66타를 기록, 공동 6위로 2주 연속 우승에 시동을 걸었다. US여자오픈 우승자 박인비와 장타자 이지영도 5언더파 66타로 신지애, 크리스티 커(미국)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만 5번 우승했던 박세리는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66위에 머물렀다.한편 신지애와 상금 1위 쟁탈전에 나선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더블보기를 한 번 저질렀지만 버디 6개로 이를 만회해 4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12위로 무난하게 첫날을 끝냈다.그러나 디펜딩 챔피언 폴라 크리머(미국)는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기권했다.
<이규태 기자>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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