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3,000여개 정규 대학에 유학 와 재학하고 있는 한국인 유학생수가 지난해에도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이 차지하는 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캘리포니아와 뉴욕주 등의 경우 전체 외국인 유학생들 가운데 한국 출신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교육 연구기관인 국제교육연구소(IIE)가 전국 정규 칼리지와 대학 및 대학원 3,000여곳을 대상으로 조사해 16일자로 발표한 2008-09학년도 미국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출신 유학생수는 전년 대비 8.6%가 증가한 총 7만5,0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의 11.2%에 달하는 것으로 그 비율이 11.1%로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도에 비해 0.1%포인트 더 높아진 것이다.
국가별 유학생수에서 한국은 인도(10만3,260명), 중국(9만8,235명)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주별로 한국 출신 유학생들의 비율이 1위에 올라 있는 곳은 캘리포니아(14.5%)와 뉴욕(14.5%), 워싱턴(15.6%), 유타(13.7%), 워싱턴DC(9.5%) 등이었으며 네바다는 전체 외국인 유학생 중 한국 출신이 29.7%로 나타나 10명 중 3명 꼴이었다.
국제교육연구소의 집계는 칼리지와 4년제 대학 및 대학원을 대상으로만 이뤄지며 어학원이나 조기 유학생 등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김종하 기자>




종합 /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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