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L.A.로 가는 기내에서 다큐멘터리 ‘펭귄의 행진’(2005)을 다시 보았다. 프랑스의 뤽 자케가 감독한 기록영화인데 그즈음 좋은 영화라고 해서 영화관에서 관람했었다. …
[2018-10-18]베이 지역 거주 한인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과 네트워킹 이벤트에 다녀왔다. 강연자들은 모두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분들이었다. 미국에서 높은 언어장벽과 차별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2018-09-26]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타계로 세상은 이전보다 훨씬 살맛 떨어지는 곳이 되어버린 듯하다. 대통령은 뒤늦게, 그것도 마지못해 국가에 대한 그의 헌신을 인정했지만 매케인 사후에 봇…
[2018-09-04]도널드 트럼프는 시를 전혀 알지 못할뿐더러 시에 일말의 관심조차 없을 터이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T.S. 엘리어트가 틀렸다는 사실 정도는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한다. 시인은…
[2018-08-27]늦여름 독서를 위해 2011년에 출간된 데이빗 리빙스턴 스미스의 저서 “Less Than Human”(인간 미달)을 주문하기 무섭게 오마로사 매니골트 뉴먼을 “개”와 “인간 말종…
[2018-08-20]미국 헌정사에 도널드 트럼프만큼 외설스런 대통령이 있었던가 - 그에 비견할 만큼 둔감하고, 무지하며, 저질이고, 부정직한데다 전례를 무시하고, 민권을 업신여기며, 자신의 행정부와…
[2018-08-13]민주당은 의회와 백악관 재탈환을 위한 새로운 이론을 갖고 있다. 지난 1996년 “사커 맘”(soccer moms)이 빌 클린턴의 백악관 입성에 힘을 보탰고, 2004년 “나스…
[2018-07-09]스웨덴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두 가지가 있다. 동계올림픽과 노벨상이다. 오슬로에서 돌아와 ‘핵무기폐기 국제운동’(ICAN) 대표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감회를 안고 보았던 올 2…
[2018-06-15]몇 달 전, LA카운티 정신건강센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쇠약한 한인 할머니를 데려온 후 더 이상 어디로 보내야 할지 몰라 걸려온 전화였다. 체중 85파운드 정도의 마른 체구에 …
[2018-05-31]몇 번의 이사에도 내 손길조차 닿지 않은 물건들이 있다. 부모님이 쓰시던 살림들을 물려 쓰며 불필요한 것은 버렸건만, 여전히 정체불명의 물건들이 있다. 헌 가방 속을 뒤적이다 한…
[2018-05-17]테크놀로지의 엄청난 발달로 종이문화의 산실인 책방, 즉 서점이 없어지고 있다. 편지로 대화를 나누지 않으니 우체국이 줄어들고, 종이 미디어의 상징인 신문들이 폐간, 휴간하고 있으…
[2018-05-02]남자는 정장을 할 때 특별한 액세서리가 없는 만큼 넥타이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그런데 요즘은 빨간 넥타이가 정치인들의 상징같이 되어 버렸다. 최근 한, 중, 미 대통령이 전…
[2018-05-01]초롱초롱한 아침이 무척이나 포근하다. 적당히 불어주는 꽃바람에 싱그러움까지 덤으로 안겨오는 지금, 이것이 행복이어라.나는 운동을 좋아한다. 특히 줌바댄스는 신나는 음악이 있어 내…
[2018-04-30]내가 바바라 부시 여사와 관계를 맺었던 것은 1984년에서 1988년까지이다. 84년 대통령 선거에서 레이건 대통령-부시 부통령 후보의 전국 한인 선거참모장과 88년 대선의 부시…
[2018-04-28]4월은 누군가 보고프고 사랑하고픈 계절인 것 같다. 편리하고 풍요로운 환경에 살면서도 왜 우리 삶은 허전하기만 하는 걸까? 비록 향기가 바랜 노년의 마음이지만 한때의 흔적을 쫓아…
[2018-04-26]서로를 알게 된 지 몇 달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이다. “나 오늘 기분 좋은 일 있으니까, 밥 사줄게 나와!”라는 친구의 말에, 나는 당장 나갔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
[2018-04-25]얼마 전, 이 지역 에지몬트 한국학부모모임(KAFE)은 ‘세종문화교육(Sejong Cultural Education)’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교사들과 한국방문 보고회를 열었다. …
[2018-04-24]곧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평화협정 얘기도 오고 간다. 며칠 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도 남북의 평화협정을 “축복” 한다고 했다. 이는 무엇을 뜻할까? 무엇이 우리의 목표일까? 분…
[2018-04-23]사랑은 불에 타는 장작과 같아서 불꽃을 위해 자신을 소멸하고 한 줌의 재로 남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완전히 타지 않는다면 마음에 응어리로 남게 된다. 상대를 위해 자신의 목숨…
[2018-04-19]진부한 표현이지만 4월은 잔인한 달인가 보다. 그러나 실망하면 안 된다. 계절의 여왕 5월이 오는 진통 기간이다. 가정에서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녀를 사춘기를 지날 때 잃…
[2018-04-18]"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세계적인 한국 퓨전 국악그룹‘고래야’의 뉴욕 단독 공연이 19일 퀸즈칼리지 르프락 콘서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퀸즈 칼리지 쿠퍼버그 아트센터…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창립 50주년 기념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통해 지난 50년을 되돌아보고 향후 50년을 다짐했다. 21일 …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