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조기와 태극기가 나란히 붙어있는 배지를 달고 길을 나섰다. 사무실 주변의 동네 주민들이 내 가슴에 부착된 두 나라 국기에 혹 눈길을 주지 않을까 겸연쩍었다. 하지만 누구도 아는…
[2018-04-17]한국의 가톨릭 신부이자 저명한 종교철학자 차동엽 박사는 인간과 종교, 그리고 신앙의 관계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고 있다.고대 인간은 죽음이라는 유한성 앞에서 무한성을 동경하기 시작…
[2018-04-16]내가 살고 있는 실리콘밸리에서는 매일 생겨나는 스타트업과 구글, 애플, 테슬라의 신기술과 신제품을 빠른 속도로 경험한다. 이 안에 있다 보면 세상이 텍 기술로만 굴러가고, 이토록…
[2018-04-12]때 늦게 내린 3월의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덮던 날, 밤새 생사를 넘나들던 오빠가 조용히 눈을 감고 이 세상과 작별했다. 비보를 접하자 우리는 너무나 놀라고 당황해서 어쩔 줄을 …
[2018-04-11]‘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라는 거창한 이름의 평통은 1980년 10월27일 전두환 당시 대통령 재임 시 헌법 제68조에 따라 설치가 명시된, 의장이 대통령으로 돼있는 특이한 조직이다…
[2018-04-10]스프링 브레이크가 돌아왔다. 춥던 겨울이 지나고, 날이 따뜻해지면 우리는 모두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때, 봄방학이 다가와 준다.봄방학이 되면, 누구는 부모님 집으…
[2018-04-09]몇 년 전 한국의 지성인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학교수들 724명을 대상으로 사자성어를 모았는데 지록위마(指鹿爲馬)가 선정되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부른다는 뜻으로 남을 속이려…
[2018-04-07]2년에 한번씩 3,4월이 되면 소위 평통위원 선임을 놓고 진통을 겪는다. 그 진통은 관계되는 몇몇 사람에게는 심각한 진통인지 모르겠으나 평통과 관련이 없는 대부분의 동포들에게는 …
[2018-04-05]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팔순이 된다. 인고의 세월을 일곱 성상이나 보내며 과연 내가 성취한 건 무엇이며 지금 그 무얼 소유하고 있는 가 자문해 본다.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영장이…
[2018-04-04]인류 문명은 개인, 단체, 국가의 힘에 의하여 발전하여 왔다. 첫째, 개인의 역량증대를 위하여 지적, 정서적, 신체적 분야를 균형 있게 개발함으로써 각자의 생산성을 높여왔다. 둘…
[2018-04-03]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팔순이 된다. 인고의 세월을 일곱 개의 성상이나 보내며 과연 내가 성취한 건 무엇이며 지금 그 무얼 소유하고 있는 가 자문해 본다.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구속…
[2018-04-02]구약 성경 창세기는 아담과 하와가 하느님께 불순종하여 우리에게 죽음을 가져 왔고 카인이 질투 때문에 동생 아벨을 죽임으로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어 낙원에서 쫓겨나 살게 되었다고…
[2018-03-30]13시간의 지루한 비행시간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방문할 때마다 변화된 한국을 실감한다. 공항에 내릴 때마다 왠지 모를 안도감과 편안함이 드는 것은 내 정서의 뿌리, 나를 키…
[2018-03-29]얼마 전 한국 뉴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너무나도 유명한 남자배우들과 감독들이 저지른 성폭행들이 하나씩 밝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METOO Movement에 동참해 …
[2018-03-28]구석 자리 잡은 편지박스에서 오랜 세월 동안 정리를 하지 않아 삐죽삐죽 튀어나온 편지와 카드가 눈에 들어왔다. 상자를 열자마자 우르르 쏟아져 나오는 편지와 카드들… 하나하나 읽다…
[2018-03-27]법조인들도 법을 안 지키는 나라, 법치가 되지 않는 국가를 들자면 한국을 빼놓을 수 없다. 법 집행기관으로 막중한 역할을 해야 할 헌법재판소도 법리, 법조항을 묵살하고 적법한 판…
[2018-03-26]송헌주 선생 나라 밖에 다른 국가가 있고 외국을 여행하는 것에 대해 보통사람으로선 상상조차도 못하던 시절인 19세기말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암울한 시기인 일제 강점기에 개인의 명…
[2018-03-23]자정이 다 되어간다. 가족들은 일찌감치 잠이 들었고 나는 글을 쓰는 중이다. 우리 동네는 주택만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이면 쥐 죽은 듯 고요하다.그런데 이 고요함이 오늘처럼 느닷없…
[2018-03-22]“안녕하십니까?” “예, 누구신지요?” “예전에 00 교회에 다녔던 박00입니다.” 아침 시간에 전화 받은 첫 인사로는 생각이 나지 않았지만 십 년 전쯤에 같은 교회에서 만났던 …
[2018-03-21]상담사로 일하다보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부터 걸려오는 전화를 자주 받게 된다. 특히 최근에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의 흡연, 술, 약물 남용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2018-03-20]"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텍사스 도넛숍 인수자 찾습니다 텍사스 달라스 인근 으로 이사할 사람 찾습니다 도넛숍 인수 인계 합니다 기술 전수 합니다 부부팀 환영합니다 은퇴 합니다 상담환영 714-975-4979 한인타운 커피숍 매매 합니다 순…
재미한국학교 동북부협의회가 20일 뉴저지 한소망한국학교에서 개최한 제19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서 뉴저지한국학교의 조수한 군이 대상을 차지했…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타이슨스 쉐라톤 호텔(사진)이 통째로 다가구 주택으로 대변신한다.지역 언론인 페어팩스 카운티 뉴스에 따르면 페어팩스 …
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포니아 컨트리 클럽(CCC)에서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