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후배가 친구와 함께 나물을 캐러 우리 산장에 왔다. 나는 나물 같은 것은 없는 곳이라 했더니 선배 눈에는 안 보일 거라며 곧장 언덕으로 가서 마른풀을 헤치며 플래스틱 백…
[2006-01-28]세월 - 듣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 해오는 두 글자이다. 어쩌면 시간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데 우리가 의미를, 무게를 혹은 사랑을 덧칠하여 세월에 계획을, 희망을 엮어 가는 것이 …
[2006-01-28]신문사 후배 중에 장난꾸러기 아들을 둔 아빠가 있다. 지금은 중학생인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그 후배는 수도 없이 학교를 들락거려야 했다. 아이가 산만해서 잠시도 가만있지 않…
[2006-01-28]뉴욕 공립도서관, 브롱스 본관이 지난 17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이 직접 참가해 테이프 커팅 행사를 주관했으며 각계 인사들이 모여 개관을 축…
[2006-01-28]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 계신 …
[2006-01-28]새해 첫날에 대한 공식 이름은 신정과 구정이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은 여느 때와는 다른 새로운 마음과 각오를 갖게 한다. 우리 조상들은 새해 첫날을 설날이라 불렀고…
[2006-01-28]오페라의 ‘성배’라 불리는 바그너의 위대한 4부작 악극 ‘니벨룽의 반지’를 사이클로 관람하는 것을 성배에 가득 찬 포도주 한 잔 마시는 것에 비유한다면 나는 지난 주말 성배 반 …
[2006-01-27]5년여전 나는 유서 장 써놓고 권총 자살을 시도했었다. 아아- 이렇게 죽는구나 그러면서 대략 10초동안 너무도 많은 생각, 과거 삶의 기억들이 광속처럼 스쳐 지나갔다. 그후 …
[2006-01-27]이번 주말에는 좋은 소식이 올 것만 같다. 작년 이맘때쯤 아들은 “엄마, 나 이라크에 군 복무 다녀올게요” 하면서 공항에서 헤어졌다. 떠나는 아들의 뒷모습을 보면서 무척이나 마…
[2006-01-27]신이 만들어 낸 피조물 가운데 가장 착하면서도 또한 가장 모진 존재가 사람이라고 한다. 그래서 귀중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는 가장 착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귀한 목숨을 앗아가…
[2006-01-27]지난 주말 시카고 지역에서 발생한 ‘40대 남성의 10대 의붓딸 살해’ 기사가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했다. 14세 아들 하나 딸린 40대 남성이 한국서 데려온 재혼 아내의 1…
[2006-01-27]벤자민 홍 전 나라 은행장의 새한 행장 기용설로 LA 한인 은행가가 술렁이고 있다. 새한 은행 직원이 대대적으로 물갈이 될 것이라는 설부터 나라에서 유능한 인재와 고객이 대거 새…
[2006-01-27]이번에는 계파동이다. 온갖 대형 금융사기로 한동안 한인사회가 어지러웠다. 그 파장이 채 가시기도 전에 새해 벽두부터 계파동이 벌어진 것이다. 한동안 뜸한 듯 했었다. 그러다 발생…
[2006-01-27]석유 재벌 폴 게티는 살아있는 동안 가장 돈이 많은 사람의 하나였지만 그의 일생은 그다지 행복했던 것 같지는 않다. 그의 아버지 폴 게티 시니어는 자식이 방탕한 생활에 빠지는 것…
[2006-01-26]연초 주식시장에서 다우존스지수가 2001년 6월 이후 최초로 11,000을 넘어서면서 상승장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강세는 무엇보다도 연방은행의 이자율 인상이 곧 멈출…
[2006-01-26]과거 한국에선 선거 때마다 깡패들이 출몰했는데, 지금은 변해서 일부 시민단체들이 선거에 투입되며, 주로 선동대원으로 사용되고, 촛불 데모로도 변질한다. 얼마 있으면 또 LA …
[2006-01-26]대머리를 위하여 그녀는 머리카락을 뽑는다 대머리를 위하여 그녀는 음모를 잡아뜯는다 대머리를 위하여 그녀는 겨드랑이 털을 깎는다 검은 털이 수북하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
[2006-01-26]어느 월간지에서 ‘공룡 재향군인회, 꼬리 무는 의혹’ 이라는 제목으로 국회정무위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재향군인회 안팎의 운용상의 문제와 각종 비리 의혹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진…
[2006-01-26]이것이 한 사람에 대한 평가인가 싶게 양쪽의 말이 다르다. ‘미국인의 기본권을 위협할 요주의 인물이다’ ‘헌신적으로 법을 수호할 최고의 법관이다’ ‘약자에게 관심없는 냉담한 엘리…
[2006-01-26]지난 주 LA 근교에 사는 어느 한인 가족이 영화를 보러갔다. 중년의 부모는 이민 1세이고 딸은 미국에서 태어나 자란 전형적인 이민 가정이다. 이 가족은 대학생인 딸이 영화를…
[2006-01-25]"현실적인 융자 프로그램" 만을 권해 드립니다!!"신규 융자 프로그램 - First Home Buyer 와 No 세금보고 자영업자"다운 페이가 적고 크레딧 점수가 낮아도 First Home Buyer 일 경우에도낮…
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법무사, 세무사, 부동산 자격증 소지자에게 맡기세요.이민/비자/시민권/소셜대행/부동산매매 등 각종 업무캘리포니아 법무사 자격증연방 공인세무사 자격증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자격증캘리포니아 Notary 자격증마이클 …
▶ 사고원인으로 선박 동력문제 추정⋯“테러 증거 없다”메릴랜드 볼티모어 항구 입구에 있는 1.6마일 길이의 교량이 26일 새벽 대형 컨테이너선…
제22대 한국 국회의원 총선거를 위한 재외선거가 오늘(27일) 시작됐다.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에 투표소가 설치돼 내달 1일까지 6일간 운영된다…
오는 4월10일 한국에서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27일부터 SF총영사관을 비롯한 전세계 178개 재외공관 220개 투표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