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27일에 개최된 남북 정상회담은 한반도 종전, 비핵화 그리고 평화협정 등 세계가 놀랄 만한 이슈를 논의한 참으로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세계인은 이제 곧 이어 개최될…
[2018-05-09]화창한 봄날, 쏟아지는 햇살 속에 프리웨이 101을 달리고 있었다. 내가 없이도 바깥세상은 이렇게 활기차게 돌아가고 있음에 일종의 소외감을 느꼈지만, 나는 천하를 얻은 듯 기뻤다…
[2018-05-08]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역사적인 만남을 보고 나는 한반도의 통일이 한순간에 쉽게 이루어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다.판문점의 군사경계선을…
[2018-05-07]수도어행(水到魚行) 이라는 말이 있다. 물이 이르르면 고기가 그 물 속을 가게 된다는 의미다.지난 4월27일은 분단이후에 가장 큰 국민적 관심 또는 세계적 관심 속에 남과 북의 …
[2018-05-05]5월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가정의 달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어린이날은 아동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소파 방정환 선생이 1923년 5월 1일에 창시한 날이며, 이후 일제 강점기…
[2018-05-03]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북한 대표단이 2박3일 동안 돌풍을 일으키고 11일 돌아갔다. 그 중심에는 독재자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있었다. 김여정은 한국을 방문하는…
[2018-02-16]봄이 왔다. 계절이 돌아오듯 세상 만물은 그 어느 것 하나 제자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없다. 이렇게 세월이 가고 인생도 가고 산천도 변해간다.포근한 햇볕을 따라 오랜만에 산책길에…
[2017-05-04]부처는 신이 아니다. 우리와 같은 인간이었다. 부처님은 “왜 인간은 늙고 병들고 죽어야만 하는가?” 하는 문제 앞에서 괴로워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산속에서 6년 동안 수행한…
[2017-05-03]뉴욕한인회는 미동북부 일원 한인단체 및 협회와 50여만 한인사회를 대표하여 인종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위상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주류사회와의 네트웍…
[2017-05-02]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듯이 사람은 사람을 떠나 살 수 없다. 사람은 사람과 같이 있어야 하고, 사람을 위해 살아야 한다. 그것이 사람이요, 인간이다. 인간이라는 말 자체가 …
[2017-05-01]온 세상이 푸르름으로 넘실거리고 산과 들에는 아름다운 꽃들이 향기를 뿌리며 피어나고 있다. 그런데 저 중국 접경에는 지금 굶주림의 고통을 견디다 못해 목숨을 걸고 넘어 온 30만…
[2017-04-27]며칠 전 뉴스에서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풀리고 북핵문제도 잘 될 것 같다고 해서 반가웠다. 한국은 지금 정치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있다. 하지만 일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2017-04-26]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할 곳이 가정인데 상처받고 버림받고 사랑의 관계가 깨어지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실을 보면 안타깝다. 가정을 지옥으로 만드는 가정폭력은 사회적 지위나 가문,…
[2017-04-25]한국 TV 방송을 보면 진행자가 나이든 출연자를 ‘어머님’ ‘아버님’으로 부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추측컨대, 친근감을 불러일으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작가의 대본에 따른 것인…
[2017-04-24]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그로 인한 미항모 칼빈슨호의 배치로, 요즘 한반도 주변의 정세가 매우 급박하게 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의 일부 언론들은 당장 전쟁이라도 날 것처럼 …
[2017-04-21]혀는 잘못 사용하면 아주 무섭고 추악한 무기가 된다. 자로 재면 세치밖에 안 되는 그 혀로 말을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가 없다. 재미로 또는 무심코 해버린 말 한마디가 남을 …
[2017-04-21]‘남자의 물건’이라는 책을 쓴 김정운 교수는 물건이란 자신의 삶을 얘기하게 하는 매개체라고 했다. 그래서 나에게 ‘당신의 물건’이 무엇이냐 물으면 ‘책입니다’라고 답할 것이다. …
[2017-04-20]나의 집 마당에는 아름다운 스토리를 간직한 세 그루의 독우드가 자라고 있다. 요즘 한창 피고 있는 독우드 꽃을 바라보며 잊혀지지 않는 한 노인을 기억한다.어느 날 한적한 마을의 …
[2017-04-19]은퇴한 분들을 만나보면 대부분 큰 집을 줄여서 작은 집으로 이사했는데, 청소도 쉽고 동선도 짧아져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다고 한다. 이사하면서 어지간한 물건들은 전부 버렸다며 살림…
[2017-04-18]근무하고 있는 병원 사무실에 한 허술한 차림의 부인이 찾아와 허리를 굽혀 절을 했다. “도움을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진즉에 찾아뵈었어야 하는데…” 하며 빵 봉지를 내밀었다.…
[2017-04-17]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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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다양한 개발방안 검토뉴욕한인회가 건물 노후화와 악성 테넌트 등의 고질적 문제를 겪고 있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전반적 조사와 재개발 방안을 모색…
14일 치러진 메릴랜드 예비선거에서 ‘한국 사위’로 불리는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주지사가 연방상원 공화당 경선에서 압승을 거뒀다. 15일 개표…
정신과적 문제로 가족들이 당국에 도움을 청했다가 총격을 받고 사망한 한인 양용(40)씨 사건과 관련, LA경찰국(LAPD)이 사건 당시 현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