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사람이다. 이는 예전부터 지인들을 통해 많이 들은 바다. 예를 들면, “사람보다 사물 특히 신발을 사랑하는 것 같다”, 때로는 “감정이 없는 사람 …
[2021-01-16]크리스마스 준비와 연말 모임으로 한참 분주해야할 시기가 조용한 틈을 타 2020년 한 해를 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2020년에 떠오르는 사건은 코로나-19와 이로 인해 영향받았던…
[2020-12-28]분유가 똑 떨어져 급하게 집 근처 드럭스토어에 갔다. 초보 엄마라 미리미리 분유를 사둘 생각을 못했다. 오프라인으로 분유를 사본 적이 없는 나는 분유 매대를 찾지 못해 한참을 헤…
[2020-12-21]얼마 전, 일하고 있는 학교에서 공문이 내려왔다. 두어 해 전부터 시작한 미국 내 대학 등급 향상을 위해 충족시켜야 하는 여러 조건에 관한 일이었는데, 요지는 등급 향상을 위한 …
[2020-12-14]몇 달 전부터 아내를 따라 온라인 독서모임에 매주 참여하고 있다. ‘죽은 시인의 사회’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죽은 루이스 사회’로 명명한 이 독서모임을 통해 나니아 연대기를 비…
[2020-12-07]얼마 전 삼성 회장이었던 이건희 회장이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접했다. 나는 삼성전자나 그 많은 삼성 관계회사에서 일해본 적도 없으며 이 작은 한국사회에서 삼성과 연관되지 않는 몇 …
[2020-11-23]아이를 낳고 많은 것이 바뀌었다. 우선 식습관이 바뀌었다. 아이를 잘 먹이기 위해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고 마신다. 평소에 물을 잘 마시지 않았는데 모유 수유를 위해 틈만 나면 …
[2020-11-16]코로나로 우리의 일상이 점철된 지난 수 개월을 뒤로 하고, 언제고 올 것 같지 않던 미국 대통령 선거가 바로 지금 글을 쓰는 시점으로부터 엊그제 였던 11월3일에 치러졌다. 팬데…
[2020-11-09]“그게 공평하다고 생각하는가?” 지난주 금요일 DMV에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러 갔을 때 사무실 입구에서 DMV 직원이 나에게 했던 말이다.조금 어리둥절하게 들리겠지만, 코로나 …
[2020-11-02]이재진 국제개발금융 투자담당올해 3월 부터 퍼지기 시작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순간 부터 우리는 외출할 때 핸드폰 다음으로 챙기는 것이 마스크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마스크를…
[2020-10-19]개를 데리고 산책을 하다 길가에 떨어진 마스크를 보았다. 얼마 전 인터넷에서 본 사진 몇 장이 떠올랐다. 새 다리에 마스크 줄이 엉켜 고통받고 있는 모습, 바다에 해파리처럼 떠다…
[2020-10-12]며칠 전 미국 대선 후보자 토론을 하던 밤, 나는 학생들이 써낸 최종 원고를 읽고 있었다. 현 대통령의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말들과 상대방 말은 듣지 않고 몰아세우기만 하…
[2020-10-05]나는 대학 입학 후 서울, 뉴욕 그리고 워싱턴DC로 삶의 터전을 옮겨가며 도시에서의 생활을 즐기고 있는 많은 밀레니얼 중 한 명이다. 세대마다 자라온 환경과 시대적 상황에 맞춰 …
[2020-09-28]이번 2020 여름은 유난히도 특이하고 기억날 여름이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로 여행을 가지 못한 여행객들이 주로 떠난 곳은 요즘 한참 서핑타운으로 뜨고 있는 동해안 해변인…
[2020-09-14]마른기침과 고열이 계속되어 응급실을 찾았다. 임산부이기에 쓸 수 있는 약품이 제한적이고 기침을 할 때마다 배가 뭉쳐 혹시 태아에게 무리가 갈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낮에 산부…
[2020-09-08]코비드19 팬데믹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린 지도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간다. 그리고 그 사이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팬데믹의 중심이었던 뉴욕에서 피크를 맞이 했고,…
[2020-08-31]전 세계에 코비드-19가 쓰나미 같이 퍼지기 직전 작년 12월이었다. 중국 유학생 커뮤니티에서는 이미 코비드-19에 대한 말이 참 많았다. 마침 중국인 룸메이트와 그의 부모님의 …
[2020-08-17]요즘 서울의 웬만한 거리에선 정갈하고 세련된 까페에 삼삼오오 모여앉아 한잔에 5,000원이 훌쩍 넘는 커피를 마시며 겉보기엔 패션 혹은 디자인을 공부한 양 패셔니스타의 스타일을 …
[2020-08-10]열네 살짜리 노견 한 마리를 키우고 있다. 원래부터 내가 키우던 개는 아니고 남편이 계속 키우던 개를 결혼하면서 같이 키우게 되었다. 버스터라는 이름을 가진 시츄이다. 팬데믹 속…
[2020-08-03]대학교 3학년 첫 학기였다. 저녁이면 조금씩 시원해지는 바람이 좋았던 늦여름, 나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던 친구들과 가볍게 한잔을 하고 집으로 향하고 있었다. 돌아가는 길, 나는…
[2020-07-27]My name is Ashley and I am a graduate of Occidental College, Los Angeles with a Bachelor's Degree in Political Science.…
코로나19의 팬더믹으로 감염되어 자가격리 중 이시거나 중증으로 입원 못하신 분 전화 주시면 도와 드리겟습니다.왕뜸연기는 FDA Tracking #599,, CDC Record ID : CV0009107로 코로나19…
저는 노인 아파트에서 일하는 직원인데요 이곳에 거주하는노인들대부분이75세이상의노인들이고 약80여명이 거주하고있습니다. 지금 백신접종우선순위가 이연령이상의노인들인데 혹시 이곳 노인아파트에출장을 나와서 백신을접종해…
직원 14명이 있는 스몰비지니스를 하고 있읍니다. 직원중 한명이 코로나 걸려서 집에 있는데자영업자로서 무었을 해야 하는지 알고 싶읍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직원이 감염이 되면정부의 지침같은것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IRS 처음으로 세금신청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디 언제든지 우편으로 오지않았습니다언제쯤올까요?
▶ 1895년 의료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 도움으로 유학길▶ 첫 한국인 여성 유학생 미 언론서도 큰 화제▶ 뉴저지는 서재필 이어 두번째 시…
버지니아가 75세 이상에 이어 65세 이상 시니어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한다. 랠프 노담 버지니아 주지사는 14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2순…
이종혁 한양대학교 국제재단 초대이사장이자 공인회계사가 ‘나는 두개의 조국을 가졌다’라는 책을 발간했다.이 이사장은 동문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