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국에 처음 와서 가장 놀란 일 중의 하나는 미주 한인들이 쓰는 우리말은 한국어와 영어를 마구 섞어 쓰는 혼합체라는 점이었다. 조금만 오래 산 한인이면 어느 사물이나 표현에…
[2005-10-06]20여 년을 담임하던 목사님이 떠나고 그 목사님을 중심으로 모여서 한 공동체를 이루었던 교회의 교인들이 여러 갈래로 갈라서고 있다 그 갈라짐의 한 줄기에 나도 서 있다. 외부…
[2005-10-06]“오늘은 왜 이렇게 길이 잘 뚫리지?” - 장거리 출퇴근자들은 4일 아침 보너스를 받은 기분으로 출근을 했다. 가을 들어 짜증스럽게 막히던 프리웨이가 이날은 펑 뚫렸기 때문이다.…
[2005-10-05]2000년대 들어 미국이 흔들리고 있다. 2001년의 9.11 테러공격으로 크게 흔들렸고 이라크 선제 공격으로 시련을 겪고 있으며 작년과 올해의 대형 허리케인으로 큰 상처를 받고…
[2005-10-05]나의 고향은 평북 정주 김소월 시인이 출생한 곳이다. 나는 14살부터 스탈린 김일성 공산주의와 생명을 걸고 싸웠다. 그 후로 자유대한의 품에 와서 서북청년 생활을 거쳐 북파 …
[2005-10-05]해방되기 전 해인 국민학교 6학년 때의 일이다. 10월 어느 날 나는 방과후 마을 친구 세 사람과 함께 토끼 사육반이 되어 일을 끝내고 나서 교실에 들렀다 위문품 중에서 밤 두 …
[2005-10-05]가을로 접어들면서 휴가시즌은 막을 내렸다. 하지만 과중한 업무에 묶여서, 혹은 경영주가 휴가를 주지 않아서 휴가 없이 한해를 보내는 직원들도 많이 있다. 기업은 모든 직원에게…
[2005-10-05]지난 7월말 발족한 노동청 산하 ‘경제·고용단속반’(EEEC)이 8월 LA다운타운 봉제 및 의류업계의 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9월 중순에는 타운을 급습, 한인 요식업소들에 단속의 …
[2005-10-05]재작년에 중국 산동성을 공식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호텔에 여장을 풀기 무섭게 낮 12시쯤 부성장 주최로 만찬이 열렸는데 손님 이름을 불러가며 “위하여” 건배를 연거푸 세 번이나…
[2005-10-05]연암(燕巖) 박지원(朴趾源)은 조선 후기의 문인이자 실학자로 유명하다. 1780년 삼종형 박명원이 청 고종 70세 진하사절로 북경에 갈 때 수행해 압록강을 거쳐 북경, 열하…
[2005-10-04]한국의 TV 드라마가 일본에서 욘사마 바람으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후 세계 곳곳에서 한류가 몰아치고 있다. 처음 드라마에서 시작된 한류는 영화로, 가요로 확대되면서 지역도 일본, …
[2005-10-04]얼마전 한 단체가 작성한 친일파 명단에 고 박정희 대통령이 포함된 것을 보고 의아했다. 자기들만의 잣대로 특정인물을 매도하면 또 다른 역사왜곡을 초래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는 개인…
[2005-10-04]상달 초사흘까지 콩을 익게 하고 들국화 피워 놓고 알밤도 익게 하고 벼메뚜기 살찌워놓고 이날 아침 박달나무 아닌 냄새나는 측간 옆에 우리 감나무, 거…
[2005-10-04]불법 도청테이프 사건으로 취임한지 몇 달도 안 되는 주미대사가 사임에 이어서 검찰소환까지 받았다고 한다. 불법도청을 한 정부가(정권은 다르지만) 그 불법행위로 얻은 도청내용에 준…
[2005-10-04]해마다 맞이하는 한글날이 올해도 다가왔다. 1443년에 세종대왕이 집현전학자들의 도움으로 훈민정음이라 일컫는 글자를 만들어 낸 날을 기리기 위하여 정해진 날이 바로 10월 9일이…
[2005-10-04]뉴저지 프린스턴에 있는 프린스턴 대학은 지금도 명문이지만 미국이 건국될 무렵에는 미국 내 어느 대학보다 걸출한 지도자들을 배출했다. 1787년 연방 헌법을 제정하기 위해 구성된 …
[2005-10-04]LA시의회 10지구 특별선거에 출마한 허브 웨슨 전 가주하원의장의 선거운동을 들여 보면 선거자금 모금외에 다른 것은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한인, 흑인, 라티노 등 3대 소수계…
[2005-10-03]사시사철 온도 차이가 별로 없는 날씨에 눈 한번 오지 않는 샌프란시스코에도 가을이 있는가 하고 묻는다면 나는 쾌히 “분명히 있다”라고 말할 것이다. 가을이 얼마만큼 어떤 식으…
[2005-10-03]내가 아는 한 그 신랑감은 돈은 많을지 몰라도 다른 조건은 지극히 평범했음에도 그 부모가 들어오는 혼처마다 신붓감 부모의 출신학교를 묻는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한 적이 있다. 그런…
[2005-10-03]북한 강제 수용소 체험기인 ‘평양의 수족관’의 저자 강철환씨는 지난 6월 부시 대통령과 면담 후 유명해졌다. 지난 9월초부터는 예일과 하버드 등 미 전국 10여 개 명문 대학을 …
[2005-10-03]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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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맨하탄 60스트릿 남단으로 진입하는 차량들에게 부과되는 교통혼잡세 시행일이 오는 6월30일로 공식 확정됐다.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는 26…
양부 폭력으로 세상을 뜬 ‘비운의 입양아’ 현수를 기리기 위한 봄꽃 심기 연례행사가 25일 엘리콧시티 소재 린우드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한인사회 매스터스’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미주 한인사회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백상배 미주오픈 골프대회가 오는 6월13일(목) 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