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아 카잔이 감독하고 말론 브랜도가 주연한 1954년작 흑백 걸작. 브랜도가 뉴욕 항구를 말아먹는 갱두목 리 J. 캅의 졸개로 나와 비천한 자기 삶을 박차고 나와 재생하는 모…
[2002-09-27]조폭 코미디 영화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흥순 감독)이 개봉 2주 만에 전국 관객 185만 명을 돌파, 올 한국영화 흥행 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개봉한 …
[2002-09-25]‘네 날개’(The Four Feathers) ★★★★(5개 만점) 액션과 모험과 3각 로맨스 그리고 사나이들의 우정과 국가에 대한 충성을 그린 옛날 스타일의 대하 스펙…
[2002-09-20]‘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Spirited Away) ★★★★★ 스크린이 마법의 화폭이라는 것을 경이롭게 보여주는 아름답고 영혼 가득한 일본 만화영화다. ‘모노노케 공주’…
[2002-09-20]‘여덟 여인’(8 Women) ★★★★ 프랑스의 A급 여배우들이 나오는 춤과 노래가 있는 알록달록한 코미디 살인 미스터리로 경이롭게 재미있다. 아름답고 품위 있고 섹시한 …
[2002-09-20]독일서 빅 히트한 폭력적인 심리 스릴러로 시종일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실직한 뒤 택시운전사를 하는 과격한 성격의 젊은 전직기자 타렉은 대학에서 실시하는…
[2002-09-20]독일의 명장 베르너 헤르조크의 인간 영혼 탐구를 그린 실화 드라마. 1920년대 폴란드 동부 유대인 마을에 사는 치쉐는 젊은 대장장이. ‘세계에서 가장 힘 센 사람’이라 불리는 …
[2002-09-20]어릴 적 친구였던 두 여인이 중년이 돼 다시 만나 우정을 확인하고 삶을 재발견하는 코미디 드라마. 수젯(골디 혼)과 비니(수전 서랜든)는 60년대 로큰롤 그룹에 미쳐 그룹을 따…
[2002-09-20]마를렌 디트릭이 주연하고 그를 세계적 스타로 만들어 준 조셉본 스텐버 그가 감독한 1932년작 흑백 명화. ‘바퀴 위의 그랜드호텔’이라 불리는 이 영화에서 디트릭은 중국 내란중 …
[2002-09-20]변칙적이요 변태적인 사랑을 유머와 에로티시즘을 섞어 묘사한 얄궂은 다크 코미디로 이색적이다. 막 정신병원에서 나온 리(매기 길렌할)는 자기 파괴적인 여자. 비서를 뽑는다는 젊은 …
[2002-09-20]오드리 헵번이 유럽 소국의 공주로 나와 이탈리아를 공식 방문하다 사랑에 빠진다. 궁정생활이 따분해진 헵번은 밤에 몰래 숙소를 빠져나왔다가 미국인 기자인 그레고리 펙을 만난다.…
[2002-09-20]조와 셰릴 히키(케빈 베이콘과 코트니 러브) 그리고 조의 사촌 마빈은 부잣집 사람들 유괴전문가. 이들이 포틀랜드에 사는 젊은 마치과의 윌과 그의 섬유 디자이너인 아내 캐런(샬…
[2002-09-20]이그비 슬로컴(키란 컬킨-매컬리 컬킨의 동생으로 요즘 활약이 대단한데 연기를 썩 잘한다)은 17세난 부잣집 아들, 그러나 그는 질식할 것 같은 자신의 주위환경에 치열하게 반항하고…
[2002-09-20]‘스틸링 하버드’(Stealing Harvard) 착하고 성실하나 별로 똑똑치는 못한 청년 존(제이슨 리)은 가정의료기구상 종업원. 사람이 너무 착해 탈인 존은 오랜 연인 …
[2002-09-13]80년대 후반 갱스터 영화를 시작해 연극과 예술적 작품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중국의 젊은 배우 지아 홍셍의 몰락과 아들의 정신적 육체적 몰락을 막아보려고 몸부림치는 부모의 피눈물나…
[2002-09-13]인간심리를 조정하는 살인자에 관한 고전 정치 스릴러로 고 존 프랑켄하이머가 1962년에 감독한 명작이다. 세뇌공작을 받은 사람은 카드놀이에서 다이아몬드 퀸을 보면 아무 기억 …
[2002-09-13]얼음처럼 차고 냉정한 관계의 프랑스 심리 드라마로 부자간의 이야기인데도 긴장감이 가득해 심리 스릴러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뜻밖에 돌아온 아버지와 이를 맞는 아들간의 심리전이 손…
[2002-09-13]칼빈 팔머(아이스 큐브)가 이발소는 동네 사람들의 가십 공유처이자 휴게소로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찾아 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푸는 곳이다. 시카고의 남쪽에 자리잡은 이 이발소…
[2002-09-13]전 특수부대 요원 프랭크 마틴(제이슨 스태담)은 프랑스의 지중해 해변에서 혼자 조용한 삶을 사는 액션의 사나이. 그의 직업은 돈을 받고 사람을 비롯해 무엇이든지 한 장소에서 다른…
[2002-09-13]이탈리아 네오 리얼리즘의 거장 비토리오 데 시카가 1952년에 만든 흑백 걸작. 종전 후 가난과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품위를 지키려는 노신사의 투쟁이 심금을 울리는 뛰어난 영화다…
[2002-09-06]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