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린(왼쪽)과 마일스는 서로 성격이 판이하지만 막역지간인데 두 배우는 실제로도 친구사이다.북가주 오클랜드에 사는 피부 색깔이 다른 두 친구의 관계를 통해 인종문제와 계급차이 그리…
[2018-07-20]10년 전에 나온 뮤지컬 ‘맘마 미아’의 속편으로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그리스의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노래와 춤과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나오는 여름철에 딱 알맞은 영화다. 제1편…
[2018-07-20]Warner Archive춤과 음악과 노래와 로맨스와 액션 그리고 이야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 뮤지컬로 다채롭고 야단스럽고 흥미진진하다. 19세기 중반 오레곤주 산 속에 …
[2018-07-13]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가정밖에 모르던 소심한 여인이 직소 퍼즐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정열을 발휘하면서 자립과 자존을 발견하고 아울러 자신의 미래…
[2018-07-13]별거한 채 이혼 절차에 들어간 부부의 어린 아들 양육권과 방문권을 둘러싼 가족 드라마를 시종일관 긴장감 가득한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 스타일로 교묘하게 변형시킨 프랑스 영화다. 가…
[2018-07-13]해머 뮤지엄 내 빌리 와일더 극장(윌셔와 웨스트우드)은 6일 오후 7시30분부터 반짝거리는 재치와 세련된 유머의 ‘루비치 터치’의 감독 언스트 루비치의 걸작 2편을 동시 상영한다…
[2018-07-06]근 LA 인근 롱비치에 사는 한국인 남자가 자기가 사는 아파트 이웃 여인과의 분쟁 때문에 출동한 소방관을 사살한 사건이 말해주듯이 이 영화는 이웃과의 사소한 분쟁이 증오와 시기의…
[2018-07-06]할리웃 황금기 수퍼 스타였던 눈이 큰 베티 데이비스가 주연한 아름답고 감상적이며 로맨틱한 드라마로 원작은 올리버 프루티 히긴스의 소설. 제목은 월트 위트만의 시 ‘풀잎’ 중 “이…
[2018-06-29]세상을 등지고 숲속에서 사는 아버지와 딸의 세상 주변인들로서의 삶과 사랑과 존경으로 연결된 두 사람의 관계를 그린 조용하고 부드럽고 사려 깊은 소품 드라마로 강렬한 충격을 주지는…
[2018-06-29]1958년 폭스사가 만든 화려하고 즐거운 뮤지컬로 아름답고 수려한 풍경과 수많은 주옥같은 노래들이 있는 상영시간 150분짜리 70mm 작품. 원작은 제임스 미치너의 소설 ‘남태평…
[2018-06-22]스티븐 스필버그가 1993년에 고 마이클 크라이턴의 동명 공상과학 소설을 원작으로 만든 ‘주라기 공원’의 4번째 속편 격으로 편을 거듭할수록 공룡들이 더욱 잔인하고 사나워진다. …
[2018-06-22]본보 박흥진 편집위원과 레이첼 바이스영화 ‘불복종’(Disobedience)에서 유대교 랍비인 아버지의 죽음을 맞아 오래간만에 뉴욕으로부터 자기가 뛰쳐나온 런던 북부의 정통 보수…
[2018-06-15]두 남녀 거리의 음악가 얘기인 뮤지컬 드라마 ‘원스’(Once)를 연상케 하는 음악이 많이 나오는 두 남녀 음악가의 드라마로 이 영화의 두 남녀는 아버지와 딸이다. 제목은 부녀가…
[2018-06-08]감독: 게리 로스출연: 샌드라 불락, 리안나, 새라 폴슨, 헬레나 본햄 카터, 민디 케일링, 앤 해사웨이, 어콰피나개봉: 6월8일, 전지역 상영. 등급: PG-13. …
[2018-06-08]Film Movement▲ ‘인 비트윈’(In Between): 사회의 속박하는 규율을 떠나 자신들의 뜻대로 자유롭게 살기 위해 텔아비브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사는 세 명의 독립…
[2018-06-01]조셉 루이스가 감독하고 당시 매카시즘의 희생자로서 블랙 리스트에 올라 있던 각본가 달턴 트럼보(‘로마의 휴일’의 각본)가 가명으로 각본을 쓴 소품 필름 느와르 걸작으로 섹스와 폭…
[2018-06-01]LA카운티 뮤지엄(LACMA·윌셔와 페어팩스) 내 빙극장에서는 6월 한 달 4주간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에 찰리 채플린의 걸작 영화 4편을 상영한다.*‘키드’(The Ki…
[2018-06-01]너무나 터무니가 없어 믿어지지가 않는 대학생들의 도서관 절도사건을 다룬 범죄 스릴러인데 실화다. ‘털이 영화’(heist movie)로 괴이할 정도로 비현실적인데 그래서 더 흥미…
[2018-06-01]이 영화로 데뷔한 스페인의 여류 감독 칼라 시몬이 1993년 여름 여섯 살 때 경험한 시골에서의 삶을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답고 따스하면서도 애잔하게 그린 꾸밈없는 작품이다. …
[2018-05-25]솔로: 스타워즈 이야기 (Solo: A Star Wars Story) ★★★ (5개 만점)‘스타워즈’ 시리즈에 나오는 카리스마가 있는 우주의 무법자이자 무뢰한인 한 솔로가 어떻게…
[2018-05-25]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