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빨리 오는 남가주는 4~5월이면 본격적인 수상 레포츠 시즌에 돌입한다. 수상 레포츠로 남가주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을 꼽는다면 단연 제트 시키다. 제트 스키는 모터(동…
[2002-04-24]시카모어(Sycamore) 비치는 2분의1 마일 정도의 긴 백사장을 갖고 있는 작은 바닷가. 다른 바닷가와는 달리 시카모어 나무가 입구에 우거져 있어 한낮의 작렬하는 태양을 피할…
[2002-04-24]오크글렌 사과꽃 축제(Oak Glen Apple Blossom Festival) 가을철 사과의 고장으로 잘 알려진 오크글렌은 봄이면 과수원 과일나무에 꽃이 만개 되면서 그 향…
[2002-04-24]계절적으로 가족동반 나들이를 할 수 있는 시기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하며 즐길 수 있는 붕어낚시를 소개한다. 잉어과에 속하는 붕어는 예로부터 한국에서는 민물고기를 대표…
[2002-04-24]아르헨티나 감독 화비안 비엘린스키의 맵시 좋은 사기꾼들의 범죄영화로 데이빗 매밋 감독의 영화를 연상시킬 만큼 플롯이 구절양장처럼 꼬였다. 서푼짜리 젊은 미남 사기꾼 완(가스…
[2002-04-19]2차대전 때 영국을 무대로 한 복잡한 스파이 드라마로 로맨스와 음모와 배신이 얽히고 설킨다. 1943년 런던 북부 블레칠리 파크의 1급 비밀 스파이 본부 X스테이션. 나치의 가공…
[2002-04-19]‘차선 바꾸기’(Changing Lanes) LA와 뉴욕 등 대도시의 출퇴근 때 겪는 ‘로드 레이지’ 영화로 단순한 차량 접촉사고가 빚어내는 터무니없는 폭력적 후유증을 다룬 스…
[2002-04-19]젊은 남자의 자아 찾는 현대판 로드 무비. 인생의 모든 것을 손쉽게 차지한 주인공이 느닷없이 그 모든 것을 버리고 자기 과거를 찾아 길을 떠난 후 다시 자기를 정립하는 얘기가 무…
[2002-04-19]30세난 그리스계 노처녀 툴라는 집안의 골칫덩어리. 산발한 머리에 도수 높은 안경을 낀 툴라는 가족식당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언젠가 이 곳을 탈출할 백일몽만 꾼다. 툴라는 …
[2002-04-19]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 액션영화이자 도덕극으로 흑백 시네마스코프 화면과 연기가 멋있는 수작. 리처드 버튼은 북아프리카 사막에서 나치의 롬멜군을 상대로 특공작전을 펼치면…
[2002-04-19]주윤발 주연의 스타일 좋고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홍콩 갱스터 액션영화. 존 우 감독을 세계 감독들 지도 위에 등장시킨 작품. 민감하고 명예를 존중하는 킬러(주윤발)가 나이…
[2002-04-19]장-뤽 고다르의 흑백걸작으로 프랑스 누벨 바그의 효시가 된 영화. 고다르가 할리웃의 갱영화를 기리는 마음으로 만들었다. 장-폴 벨몽도가 별 이유 없이 경찰을 쏴 죽이는 건달로 …
[2002-04-19]평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물론 최근 예외가 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서 조금은 특별하게 치르고 싶은 게 어디 신부들만의 바람일까. 만물이 소생하고 천지엔 꽃들이 향연을 벌이는 …
[2002-04-19]시에라 산맥의 장엄한 풍경이 병풍처럼 드리워진 곳에 위치한 리조트에서 시리도록 푸른 호수와 산맥을 배경으로 낮에 올리는 결혼식,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별빛이…
[2002-04-19]코흘리개들의 딱지치기 같은 영화. 특수효과가 요란한 건조하기 짝이 없는 액션 모험영화인데 너무나 수준을 낮춰 만들어 도무지 흥분되지 않는다. 아이들을 끌어들이려고 등급 PG-1…
[2002-04-19]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고 또 모든 아픔을 치료해주는 만병통치약이라는 ‘사랑 만세’ 로맨틱 코미디다. 18세기 프랑스 극작가 미라보의 원작을 이 영화제작자인…
[2002-04-19]’콜럼보’처럼 범인들을 미리 알려주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스타일의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다. 통속적인 스릴러치곤 각본도 크게 나무랄 데 없고 또 연기들도 좋다. 이미 밝혀진 범인을 …
[2002-04-19]4월은 ‘축제의 계절’이라고 할 만큼 남가주 곳곳에서 봄 축제들이 한창이다. 이번 주말에만무려 10여개의 축제가 동시에 열려 봄나들이 할곳을 선정하는 것도 쉽지 않을 정도다. 특…
[2002-04-19]"형제의 목숨을 구해주는 것만큼 아름다운 일은 없다." 세상 모든 종교의 궁극적인 가르침은 목숨을 바치기까지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 꼭 내 목숨을 바치지 않고도 꺼져 가는 생명을…
[2002-04-19]주디 포드 지음 정현정 옮김 예문 펴냄 가족 관계를 올바로 세우는 일이 갈수록 힘들어 지고 있다. 전통적인 가족상이 허물어 지고 있는데다 가족의 문제라는게 획일적인 …
[2002-04-19]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방송이 무기한 중단된 미 ABC 방송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