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박흥진 편집위원과 샬리즈 테론말로가 보모 털리(왼쪽)가 지켜보는 가운데 아기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무덤덤한 남편과 함께 지루하기 짝이 없는 삶을 사는 두 아이의 어머니로 세…
[2018-07-27]애그네스(켈리 맥도날드)가 열심히 퍼즐을 맞추고 있다.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가정밖에 모르던 소심한 여인이 직소 퍼즐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정열을…
[2018-07-27]핵폭탄으로 세계를 초토화하려는 무정부주의자들을 때려잡고 이들이 손에 넣으려는 도난당한 플루토늄을 회수하려는 액션 스릴러로 플롯이 매우 복잡하지만 숨이 차고 온 몸이 경직되도록 강…
[2018-07-27]산은 물을 넘지 못하고 길은 강을 건너지 못한다. 터널과 교량으로 길 내기가 식은 죽 먹기보다 쉬운 시대지만, 충남 금산의 금강엔 도로가 끝나는 강변 오지가 여러 곳이다. 인근 …
[2018-07-20]전라북도 전주는 조선왕실의 본향으로 태조 이성계의 선대들이 대대로 삶의 터전을 일구고 살았던 도시다. 지금도 도심 한복판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을 품은 전주는 우리 민족의 …
[2018-07-20]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으로 접어들면서 국내 호텔·리조트들이 메인 요리와 디저트를 아우르는 보양식 메뉴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번주 말 가족들과 함께 번잡한 도심에서 벗…
[2018-07-20]1800년대에 Mt. San Jacinto를 찾았던 백인들은 이 산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에 대해 언급한 일이 많았다고 한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일은 없지만 …
[2018-07-20]세계적인 선사 16만톤급 NCL EPIC 호가 기항하는‘서 지중해 크루즈’는 9 /14에 출발한다.인생에서 가장 황홀한 순간, 축배를 들 장소로 가장 합당한 곳이다. “Chee…
[2018-07-20]칼린(왼쪽)과 마일스는 서로 성격이 판이하지만 막역지간인데 두 배우는 실제로도 친구사이다.북가주 오클랜드에 사는 피부 색깔이 다른 두 친구의 관계를 통해 인종문제와 계급차이 그리…
[2018-07-20]10년 전에 나온 뮤지컬 ‘맘마 미아’의 속편으로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그리스의 섬을 무대로 펼쳐지는 노래와 춤과 기라성 같은 스타들이 나오는 여름철에 딱 알맞은 영화다. 제1편…
[2018-07-20]지난해 여름 엄청나게 더웠던 하루 여행기를 쓰기 위해 대구 인근의 위성도시를 찾았던 기억은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초행이라 기대가 컸건만 위성도시라는 이름에 걸맞게도 고층 아파트…
[2018-07-13]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루 이틀 정도 호텔·리조트에 머물면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각 업체도 자녀가 있는 가족 고객을 겨냥한 ‘키즈 …
[2018-07-13]“하절의 지락은 무엇보다 산수의 소요유에 있다. 근역같은 산수향에 태어난 조선인은 자연의 혜택을 남달리 많이 받은 만큼, 이 점에서 일종 청복이라면 청복이다. -- 죽장망혜로 금…
[2018-07-13]계속되는 무더위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다.좀 더 시원한 골프 코스를 찾아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보고 전화도 걸어 보지만 그리 마땅한 코스를 찾을 수가 없다. 고정으로 썸을 맞추…
[2018-07-13]Warner Archive춤과 음악과 노래와 로맨스와 액션 그리고 이야기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걸작 뮤지컬로 다채롭고 야단스럽고 흥미진진하다. 19세기 중반 오레곤주 산 속에 …
[2018-07-13]집에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가정밖에 모르던 소심한 여인이 직소 퍼즐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정열을 발휘하면서 자립과 자존을 발견하고 아울러 자신의 미래…
[2018-07-13]별거한 채 이혼 절차에 들어간 부부의 어린 아들 양육권과 방문권을 둘러싼 가족 드라마를 시종일관 긴장감 가득한 심리 서스펜스 스릴러 스타일로 교묘하게 변형시킨 프랑스 영화다. 가…
[2018-07-13]BMW드라이빙센터의 트랙을 달리고 있는 자동차들. [사진제공=BMW코리아]소무의도에서 바라본 인도교.소무의도‘무의바다누리길’에 조성된 나무 데크길.천의 경제발전 속도는 기세등…
[2018-07-06]경주시 양남면 파도소리길의 부채꼴 주상절리. 부채꼴 모양은 세계적으로 희귀해 국가지질공원의 심볼로 형상화되기도 했다.파도소리길에서 바라본 전망대의 모습.잔뜩 찌푸린 구름 사이로 …
[2018-07-06]노보텔 강남의‘치어스&비어스’.해비치의 수제맥주‘위트비어’.어둑한 저녁만 되면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캔 뚜껑이 열리는 경쾌한 소리를 들으며 삼키는 맥주 한 모금…
[2018-07-06]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