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0년전인 1938년으로 시간여행을 떠나본다. 약간은 쌀쌀했던 2월도 거의 다 끝나가고 있는 27일이었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폭풍이 LA지역으로 불어오기 시작한다. 북쪽에 병풍으…
[2018-03-23]
최근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크루즈 코스를 꼽으라면 알라스카 크루즈를 비롯 북유럽 크루즈, 지중해 크루즈, 하와이 크루즈, 카리브해 크루즈, 남극 크루즈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알라…
[2018-03-23]
술·담배만 중독성이 강한 게 아니다. 모험도 그렇다. 스리랑카의 차밭과 바다, 러시아에서 조지아·아제르바이잔으로 이어지는 캅카스산맥, 탄자니아 세렝게티 등 직장인으로서는 선뜻 떠…
[2018-03-23]
1976년 6월에 일어난 에어 프랑스기 납치사건을 다룬 영화로 액션과 서스펜스 대신 말이 많다. 이스라엘 정치가들은 납치된 이스라엘 시민을 구출할 방법을 놓고 갑론을박을 하고 납…
[2018-03-16]
가무잡잡한 피부에 가녀린 몸을 지닌 스웨덴 태생의 여배우 알리시아 비칸더가 영화를 위해 근육을 20파운드나 늘린 뒤 뛰고 달리고 떨어지고 절벽에 매달리고 급류에 휩쓸리면서 죽을 …
[2018-03-16]
■ 동·서양의 조화 ‘인천 차이나타운·개항장’인천 차이나타운과 개항장(開港場) 일대는 동서양의 근대 문물이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관광 명소다. 쇄국정책 아래 외부 세계를 …
[2018-03-16]
우리는 오늘 좀처럼은 눈에 덮이지 않아 안전하면서 나름대로의 계절에 따른 서정이 물씬 풍겨 나오는 Mt. Wilson 언저리의 Orchard Camp를 찾아가 보기로 하자.Mt.…
[2018-03-16]
유럽을 처음 여행하는 이들은 아무래도 파리나 런던, 로마처럼 유명한 관광도시들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시간이 흘러 서유럽이나 동유럽을 충분히 둘러본 후에는 보다 특별한 풍경과 마주…
[2018-03-16]
주세붕의 글이 새겨진 문장암, 원효가 화엄경을 읽었다는 화엄봉, 진시황의 아들이 유배된 곳이라는 부소암, 신라 고승들이 수도한 좌선대…. 이렇게 이름 붙인 자연조각품이 무려 38…
[2018-03-16]
지난 4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 감독, 음악(알렉상드르 데스플라) 및 프로덕션 디자인상 등 모두 4개를 받아 최다 수상작인 된 ‘물의 모양’(The Shape…
[2018-03-09]
사악할 정도로 어둡고 신랄한 범죄 스릴러로 비도덕적인 두 10대 소녀의 성격을 날카롭게 해부한 느와르이자 다크 코미디이기도 한데 거의 공포영화의 분위기마저 지니고 있다. 대사가 …
[2018-03-09]
과장되고 요란하며 포복절도할 새카만 정치풍자 영화로 마치 스리 스투지스의 난장판 무대극을 보는 것 같다. 갑자기 스탈린이 죽은 뒤 그의 내부 서클의 고위관리들이 스탈린의 후계 자…
[2018-03-09]
Williamson이라는 이 산의 이름은 1853년에 The Pacific Railroad Survey의 일환으로 San Gabriel 산맥의 북쪽지역을 정찰한 미육군장교이자 지…
[2018-03-09]
이름만 들어도 여행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곳, 바로 예술과 낭만, 정열의 나라 스페인이다. 플라멩고와 투우, 이슬람 문화의 추억과 고풍스러운 건축물, 그리고 따스한 햇빛을 머…
[2018-03-09]
풍경의 크기는 높이와 비례하지 않는다. 질량의 크기가 부피와 비례하지 않는(김인육의 시 ‘사랑의 물리학’) 것처럼.가벼운 마음으로 봄 마중 나섰다가 끝없이 이어지는 찬란한 바다 …
[2018-03-09]
Kino Lorber*‘코트’(Court): 2015년 작 인도영화. 저항 가수인 나라얀 캄블레는 자기가 부른 민요 때문에 맨홀에서 일하는 노동자가 자살을 했다는 혐의로 뭄바이 …
[2018-03-02]
전후 일본 영화계의 거장 중 하나로 생애 총 68편의 영화를 만든 곤 이치가와 감독(2008년 92세로 사망)의 ‘배우의 복수’(1963·사진)는 가부키 배우를 주인공으로 한 배…
[2018-03-02]
고독한 일본 여인이 사랑을 찾아 미국에 와 겪는 온갖 해프닝과 자기 각성을 다룬 다소 어수룩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여러 면으로 미숙한 데가 있으나 귀엽고 매력적이다. 전반적으…
[2018-03-02]
‘헝거 게임’을 감독하고 주연한 프랜시스 로렌스와 제니퍼 로렌스가 다시 손잡고 만든 섹스와 스파이 놀이를 혼성한 싸구려 티가 나는 스릴러다. 터무니없는 소리를 하면서 나오는 사람…
[2018-03-02]
Freeway 2를 타고 북쪽, 즉 Freeway 210쪽으로 달리다 보면 정면 또는 약간 왼쪽(10 ~11시 방향)으로 우뚝 솟아있는, 정상에 여러개의 안테나 타워들이 서 있는…
[2018-03-02]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1/20251101093350695.jpg)






















![[경주APEC]](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0/31/20251031214854695.jpg)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