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 5마일, 엘리베이션 게인이 1,200피트밖에 안 되는 알타디나 근방의 짧은 등산코스다. 가는 길이 다른 등산로처럼 레인저 스테이션에서 정규적으로 돌보고 있지 않아 숲이 너무…
[2002-01-25]안재호(48·자동차정비공)씨에게 있어 LA의 겨울은 온통 하얀 색이다. "LA에 무슨 눈이 있어?" 하고 물어오는 이들을 대할 때마다 그는 도심에서 한 시간 남짓 떨어진 마운틴 …
[2002-01-25]서울서 친척들 오면 한 번쯤 갈까. LA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할리웃블러버드는 그다지 시간을 내서 찾아갈 만한 매력이 있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LA를 잠깐 다녀가는 이들은 할…
[2002-01-25]2002년은 임오년 말띠해다. 언론에서도 말들을 집중 조명하고 일반인들의 말에 관한 관심도 높아졌다. 따라서 다른 어느 해보다 미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마술경기나 경마, 승마쇼등…
[2002-01-25]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고 싶어한다. 그러나 행복은 마음 먹은대로 쉽사리 손에 잡히지 않는다. 외적인 환경과 내적인 마음의 상태가 잘 맞아 떨어졌을때 행복감이 솟아 나기는 한다.…
[2002-01-25]▲’포스터의 역사’ 전시회-1만장이 넘는 갖가지 오래된 포스터들이 전시된다. 샌타모니카 시빅 오디토리엄(1855 Main St.)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입장료는 10…
[2002-01-25]알렉상드르 뒤마의 고전이 케빈 레널즈 감독(’로빈후드: 도둑 왕자’ ‘워터월드’)에 의해 약간 현대적 터치가 가미돼 또 영화화됐다. 이 소설은 오래 전 한국에서는 ‘암굴왕’이라는…
[2002-01-25]재지한 음악과 오색찬란하고 정교한 배경 그림 그리고 어지럽게 현란한 시각미를 뽐내는 일본 만화영화다. 규모와 아름다움, 깊이와 형식미 그리고 감정과 메시지를 지닌 창조적이요 혁신…
[2002-01-25]자전거 하나 가지는 게 꿈이었던 모든 사람들의 가슴을 감동이 미풍처럼 어루만져줄 서정적인 중국영화다. 감독은 제6세대 출신의 왕 시아오슈아이. 그의 최근작으로 현대 도시의 약육강…
[2002-01-25]미 감독노조(DGA)는 22일 2001년도 최우수 감독상 수상후보 5명을 발표했다. ▲론 하워드-’아름다운 마음’ ▲피터 잭슨-’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바즈 …
[2002-01-25]연기가 가득 찬 숨넘어가는 목소리로 노래한 ‘피버’(Fever)의 가수 페기 리가 21일 LA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81세. 안개 자욱한 따뜻한 목소리를 오한…
[2002-01-25]1993년 미군의 소말리아 내전 개입 실패를 그린 치열하게 사실적인 액션영화 ‘블랙 호크 격추되다’(Black Hawk Down)의 미 국방부를 위한 시사회가 지난주 워싱턴서 열…
[2002-01-25]쿠바의 혁명영웅이자 독재자인 피델 카스트로의 격동하는 삶을 그린 2부작 미니시리즈 ‘피델’(Fidel)이 27일과 28일 하오 8시 케이블 TV 쇼타임에 의해 방영된다. 올…
[2002-01-25]프랑스 명장 베르트랑 타베르니에가 감독하고 명우 필립 놔레가 주연한 1973년작 드라마. 리용에서 시계제조업을 하는 과묵하고 고독한 남자의 삶이 아들이 살인혐의를 받게 되면…
[2002-01-25]전쟁의 황당무계함과 사악함을 그린 강렬한 헝가리 작품으로 오랫동안 소련서 상영금지 됐었다. 미클로스 얀코 감독의 1968년작. 1918년 내란 당시의 러시아 중부지역 볼가 …
[2002-01-25]’패왕별희’를 만든 중국 첸 카이거 감독의 1991년작. 내몽고의 민둥산과 들판을 배경으로 광야를 방황하며 노래와 현을 뜯어 자신들의 내면을 표현하는 둘 다 눈먼 노인 음악인과 …
[2002-01-25]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스펜스와 스릴이 있는 초현실적 공포 영화로 분위기로 겁주는 으스스한 작품이다. 워싱턴 포스트의 A급 기자 존 (리처드 기어)은 아내가 괴이한 교통사고로…
[2002-01-25]작년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이탈리아 영화. 자기 영화를 제작하고 쓰고 감독하고 또 주연까지 하는 나니 모레티의 작품. 모레티는 좌경 예술인으로 사회·정치문제와 가족 드라마 그리…
[2002-01-25]교외에 사는 미중류층 가족의 위선과 소외감과 분열을 독특하게 고약한 풍자의식으로 잘 묘사하는 타드 솔론즈 감독의 영화. 그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의 고독과 소외의식을 사악할 정…
[2002-01-25]푸에르토리코 태생으로 맨해턴에 라티노 전용문학 카페인 뉴요리칸 시인들의 카페를 세운 시인이자 극작가요 배우였던 미겔 피네로(벤자민 브랫이 열연한다)의 폭풍과 같은 짧은 일생을 그…
[2002-01-25]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