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한국영화의 흥행열기가 비디오점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여름철 많은 관객들을 극장으로 불렀던 작품들이 11월 집중적으로 비디오로 출시되기때문이다. 이와함께 할…
[2001-11-02]멀리서부터 들려오는 스패니시로 흥정하는 소리, 세계 각국의 음식들이 섞여 만들어내는 정체불명의 냄새. 언뜻 보면 마구 어질러지고 불규칙적인 것 같지만 눈여겨보면 정확하게 정돈된 …
[2001-11-02]이상만(45·부동산 중개사)씨는 일 하느라고도 그렇지만 주말을 즐기느라 일년이 내내 바쁜 사람이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향유하려 다양한 취미 생활을 즐기는 그는 철 따라…
[2001-11-02]때로 덜컹거리는 옛날 기차에 대한 추억이 되살아 날 때가 있다. 스크린처럼 펼쳐지는 창가 풍경, 띄엄띄엄 이어지는 간이역 전경, 내리는 사람과 타는 사람들의 온갖 표정. 기차에 …
[2001-11-02]내셔널 포리스트 어드벤처 패스라는 파킹 퍼밋이 있다. 남가주 국유림 산간지역에 차를 파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파킹 퍼밋을 받고 차를 파킹해야지 이 사실을 모르거나 등한시하고 …
[2001-11-02]▲국화축제-가을의 꽃 국화 축제가 3일과 4일 팔로스버디스 사우스코스트 식물원(26300 Crenshaw Blvd.)에서 열린다. 갖가지 국화꽃과 분재등이 전시 판매된다. 시간은…
[2001-11-02]미국의 원주인이었던 아메리칸 인디언의 문화와 풍습, 역사등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이번 주말에는 사우스웨스트 뮤지엄(Southwest Museum)에 가면 많은 것을 한꺼번에 보고 …
[2001-11-02]앤터니 스턴 엮음 이해인 수녀 옮김 황금가지 펴냄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집이라고 말하고 싶다 엮은 사람은 정신과 전문의로 기도를 과학적인 시…
[2001-11-02]전가족이 함께 홈리스 생활을 했던 지난 몇 년동안 생각조차 못했던 ‘신데렐라식 생일축하’를 받아 아직도 꿈만 같다. UCLA 2학년인 둘째아들 앤디(19·글로벌 컴퓨터 솔루션 대…
[2001-11-02]1998년 ‘살인무기 4’로 할리웃에 데뷔한 뒤 모두 액션영화인 ‘로미오는 죽어야해’와 ‘용의 키스’ 그리고 ‘원’을 만든 제트 리는 인터뷰장에 캡을 쓰고 합장을 하며 들어왔다.…
[2001-11-02]줄리아 로버츠와 그의 새 애인으로 카메라맨인 대니 모더가 같은 신발에 같은 선글라스를 쓰고 샌타바바라에 나들이 온 것이 카메라에 잡혔다. 둘은 올해 나온 액션 코미디 ‘멕시칸’에…
[2001-11-02]LA에 본부를 둔 미영화학회(AFI)가 마련하는 연례 영화제가 1일 개막돼 오는 11일까지 할리웃에서 계속된다. 영화제에는 전세계 37개국서 극영화와 기록영화 및 단편 등 …
[2001-11-02]탄저균 공포가 날이 갈수록 확산되면서 영화배우를 비롯한 많은 유명 인사들은 팬들에게 편지를 보내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탐 크루즈를 관리하는 연예 대행업체인 PMK의…
[2001-11-02]오손 웰즈가 1941년에 감독하고 각본을 쓰고(공동) 또 주연한 불멸의 흑백 걸작이 특별판으로 제작돼 2장의 디스크로 나왔다. 무자비한 야망의 사나이 케인의 파란만장한 삶이…
[2001-11-02]신비하고 로맨틱하며 스릴마저 있는 중국 영화로 감독은 중국 뉴웨이브의 한 사람인 루 예. 히치콕의 ‘현기증’(Vertigo) 스타일을 많이 닮은 수작. 상해를 관통하는 혼탁…
[2001-11-02]’토이 스토리’와 ‘벅스 라이프’ 같은 혁신적인 컴퓨터 만화영화를 만든 픽사의 즐겁고 재미있는 작품으로 온 가족용. 독창적이요 눈부신 기술로 창조한 괴물들과 상상력 풍부한 아이디…
[2001-11-02]환상의 세계에서 사는 수줍은 처녀가 남을 행복하게 해주면서 얻는 삶의 기쁨을 희롱하듯 경쾌하고 재빠르게 엮은 환상과 마법이 넘쳐흐르는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다. 어찌나 귀엽고 상…
[2001-11-02]홍콩 쿵푸 스타 제트 리가 주연하는 공상과학 액션 스릴러인데 단조롭고 소재도 빈곤하다. 상영시간이 1시간반도 안 되는데도 모자라는 얘기에 똑같은 무술 묘기만 보고 있자니 지루하다…
[2001-11-02]상반되는 스타일의 두 암살자의 경쟁의식과 대결을 그린 피가 튀는 2001년도 홍콩 액션영화로 사나우면서도 오페라 같은 스타일과 어지러울 정도로 빨리 돌아가는 속도 그리고 액션과 …
[2001-11-02]조엘(감독 겸 각본)과 이산 코엔(각본) 형제의 옛날 스타일의 필름 느와르이자 다크 코미디로 조엘 코엔이 올 칸영화제에서 감독상을 데이빗 린치(멀홀랜드 드라이브)와 공동으로 받았…
[2001-11-02]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