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신 (White God) ★★★½] ‘개들의 반란’이라고 불러야 좋을 이 영화는 인간이 짐승에게 가하는 가혹한 행위를 비판한 우화이자 인종과 계급 차이에 대한 기소이…
[2015-04-03][분노의 질주 7 (Furious 7) ★★★(5개 만점)] 정신 나간 막가파식의 ‘광란의 질주’로 액션 스펙태클이 초고속에 아찔하게 박력이 있긴 하지만 자동차가 하늘을…
[2015-04-03]여행을 아무리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세계 7대 불가사의와 3대 폭포, 3대 미항을 다 여행한 사람은 그렇게 흔하지 않을것이다. 최근에 아내와 함께 인도 타지마할을 여행함…
[2015-04-03][산행가이드 - Elysian Park] 남가주는 미국에서도 가장 자연이나 기후조건이 좋은 곳이라고 하겠다. 또한 아시안 등 소수민족 내지는 다민족 거주 비율이 높은 지…
[2015-04-03][태국 (2)] 라용에서 동쪽으로 3시간 거리의 캄보디아 국경과 인접한 뜨랏(Trat) 지방의 바다에는 평화로운 분위기를 찾는 여행자를 위한 소박한 섬이 많다. 코…
[2015-04-03]◎ 북마리아나 제도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바다를 상공에서 내려다본다. 섬과 바다의 경계가 만들어내는 색의 분할선은 선명한 대비만큼 강렬한 감동이다. 녹색의 섬들은 연둣빛…
[2015-04-03][콜로라도스프링스(Colorado Springs)] 오바마 미국 대통령 취임식뿐만 아니라 수퍼보울 개막, 자동차 경주대회 식전에 자주 울려 퍼지는 미국 국가. ‘아름다운…
[2015-04-03][홈 (Home) ★★★] 동포들로부터 달아나는 작은 외계인과 독립심 강하고 고독한 소녀가 서로의 문화와 인종(?) 차이를 극복하고 뜻밖의 단짝이 된다는 모험코미디 만화…
[2015-03-27][겟 하드(Get Hard) ★★(5개 만점)] 음란한 의미를 내포한 제목을 한 이 영화는 이맛살이 찌푸려지고 구역질이 나도록 음탕하고 상스럽고 천하고 더럽고 또 인종차…
[2015-03-27][크로아티아·발칸 유럽] 발칸유럽은 불과 1~2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다소 낯선 이름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깜짝 놀랄 만큼 가까워졌다. 발칸의 맹주인 크로아티아나 루마…
[2015-03-27][태국 ①] ⊙태국은 바다다. 대도시의 휘황한 불빛이 유혹하고 각양각색 음식이 미각과 후각을 아무리 자극해도 역시 가장 매혹적인 것은 바다다. 그 깨끗하고 투명한 …
[2015-03-27][가슴 설레는 벚꽃축제의 계절] 철없는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지만 이미 완연한 봄이다. 봄이면 가장 먼저 벚꽃이 상춘객에게 손짓한다. 전국에 많은 꽃 행사가 있지만 …
[2015-03-27][가장 미국적인 도시, 시카고] 하늘과 담수호의 경계, 수평선이 길게 늘어진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호수인지 모를 파랑과 초록의 중간인 청록(blue green)이 연상…
[2015-03-27][쿠미코, 보물 찾는 여인 (Kumiko, The Treasure Hunter) ★★★]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무시한 이다크 코미디는 영화를 현실로 믿는 일본의 한 노처…
[2015-03-20][대니 칼린스 (Danny Collins) ★★★★(5개 만점)] 이야기가 다소 조작적이긴 하지만 알 파치노가 쉰 목소리로 노래까지 부르면서 열연을 하는 따뜻하고 감상적…
[2015-03-20][아이언 마운틴 #3] 등산안내 책자들을 읽다보면 ‘Peak Bagger’라는 단어를 가끔 보게 된다. 일정한 기준에 의해 작성된 목록에 있는 산들을 모두 오르려 …
[2015-03-20][크로아티아] ■ 야자수 늘어진 낭만의 아드리아 해변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는 아드리아해의 훈풍이 닿는 도시다. 대리석으로 치장된 산책로에는 야자수들이 어깨를 늘어뜨리…
[2015-03-20][스위스 레만호] 몽트뢰, 모르쥬, 로잔… 스위스 레만호의 도시들은 감미롭다. 호수 북쪽에는 예술가들의 흔적이 담겨 있고 남쪽으로는 프랑스 에비앙의 알프스가 비껴 있다. 뜨…
[2015-03-20][라스베가스 또 다른 매력] 휘황찬란한 네온사인과 번쩍이는 조명이 불야성을 이루는 24시간 잠들지 않는 사막도시 라스베가스. 환상적인 밤 풍경을 포함하여 볼거리와 즐길 …
[2015-03-20]* ‘가을 오후’(An Autumn Afternoon·1962) 가장 일본적인 감독으로 가족의 해체를 주제로 잘 다루는 야수지로 오주의 마지막 영화. 한 홀아비의 상시로 변…
[2015-03-13]뉴욕시장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30대 정치 신예 조란 맘다니 뉴욕주하원의원이 정계 거물인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
K-푸드의 선풍으로 K-베이커리 또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베이커리 프랜차이즈들이 메릴랜드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최근 몇 년 사이 메…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