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이자를 붙여 소액을 빌려준 뒤 제 때 갚지 못하는 채무자의 재산을 뺏다시피 해오던 악덕 고리대금업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LA 카운티 법원은 지난달 18일 고리 융자업체…
[2005-11-04]주민들이 들고 일어섰다. 고성방가 등 소음에 밤새 시달린다. 취객들의 싸움에 시큐리티가 위협받을 지경이다. 그렇지 않아도 주변의 술집들 때문에 주거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그…
[2005-10-28]중국산 약재로 지은 보약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간이식 수술까지 받았다는 주장은 충격적이다. 남가주의 50대 초반 한인여성은 한약으로 간 손상을 입었으며 그 책임을 물어 지난 8월 …
[2005-10-28]권총강도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빵집이 털린다. 안경점이 털린다. 미용실에 강도가 들어 업주와 고객의 돈을 빼앗아 간다. 심지어 사람이 많은 할인매장에도 강도가 침입해 종업…
[2005-10-21]이번 주 초 밝혀진 부시행정부의 이민개혁안 근간은 역시 좀 실망스럽다. 18일 연방상원 법사위 청문회에 참석한 국토안보부와 노동부 두 장관이 설명한 부시 개혁안의 주요 측면은 두…
[2005-10-21]한의사들의 법적 진료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가주 법안이 마지막 순간에 좌절된 것은 유감스런 일이다. 가주 한의사 협회를 중심으로 한 가주의 한의사들은 주법으로 진단(d…
[2005-10-14]한 달 평균 40~50명의 한인이 체포되고 있다. 하나 같이 성매매혐의다. LA 한인 타운으로만 국한 시킨 통계다. 그것도 경찰이 위장수사 등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체포한 숫자가…
[2005-10-14]가을이다. 자연과 가까이 살았던 옛 현인들은 ‘봄의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고 ‘가을의 정신’으로 몸과 마음의 중심을 잡으면 값진 삶을 살 수 있다고 했다. 서늘해진 날씨가 정신적…
[2005-10-07]식당에 대한 보건국의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한마디로 불결한 식당이 많기 때문이다. 주방에 바퀴벌레 등 해충이 나다닌다. 쥐똥이 발견되기도 한다. 제법 알려진 타운 내 한인 요식…
[2005-10-07]초강력 허리케인이 덮친다. 그 상처가 채 가시기도 전에 또 다른 대형 허리케인의 내습이다. 카트리나의 피해액만 9.11 테러수준을 훨씬 넘어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거기다가 리타까…
[2005-09-30]미국 의료비 급등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다. 자고 나면 오르는 의료비 때문에 건강 보험료 역시 겁 없이 치솟고 있다. 이로 인해 비즈니스도 힘들지만 그 직접적인 피해자는 직…
[2005-09-30]‘문제는 실천이다’ ‘산 넘어 산이다’ ‘갈 길이 아직도 멀다’-. 6자회담이 마침내 타결됐다. 북한이 모든 핵무기와 현존하는 핵 계획을 포기하는 것 등을 포함한 6개 항의 공동…
[2005-09-23]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보다 강력한 캘리포니아 주법이 내년 1월1일부터 발효된다. 인신매매 관련 처벌법 제정은 캘리포니아에선 처음이다. 지금까지는 인신매매 자체는 연방법에만 저촉되…
[2005-09-23]가주 정부가 한인 커뮤니티 불법 영업 행태에 대한 조직적인 제재에 나섰다. 14일 LA 한인타운 내 일부 식당들은 가주 ‘경제·고용단속반’(EEEC)의 집중 단속의 타겟이 돼 종…
[2005-09-16]한인을 바라보는 히스패닉의 시각이 극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대학교수의 연구조사 결과로, 한인 업소에서 일하는 히스패닉 종업원의 63%가 한인 업주를 부정적으로 보면서 …
[2005-09-16]“당장 먹고 사는 게 문제입니다.” “아이들이 언제까지 건강하게 버텨줄지 모르겠습니다.” 뉴올리언스에서 들려오는 소리다. 꿈을 찾아갔다. 그 땅에 자리를 잡고 아메리칸 드림을 일…
[2005-09-09]이번 주 초 미전국의 각 급 학교가 개학했다. 새 학년의 시작이다. 프리웨이도 눈에 뜨이게 붐비고 자녀를 둔 가정의 아침도 다시 분주해졌다. “좋은 학부모가 되려면 무엇부터 해…
[2005-09-09]전 시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시 행정이 중단되고 경찰마저 현장을 떠나고 있다. 상황은 날로 악화, 약탈과 강도가 횡행하는 가운데 주 방위군이 투입됐다. 사망자 수도 계속 증가…
[2005-09-02]그동안 LA 한인 사회를 시끄럽게 했던 한국 교육관 사태가 마무리돼 가는 것 같다. 백기덕 한미 교육재단 4기 이사장이 31일 “더 이상의 분쟁은 2세 뿌리 교육에 악영향을 미친…
[2005-09-02]한미교육재단 분규가 걷잡을 없는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정관 논의로 보였다. 그러던 것이 자리다툼으로 비치더니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면서 LA 한인사회 초유의 일이…
[2005-08-26]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한미가 관세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총 3,500억달러의 대미 투자펀드 가운데 2,000억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달러로 제한…

내년도 오바마케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주별로 차이가 있지만 버지니아는 평균 20%로 예측되고 있으며 메릴랜드에서는 13.4%가 인상된다. 버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