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총영사관이 민원처리 수수료를 현금이나 머니 오더만 받겠다고 밝혔다. 민원 창구에 커다랗게 써놓고 그렇지 않으면 서비스를 않겠다는 태세다. 한달에 3~4건 정도 부도수표가 발…
[2001-10-26]생화학 테러 공포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플로리다주에서 처음 탄저균 감염자가 발견된 후 뉴욕타임스, NBC 등 주요 언론사 그리고 연방 의사당도 마침내 세균 공격을 받았다. 이…
[2001-10-19]미국 전역이 사상 초유의 세균과의 전쟁에 돌입했다. 잇달아 발생한 탄저균 테러로 연방에서 시 정부에 이르기까지 사법 및 보건 당국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한인을 비롯한 시민들은 너…
[2001-10-19]마침내 전쟁이 발발했다. 테러 전쟁이 본격 궤도에 진입한 것이다. 미국과 영국 연합군의 아프간내 주요 군사거점 폭격과 함께 시작된 이번 테러응징 공격으로 탈레반 정권은 제공력을 …
[2001-10-12]사상 최악의 9·11 테러 사건으로 지연됐던 ‘한국의 날’ 축제가 추모 대행진과 함께 막을 올린 것은 LA 한인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전국이 초상…
[2001-10-12]또 대형 이민사기 사건이다. 주검찰은 LA 다운타운 검찰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라틴계, 중국계 등 이민 대행업소의 악덕 브로커와 변호사 등 20여명을 이민사기 혐의로 무더기 기…
[2001-10-05]테러사건 이후 아랍계 이민자를 겨냥한 증오범죄가 증가하는 등 소수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점증하고 있다. 연방 의회도 이민자와 외국인 방문자의 구금 및 추방에 관한 연방 이민국 …
[2001-09-28]"이 나라에 자그마한 정성을 보태고 싶다." "한국을 도운 미국에게 조금이라도 빚을 갚을 수 있어 기쁘다." "그동안 받기만 하고 살아왔는데 줄 수 있게 되어 감사한다." "미국…
[2001-09-28]미국 사상 최악의 테러가 발생한 지 열흘이 지났건만 희생자 유가족은 물론 전 미국인이 느끼는 충격과 분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함대를 파견, 본격적인 전쟁 태세…
[2001-09-21]전 미국이 분노에 떨고 있다. 청천벽력, 아니 공상 속의 비현실에서나 있을 수 있는 참담한 악몽의 시나리오가 현실임을 깨달으면서 전 미국은 새삼 분노로 들끓고 있는 것이다. 20…
[2001-09-14]한인 업소의 히스패닉 시장 진출이 눈부시게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번화한 히스패닉 상가인 헌팅턴 팍의 경우 한인 업소는 이 지역 전체 업소의 3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보도다…
[2001-07-13]더 이상 외면하고 있을 수는 없다. 커뮤니티 차원에서 도움을 모색해야 한다. 죄의 대가로 선고받은 형기를 치렀으며 미영주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땅으로 추방당해 막막하…
[2001-07-13]LA 한인가정 상담소가 80년대 초 창립이래 최대의 진통을 겪고 있다. 재정난으로 한인 청소년회관(KYCC)과 합병을 추진, ‘상담소’ 간판이 사라질 위기에까지 직면했었다. 이사…
[2001-07-06]연방 대법원은 지난 주 이민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획기적인 판결을 잇달아 내렸다. 하나는 죄를 저지른 사람이 비시민권자라 하더라도 항소 기회 부여 등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고 추방하…
[2001-07-06]LA시에 한인 부시장이 탄생하게 됐다. 제임스 한 LA시장 당선자가 차기 시정담당 요직 인선을 발표하면서 한인 유돈씨를 민원실 담당 부시장으로 임명한 것이다. 커뮤니티 사상 처음…
[2001-06-29]한미와 중앙 두 한인은행이 우리를 두 차례 놀라게 만들었다. 두 은행은 지난 5월9일 전격적으로 합병계획을 밝히더니 한달여만인 22일 무산됐다고 발표했다. 무산된 원인이 무엇이든…
[2001-06-29]긴 여름방학 시즌이 돌아왔다. 방학은 원래 수업 부담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게 풀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다. 혹시 우리 아이가 남보다 뒤…
[2001-06-22]참으로 창피한 일이다. 한심한 일이다. 연방 사회보장국(SSA)이 내부 행정지침을 통해 한인들의 소셜시큐리티 카드 신청서류를 따로 특별히 심사하도록 조치를 내렸다. 이는 처음 있…
[2001-06-22]6.15 남북 공동선언 발표 1주년을 맞았다. 한반도는 물론 미주 한인사회도 흥분시킨 남북한 정상이 만난 지 1년, 그러나 그 때의 감격은 찾아볼 수 없고 남아 있는 것은 무너진…
[2001-06-15]졸업시즌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급 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는 한인학생들의 사진이 신문지면을 장식하고 있다. LA 인근 고교에서 발레딕토리안, 살루터토리언 등으로 선정된 한…
[2001-06-15]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1일(미 동부시간 기준)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했다.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한 것…
‘하나 된 열정, 함께 하는 도전, 빛나는 승리’를 모토로 한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이 22일 2박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다. 미주 3…
미국이 이란 본토를 최초로 타격하면서 중동 정세가 대격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긴급 성명을 통해 “미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