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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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인 저력 다지는 도약의 해
2016년 새해가 밝았다. 말갛게 씻은 얼굴로 힘차게 솟아오른 태양과 함께 2015년은 역사 속으로 물러나고 새 날이 왔다. 새해가 선사하는 366일, 시간의 백지 앞에서 우리는…
[2016-01-01]성탄의 의미를 되새기자
2015년 한해가 저물고 있다. 지난한해를 돌아보며 가장 먼저 떠오르는단어는 불행하게도 ‘테러’와 ‘총기난사’이다. 테러로 새해가 시작되고 테러로 세모를 맞았다. 그리고 그 중간…
[2015-12-25]‘바른 역사’ 가르치겠다는 주 교육국
캘리포니아 교육국이 최근 발표한공립학교 10학년 역사·사회과학 교육과정 개정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포함시키기로 한 것은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 일본 산케이 산문에 따르면 개…
[2015-12-25]추운 겨울 녹이는 따뜻한 손길
올겨울은 예년보다 춥다. 지난 며칠 강풍을 동반한 한파에 더해 겨울내내 계속될 것이라는 폭우 예보도걱정스럽고, 서민들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냉랭한데, 샌버나디노 총기난사에 이어 계…
[2015-12-18]테러에 대한 현실적 대비 필요하다
이메일 한통에 LA 주민 100여만명의 일상이 뒤흔들렸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공립학교들에서 동시다발적폭탄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협박 이메일은 다행히도 가짜로 결론이 났다. 하지…
[2015-12-18]“남들도 다 하는” 탈세 관행의 유혹
성공한 한인 업주와 잘 알려진 한인 공인회계사(CPA)가 7일 탈세 공모혐의로 전격 체포, 기소되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자동차 판매상 중 하나인 그랜드 자동차의…
[2015-12-11]BBCN-윌셔 합병 앞에 놓인 숙제
커뮤니티 최대은행인 BBCN과 윌셔은행이 합병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빅뉴스로 이번 주 내내 한인사회가 들썩였다. 두 은행의 합병이 최종 성사될 경우 자산 123억달러 규모의 메가 …
[2015-12-11]정화운동 필요한 한인타운
‘한류’가 세계를 휩쓸면서‘ hallyu’는 이제 영어권에도 친숙한 단어가되었다. 굳이 영어로 직역하지 않아도 ‘hallyu’라고 하면 통한다. LA에서는 또 다른 한국어 단어가…
[2015-12-04]또 총기난사… 대책강화 시급하다
또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6월사우스캐롤라이나의 교회, 10월 오리건의 대학, 지난주 콜로라도의 진료소에 이어 이번엔 남가주의 송년행사장이다. 2일 LA 동쪽 샌버나디노 카운…
[2015-12-04]테러 불감증도, 과잉대응도 말아야
파리테러 발생 후 한 주가 지났지만 전 세계는 아직 충격과 공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가로운 주말의 콘서트홀과 축구경기장, 카페와 레스토랑 등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을 무자비하게 …
[2015-11-20]지역경제 살리는 ‘샵 로컬’ ‘샵 스몰’
요즘 한인타운 중심가인 올림픽 길을 지나다 보면 가로등에 배너들이 줄지어 걸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메트로 윌셔에서 내건 배너들의 내용은 ‘shop local’ ‘eat lo…
[2015-11-20]노인 학대는 범죄행위다
노인 학대가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학대는 노인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악화를 초래, 심각한 공중보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기대수명이 길어진 데다 베이비붐 세대가 노년으로 접…
[2015-11-13]풀러튼 선거구 개편, 적극 참여해야
풀러튼 시의회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주민회의가 이번 주 토요일 개최된다. 한인 밀집지역인 시 북서쪽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14일 오전 10시30분 서니힐스 하…
[2015-11-13]노동법 위반 업소, 설 자리가 없다
북창동 순두부의 임금관련 노동법 위반 집단소송이 2년 6개월만에 합의금 지급으로 최종 마무리되었다. 2013년 오버타임 수당과 최저임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등의 노동법 위반을…
[2015-11-06]제도보다 중요한 건 유권자 참여의식
역사적인 재외국민 참정권 허용 조치 후 두 번째로 치러지는 한국총선을 위한 공식 절차가 이번 달 시작된다. LA총영사관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 재외투표…
[2015-11-06]서머타임 해제와 안전한 연말
이번 일요일 새벽 2시를 기해 서머타임이 해제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60여개 국가에선 한 시간의 보너스를 얻게 된다. 1784년 낮엔 햇빛을 십분 활용하고 밤엔 양초를 아끼기…
[2015-10-30]이웃 간 분쟁, 폭력은 막자
남가주의 로스 알라미토스에 살던 한인남성이 지난 25일 이웃주민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평소 위협적 언행을 일삼던 이웃의 히스패닉 남성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행방을 쫒…
[2015-10-30]가정폭력, 용기 갖고 대처해야
미국에선 매 1분마다 20명이 배우자나 애인에 의한 가정폭력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 3초마다 1명의 아내나 남편이 맞고 있다는 전국가정폭력연합의 통계다. 매년 1,000만명이 배…
[2015-10-23]모든 것을 망가뜨리는 ‘폭음운전’
술을 먹고 운전대를 잡는 것은 절대 피해야 할 일이다. 법을 위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자신은 물론 자칫 다른 이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위험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국은 단…
[2015-10-23]커뮤니티 센터를 위한 ‘보이스’
LA 한인타운 내 커뮤니티 센터는 한인사회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 오랫동안 여러 형태로 계획해 왔으나 번번이 무산되었다. 가장 최근 추진했던 프로젝트는 윌셔와 호바트 코너에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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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온라인쇼핑과 반품, 그리고 그 이후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새 독트린 “미국을 다시 왜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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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 ‘인간GPT’ 환각의 부작용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AI로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개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 캐롤’과 산타 클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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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하원 도전장’ 척 박 예비후보 후원모임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경찰 무력사용지침 갱신 의무화’ 입법 초읽기
‘올해는 ICE 이민자 체포 광풍의 해’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ATM기 사용하기 겁나네”
연말 ‘로드레이지’ 비극… 한인 총격 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엡스타인 파일 공개 다음날 트럼프 사진 삭제…야당서 탄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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