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정치 테러를 당해 많은 사람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만일 칼이 턱 밑쪽에서 2cm만 목 쪽으로 지나갔다면 동맥이 잘려 박 대표는 생명이 위험했을 거…
[2006-05-23]지금까지 한국 가수들이 미국 공연하러 올 때마다 별 관심 없었다. 그런데 할리웃보울 음악축제를 불과 3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그 날 따라 내 눈에 유난히 크게 들어오는 신문광고를 …
[2006-05-23]다빈치 코드 개봉과 관련하여 영화감독으로서, 신앙인으로서 한마디한다. 인생을 살아오면서 절실히 깨닫게 된 하나의 진리가 있다. 인류사는 하나님의 구속사이며 그 중심은 예수 그리…
[2006-05-23]인간사회에서나 국제사회에서 오늘의 친구가 내일의 적이 되는 것은 늘 보아온 일이다. 그 이유는 모든 생명체는 자기나 자기 그룹의 이익을 위해서 항상 움직이기 때문이다. 생존의 법…
[2006-05-22]결혼한지 어느덧 반세기를 접어들고 있다. 젊어서는 철이 없어 사회생활에만 열중하다보니 가정생활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다. 남자들은 대개 하루에 1만2,000 단어를 사용한다…
[2006-05-22]무슨 직업이든 다 그 나름대로의 어려움이 있고,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 일을 하지 않는 외부인이 짐작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 있을 수 있다. 나와 같이 운전하는 것을 업으로 하…
[2006-05-20]한국에서는 어머니 아버지날을 하나로 묶어 어버이날로 지키지만 미국에서는 각기 따로 기념한다. 그 이유는 첫째 생긴 유래가 각각 다르고, 둘째 미국에는 부부가 같이 살아도 각자 상…
[2006-05-20]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계신 의…
[2006-05-20]“이별은 서럽고도 야속하다”라고 했던가. 내가 평양을 방문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떠나는 날 가족들이 헤어지는 광경을 볼 때면 언제나 이 말을 되뇌곤 한다. 아침 6시 전…
[2006-05-19]아들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던 후배에게서 전화가 왔다. “마음을 비우니까 살 것 같아요. 요즈음은 잠도 잘 오고 밥도 잘 먹어요”라며 마음을 비우게 된 얘기를 시작했다. 그는…
[2006-05-19]나에게 2005년은 너무도 힘든 해였다. 15년동안 쌓아올린 운동화 가게를 재로 만들고 11월에는 유방암 수술을 받았다. 옥스나드에서 한 가게의 부주의로 화재보험도 없는 30개 …
[2006-05-19]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정은 한자로 집 가(家)자와 뜰 정(庭)자를 쓴다. 집은 우리가 살아가는 삶을 뜻하고 뜰은 집의 터 즉 삶의 바탕을 말한다. 그러면 삶의 바탕은 무엇인가…
[2006-05-18]교회에서 운영하는 토요 한글학교 공개수업을 둘러보았다. 넓은 공간에다 넉넉한 시간여유를 갖춘 이상적인 환경아래서, 연령과 학년별로 잘 짜여진 대형 ‘한글학교’였다. 한마…
[2006-05-17]어느 날 갑자기 눈을 뜨니 내 나이가 반평생을 훨씬 넘어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숫자에 와있다. 허전함에 울고 싶다. 부모님과의 이별, 친구와의 이별… 모두 다 넘다보니 산마루 아래…
[2006-05-17]지난달에 3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모인 행사에서 사회를 보게 되었다. 참가 인원이 많아서 부페로 준비된 음식 테이블에 장사진이 생길 것을 피하고 줄 서있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기 …
[2006-05-16]한국 산모들의 원정출산 실태를 보고한 미 주류방송의 뉴스를 보고 낯뜨거움을 느꼈다. 아마 미주한인들 누구나 같은 느낌이었을 것이다. 오래 동안 LA 한인 타운내 산후 조리원…
[2006-05-15]지난달 ‘치유 중보기도 효과 없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환자 1,8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환자의 빠른 치유를 위해 다른 사람들이 기도를 해 주는 것이 별 효과가 없었다…
[2006-05-15]김대중 전대통령이 6월에 북한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2차 방북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D.J.는 무엇을 가지고 가서 어떤 제안을 하고 또 무슨 약속을 받아 오겠다는 것인가. …
[2006-05-15]구만리 푸른 하늘 얼마나 넓은지 바다의 깊은 물 얼마나 깊은지 알지 못하듯 어머님의 마음도 자식들은 감히 짐작할 수 없다. 어머님의 웃음은 달과 같으니 자식들의 마음속 빛이 되…
[2006-05-14]한인회장 선거전을 ‘개판’이라고 한다면 개들이 자기들 모욕하는 말이라고 항의하고 나올 정도로 한심하다. 몇몇 한인들이 저지르는 작태로 전체 한인을 비난 할 수는 없으나 매번 …
[2006-05-14]ICE 구금 시설 과밀화 현상도 심각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지난달 미 전역에서 이민자 약 3만 명을 체포하면서 지난 5년 중에서 가장 많…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의 인구가 20년만에 18만여명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표된 ‘2024 카운티 인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교역국들에게 고율의 관세서한을 잇달아 발송하는 한편으로 구리·의약품·반도체 등 품목별로 관세전쟁을 확산시키면서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