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초에 찰스 고씨가 마운틴 볼디에서 조난 당했다는 뉴스를 듣고 우리 산악인들은 미 구조대의 구조만을 기다리며 많은 인원이 동원되면서 찾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심정이다.…
[2004-01-14]세상이 너무 어지럽다 보니 사람들의 마음이 강퍅해지고 있다. 자고 깨고 보면 들리는 소식들이 온통 우울한 것들뿐이니 그럴 수밖에. 더욱이 우리가 떠나온 한국의 정치권은 한시도 쉬…
[2004-01-14]지난주 2004년형 ‘리오’를 사려고 LA한인타운에 있는 자동차 딜러에 갔다. 한 매니저가 매장에 있는 차의 색깔과 옵션을 설명했다. 차 가격은 1만2,650달러인데 …
[2004-01-14]아침에 직장이나 한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서로 아침 인사를 나눈다. 미국에서는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에 ‘Good morning’이라고 하여 하루를 기분 좋게 출발한다. 또 헤어질 …
[2004-01-13]이민 올 때 공항에 마중 나오는 사람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민생활이 달라진다는 말이 있다. 마중 나오는 사람이 세탁소를 하면 십중팔구 새로 온 사람도 세탁소를 하고 부동산을 하면 …
[2004-01-13]최근 한국일보 오피니언에 실린 글 중에‘진정한 권위’를 보면 초라한 사담 후세인의 권위에 대한 허와 실, 그리고 한국사회에서의 벤츠의 권위에 대한 내용이 나온다. 이 글을 읽으…
[2004-01-13]장익환/ “담배 연기 좀 마시기로서니 왜 그리 야단법석인가” “등소평은 그렇게 골초인데도 장수했어” “이제까지 괜찮았으니 앞으로도 괜찮겠지” 이것이 애연가들이 내세우는 …
[2004-01-10]전지은/간호사 갑신년 새해가 밝은 지도 이미 일주일이 지났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말 그대로 숨차게 다사다난했다. 그런 이유를 빌미로 연말엔 성탄카드, 연하장 하나 보…
[2004-01-10]이재수 가주한인정신건강후원회장 부모들은 자녀의 성장과정에서 돌발적인 일이 생기지 않을까, 탈선을 하지 않을까 늘 걱정을 하지만 어느덧 결혼 적령기를 맞이할 때는 혼사…
[2004-01-10]김정기/토랜스 지난 연말 한국의 고승 청화, 서옹 두 스님이 열반했다. 그들은 한국불교계에서는 잘 알려진 고승들이었으나 일반인들에게는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2004-01-10]갑신년 새해가 시작됐다. 새해에는 새 역사를 창조해야 한다. 개인이건, 가정이건, 사회건, 국가건, 세계건 모두가 새 역사 창조에 힘을 쏟아 새 희망과 새 열정으로 한해를 시작해…
[2004-01-10]김정일 제거하기 위한 전쟁 준비가 빈틈없이 비밀리에 진행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김정일이 미국의 의도대로 순순히 따라주지는 않을 것이다. 후세인의 말로를 직시했으면서도 김정일은…
[2004-01-10]최대식/한미현대예술협회 회장 이민의 역사가 101년이 시작되는 갑신년 원숭이해가 시작됐다. 보통 원숭이해에 태어나는 사람들은 머리가 총명하고 재주가 뛰어나 예술인…
[2004-01-09]원 요/스님 역사는 인간의 마음, 즉 기원의 소산이라 나는 믿는다. 잘되기를 바라는 미래 지향의 마음, 그것이 인간 공통의 기원이다.잘되기를 그토록 발원했을진대…
[2004-01-09]새해를 맞으면서 장애 사역자로서 몇 가지 바라는 것이 있다. 첫째, 장애인을 둔 부모로서의 바람이다. 새해에는 휠체어를 탄 장애아들이 툴툴 털고 일어나고 말 못하는 아이들은 …
[2004-01-08]새해 아침이다. 새해라는 생각 때문인가, 모든 것이 새롭고 밝게 느껴진다. 어찌 보면 새해라고 하는 것은 해와 달이 바뀌고, 날짜가 바뀌는 것에 우리 인간들이 인위적으로 숫자를 …
[2004-01-08]1년이라는 세월이 또 지나갔다. 내 작은 몸 하나를 받혀주기 위해 8만리 광활한 땅덩이 지구와 태양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았다. 그리고 또다시 돌아가고 있다. 이와 같이 유한한 …
[2004-01-07]지난 일요일 자 한국일보 일요일 자의 ‘광화문 칼럼’에는 신년 벽두에 으레 기대됨 직한 뜻깊은 수상이나 예견이 아니라 ‘러브 액츄얼리(Love Actually)’라는 가벼운 로맨…
[2004-01-07]연말연시에 두 개의 영화를 보았다. 일주일 간격으로. 먼저 본 영화가 ‘마지막 사무라이’(The Last Samurai)이고 그 다음에 본 영화가 ‘코울드 마운틴’(Cold Mo…
[2004-01-07]연말 연시 가 돼 그런지 TV가 조용해 졌다. 또 다시 연초가 되면 지긋 지긋한 전쟁이 시작되겠지만 말이다. 나의 생각은 노무현, 이회창씨만 비난할 것이 아니라 역대 대통령 …
[2004-01-0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