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건 생애 가장 행복하고 의미있는 일이지만 그만큼 고되고힘들다. 내 몸 하나 건사하며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내 앞에 던져진 엄마라는현실에 아직 적응도 못했는데, 밤…
[2015-12-04]해마다 12월 초순이면 친지들에게 카드나 선물을 보내고그들로부터 선물을 받는다. 선물을 받을 때면 나를 생각하며 준비하는 친지의 모습이 머릿속에 그려진다.내가 기억하는 선물 이야…
[2015-12-04]12월3일은 UN이 1981년 세계 장애인들의 인권과 복지문제를 알리기 위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이다‘. 인권’이란 인간이라면 당연히누려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이지만북한주민…
[2015-12-03]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름도 없던 IS가 중동지역을 잠식하며 야만적인 테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IS에 소속된 테러범들 손에 손에 든 살인 무기는 누가 공급하고 있는 것일까.I…
[2015-12-02]영국이 낳은 저명한 희극배우 찰리 채플린은 말했다. “남의 흉내 내지 말라. 질투는 무지이며, 모방은 자살이다. 그대가 만일 언덕의 소나무가 되지 못한다면 산골짝 벼랑 밑의 한 …
[2015-12-01]세상을 나 혼자만의 힘으로는 살아갈 수 없다. 반드시 남의 도움이 절실히 요구된다. 결혼도, 직장생활도, 심지어 정치와 국제관계도 다 마찬가지다. 나를 제외한 모든 이들은 남에 …
[2015-11-30]국화빵에 국화 있는 것 봤는가? 붕어빵에 붕어 없다는 얘기는 어린 시절에도 많이 듣고 자랐다. 그런데 몇 주 전 서울 방문길에 이런 말들을 실제로 현장에서 경험해 보았다. 아들 …
[2015-11-30]가장 큰 거짓말은 무엇일까? 미 독립선언서에 토마스 제퍼슨은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태어났다”고 선언했다. 내가 알기로는 이 말이 가장 큰 거짓말인 것 같다. 부잣집에서 태어난 …
[2015-11-27]사춘기를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라 하던가? 딸을 둘 낳고 목에 금메달을 건 엄마를 부러워하는, 아들을 둘 둔 부모가 고통스러운 시기를 보낸 얘기를 읽은 적이 있다. 그 부모는 …
[2015-11-27]아기를 키우다보면“ 하루가 다르게 변한다”는 말이 온 몸으로 실감되는 순간이 있다. 어제까지 천장을 보는 자세로 누워 있던 아기가 갑자기 뒤 집기를 능숙하게 한다든가, 엎어져 있…
[2015-11-26]노인들은 나이를 차의 속도에 비교해 60대는 60마일로 70대는 70마일로 80대는 80 마일로 달린다며 삶의 종착지가 멀지 않았음을 아쉬워한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은 남의 문제…
[2015-11-25]대통령님께서 갑자기 서거 하셨다는 비보에 수만리 떨어진 이곳 미국에서 마음속 깊은 곳으로부터 깊은 애도를 드리며 삼가 조의와 명복을 빕니다. 대한민국 민주화의 큰 별이 떨어진 데…
[2015-11-24]15일 동안 62시간의 비행으로 한국, 호주, 캄보디아 3개국을 다녀왔다. 2009년, 2014년, 그리고 올해까지 3번 캄보디아를 방문하게 되었다 그곳은 한때 ‘Killing …
[2015-11-24]실비치의 은퇴촌에는 노인네들이 9,000명 넘게 살고 계신다. 100살이 넘으신 분도 여러 명 되고 90세 넘으신 분도 꽤 많이 된다. 부부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으시는 것을 …
[2015-11-23]요즈음 한국에서는 서울시가 내놓은 슬로건 ‘I Seoul U(너와 나의 서울)’에 대해서 말이 많다. 14년간이나 사용했다던 ‘Hi, Seoul’을 왜 버리게 됐는지 알 수 없으…
[2015-11-23]남북 무력분쟁도 잠잠해지고 있는 이때, 난데없이 역사문제로 한국이 시끄럽다. 교과서를 검정으로 하느냐 국정으로 하느냐를 둘러싼 논쟁이다.땅위에는 진리도 없고 의인도 없다. 역사 …
[2015-11-20]뉴욕광복회에서는 매년 해외동포재단의 후원으로 한인 1세 및 1.5세, 2세들을 대상으로 무료 서재필 기념관 방문행사를 갖는다.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애국지사, 독립투사들이 계셨지…
[2015-11-20]요즈음 춘원 이광수를 두고 다시금 논란이 있는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론 춘원을 꽤 좋아하는 편이다. 내용이야 다 잊어버린 지 오래이나 어디 학생 때 적어도 그의 작품 한 두 개…
[2015-11-19]오늘도 무사히 하루 일을 마쳤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오랜 습관으로 자리 잡은 걷기를 시작한다. 여름철 해가 길 땐 바닷가 산책로를 즐기지만 요즈음은 일찍 찾아오는 어두움에 상가…
[2015-11-18]역사는 민족의 흥망성쇠를 기록한 책이다. 흥망성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민족이 유대인이다. 최근 한국에서 역사 교과서 문제가 대두되는 것을 보면서 다시 한 번 유대인을 생각해…
[2015-11-17]뉴욕주 예비선거가 25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연방상하원의원과 주상하원의원 등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한미동맹은 6.25 전쟁 때 흘린 한미 양국 참전용사들의 피로 맺어진 혈맹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 한미 양국의 6.25 참전용사들…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