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낳은 첫 번째 문호 마크 트웨인의 본명은 새뮤얼 클레멘스다. ‘마크 트웨인’이라는 이름은 그가 미시시피 강에서 파일럿으로 일할 때 배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는 강의 깊이…
[2013-08-13]‘특허’를 뜻하는 ‘patent’는 원래 라틴어로 ‘열려 있다’는 뜻이다. 근대 국가 중 처음으로 특허를 인정한 영국에서 발명가가 자기가 만든 물건의 제조 방식을 법적으로 보장해…
[2013-08-06]전 세계에서 인구 비율 당 백만장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어디일까. 스위스?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모두 아니고 정답은 싱가포르다. 면적 700평방km으로 서울의 600평방k…
[2013-07-30]디트로이트라는 이름은 ‘좁은 수로’라는 뜻의 ‘d?troit’에서 왔다. 5대호의 하나인 휴론과 이리 호를 잇는 작은 강의 이름이 바로 디트로이트다. 1701년 프랑스 장교인 앙…
[2013-07-23]얼핏 보면 한국 사람들처럼 역사를 중시하는 민족도 없는 것 같다. 최근 뉴스가 되고 있는 독도부터, 종군 위안부, 일본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NLL 논란, 박정희의 친일 …
[2013-07-16]서양에서는 일곱이란 숫자는 아주 오래 전부터 행운을 가리키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 이유는 아무도 정확히 모르지만 고대인들이 신으로 믿었던 움직이는 일곱 개의 천체(해와 달, 화…
[2013-07-09]1863년 7월1일 펜실베니아의 작은 마을 게티스버그는 가만히 서 있기도 힘든 무더위가 짓누르고 있었다. 이 마을을 짓누르고 있는 것은 무더위만이 아니었다. 조지 미드가 이끄는 …
[2013-07-02]‘멋진 인생’( It’s a Wonderful Life)은 가장 미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영화의 하나다. 1946년 나왔을 때는 별로 성공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 진가를 인…
[2013-06-25]대부분의 인간은 역사의 흐름에 휩쓸려 떠다니다 일생을 마친다. 그러나 아주 소수의 인간은 그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그리고 때로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엉뚱한 사람이 그 역할…
[2013-06-18]워싱턴과 볼티모어를 잇는 295번 프리웨이 남쪽 방향에는 ‘국가 안전국(NSA) 직원에 한함’이라고 쓰인 표지판이 있는 출구가 있다. NSA 직원이 아닌 사람이 여기로 내리거나,…
[2013-06-11]다우존스 산업지수는 미 증시의 흐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주가 지수다. 지난 5월26일은 이 지수가 탄생한지 117주년이 되는 날이다. 지금은 미국을 대표하는 30대 우량기업의 주…
[2013-06-04]미국을 떠받치고 있는 두 개의 문서가 있다면 그것은 ‘독립 선언서’와 ‘연방 헌법’이다. ‘독립 선언서’가 어째서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해야 하며 어떤 정부가 올바른 정부인가를…
[2013-05-21]대선을 다섯 달 앞둔 1972년 6월 17일 5명의 일당이 워싱턴 워터게이트 콤플렉스에 있는 민주당 전국위원회 본부에 침입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의 구좌에 닉슨 재선 위원회 자…
[2013-05-14]역사는 대체로 느리게 흘러가지만 때로는 뜻하지 않은 작은 사건 하나가 그 흐름을 바꾸고 급류로 돌변하게 만든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질 때가 그랬다. 동독인 몇 명이 인…
[2013-05-07]미국 같이 땅이 넓은 나라에서는 비행기를 통한 이동이 필수적이다. 항공 관제사가 일을 하지 않으면 비행기가 뜰 수 없고 비행기가 뜨지 않으면 미국 교통은 사실상 마비된다. 과거 …
[2013-04-30]“산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하지 무라트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가 어떻게 러시아 돼지들을 죽였는가를.” 체첸 반군 지도자를 소재로 한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의 마지막 작품 ‘하지…
[2013-04-23]한동안 잠잠하던 토끼 마을이 요즘 다시 소란스럽다. 토끼 마을의 양대 가문인 늑대 집안과 돼지 집안의 지도자가 최근 몇 년 새 바뀌었다. 늑대 집안은 늑대 집안을 일으킨 원조 늑…
[2013-04-16]70년대 말은 서방 자유 민주주의가 생사의 기로에 서 있던 때였다. 1975년 사이공이 함락되면서 인도차이나 반도가 공산화됐고 1979년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면서 중동 전…
[2013-04-09]‘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도 있듯이 50년은 긴 세월이다. 강산이 다섯 번이나 바뀌었을 이 긴 세월 동안 미국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의료비용의 증가다. …
[2013-04-02]30만 미군이 참전해 3만6,000명이 사망하고 9만2,000명이 부상당한 한국전은 오랫동안 ‘잊혀진 전쟁’으로 남아 있었다. 수많은 인명을 희생했음에도 38선이 휴전선으로 바뀌…
[201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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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이희숙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정영록 서울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11월4일 치러지는 뉴저지주지사 본선거가 막판까지 초박빙 접전을 보이면서 최종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안갯속 판세가 펼쳐지고 있다.30일 발표…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er) 후보가 30일 애난데일을 찾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본회의에 불참하고 조기 귀국한 데 대해 미국 언론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