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 삼십년간 세계 각국의 경제력 변화와 국민 건강관리 제도의 차이, 한결 쉬워진 해외여행, 정보통신의 발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각 나라간의 의료의 질은 물론, 장단점과 효율…
[2015-02-17]나의 어린 시절, 동네 아줌마들이 흔히 쓰는 욕 중에서 ‘애비 없는 호로 자식’ 그리고 ‘화냥년’ 이란 말이 있었다. 사실 나중에 내가 커서 이 단어의 유래를 알았을 때 나는 분…
[2015-02-14]두 사람이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가 있는 시리아로 갔다. 한 사람은 사람을 살리려고 가고 다른 한 사람은 죽이려고 갔다. 살리려 간 사람은 일본인으로 ‘삶의 의미’를 아는…
[2015-02-13]우리 한국인들은 세계 최초, 세계 최고를 아주 좋아한다. 한국의 신문 방송을 보면 세계 최초로 무엇을 하였다거나 세계 최고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세계 최초, 최고, 최대, 최…
[2015-02-12]매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의 조수아 스타 교육감이 이달 16일자로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임기는 6월30일까지이지만 계약연장 가능성이 보이지 않자 조기 사임하는 것이다. 몽고메리 …
[2015-02-11]요즘 쇼핑, 성, 도박과 같은 모든 행위중독의 온상지인 온라인의 급속한 발달과 마리화나 합법화 추세와 같은 사회적 환경 속에서 중독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가정은 거의 없다고…
[2015-02-09]한국에서 ‘갑질 을질’이라는 말이 유행한다. 그래서 우선 사전에서 `-질’을 찾아보니 `노릇이나 짓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한다. 그래서 생각나는 대로 소꿉질, 바느질, 손가락질로…
[2015-02-07]인간은 슬퍼도 울고 기뻐도 운다. 말 못하는 동물도 운다. 인간과 동물이 흘리는 눈물에 차이점이 있다면 동물은 인간과는 달리 거짓 눈물을 흘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인간의 거짓 눈…
[2015-02-06]대학생은 화성에서 왔고 기업은 금성에서 왔다는 사실이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 미국 대학 연합회는 대학 졸업반 학생 613명, 기업 400개를 대상으로 취업에 필…
[2015-02-05]우리 동네에는 음식을 깔끔하게 잘한다는 소문이 난 반찬 가게가 하나 있다. 그런데, 그 주인 아주머니는 손님들에게 톡톡 쏘아붙여 많은 손님들이 불평이다. 예를 들면, 음식이 급하…
[2015-02-04]미국 작가 윌리엄 앤드류스의 일본군 강제위안부 소설 의 북사인회가 풀러튼과 LA 두 곳에서 거행되었다. 많은 분들이 백인이 이런 소설을 쓴 것에 대해 여러모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15-02-03]한국에는 세계적인 재벌그룹들이 있다. 이러한 재벌들은 남한만의 특이한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성장했다. 그들은 1960~70년대에 한국정부가 주도한 경제개발정책의 일환으로 많은 재…
[2015-02-02]12월 하순부터 1월 초순은 황태 건조가 시작되는 계절이다. 매년 이 때가 되면 미시령, 진부령, 대관령을 가로지르는 태백산맥 동쪽 산비탈 덕장에 쓸 통소나무 박는 소리로 계곡이…
[2015-01-29]사람들은 나를 자연이라고 부르지/어떤 사람들은 나를 어머니 자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나는 여기 45억6,000만년동안 있었다/너희들보다 2만2,500배나 더 오랫동안 여기 있다/…
[2015-01-28]10년도 더 됐다. 지인 중에 아는 분 남편이 얼음길에 쓰러졌다. 앰뷸런스가 오고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회복되지 않았다. 병원에서 이틀 만에 사망했다. 미끄러운 길에서…
[2015-01-27]시애틀에 보잉,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스타벅스 같은 글로벌 기업의 본사가 있다는 건 몰라도 ‘바다수리’(시혹스)의 둥지가 있는 걸 안다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졌다. 시애…
[2015-01-26]자타가 공인하는 미국 성인잡지의 황제 래리 플린트가 소니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영화 ‘인터뷰’를 패러디한 영화를 만들겠다고 지난 달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말을 한…
[2015-01-26]아무리 좋은 자동차라 하더라도 기름이 없으면 달리지 못한다. 잘 달리던 자동차라 하더라도 멈추지 않으면 기름을 넣을 수가 없다. 멈춤은 쉼을 말한다. 엔진은 움직이라고 만들…
[2015-01-24]어린 시절 새 학기의 첫 수업시간, 새 공책을 열고 최대한 예쁜 필체로 첫 장을 채우던 설렘으로 을미년 새해를 맞았다. 인생에도 대나무처럼 마디가 있어서 지난해의 후회와 아쉬움을…
[2015-01-23]우리는 가끔 ‘애북’과 ‘종북’의 의미를 혼동해서 사용할 때가 있다. 그러나 이 두 단어가 주는 의미는 엄연히 다르다. 애북은 북한동포를 사랑하는 마음이고 종북은 독재자 김정은을…
[2015-01-22]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