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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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준,“금리인하 서두를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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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회담 반드시 성사되어야
이명박 정권 때 강경일변도로 치달았던 대북정책이 박근혜정부 100여일 만에 해빙의 봄을 맞아 숨 가쁘게 돌아간다. 북한이 남북 당국자 회담을 열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재개, 이…
[2013-06-18]‘빈 둥지 증후군’
공원길을 걷다 보면 가끔 새의 빈 둥지가 눈에 띈다. 예전에는 그런 둥지를 보면서 특별 한 감흥을 느끼지 못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저 집도 한때는 왁자지껄 했었을 텐데…” 하는 생…
[2013-06-17]1453년 이스탄불
요즈음 외신의 머리기사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생하고 있는 소요사태다. 이스탄불의 중심 구역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정부의 계획에 반발한 시민들이 연일 데모를 벌여 터키 정국을…
[2013-06-15]6.15 13주년을 맞아
분단 60년 수난의 민족사에 한줄기 빛이었던 6.15공동선언. 그 열세 번 째 기념일을 앞두고 얼어붙은 동토에 새봄이 찾아왔다. 북의 조평통이 지난 6일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
[2013-06-14]탈북자 유감
지난 4월3일 밤, 북한의 일방적인 ‘정전협정 폐기’와 ‘전시상태’ 선언으로 남북한 긴장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탈북자 이혁철 씨(28)가 연평도에서 어선을 절취해 북방한계선(N…
[2013-06-13]인권에 대한 철저한 인식을
요즘 뉴스 가운데 탈북청소년 9인의 이야기만큼 가슴 아픈 소식은 없었다. 생명을 건 그들의 모험이 단지 먹고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이었다는 점에서 더 가슴을 아리게 한다. 한국 사…
[2013-06-12]한국의 갑을문화와 미국의 AB문화
1968년 총재산 50달러로 미국 유학생활을 시작한 나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밤낮으로 일터에서 뛰어야 했다. 필라델피아 베들레햄 스틸에서 건축자재 철근을 건축업자들의…
[2013-06-11]잡풀 무성한 문학계
한통의 편지가 서울에서 날아왔다.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선거에서 새로 당선된 이상문 회장의 편지였다. 벼슬길도 아닌 문학의 길을 인고의 정신 하나 가슴에 품고 한 평생을 살…
[2013-06-10]플러머와 쪼리
“성적이 그저 그런 학생이라면 대학에 진학하기보다 플러머(배관수리공)가 되는 게 현명한 선택이다”라고 뉴욕 시장 블룸버그가 최근 라디오 토크쇼에서 피력했다. 매년 치솟는 대학 등…
[2013-06-08]물고기 대란
버지니아, 메릴랜드 그리고 워싱턴DC, 포토맥 강에 가물치(Snakehead Fish)가 난동을 치고 있다. 아니 전국이 비상이다. 한국에서 온 우리는 웬 가물치 때문에 이 큰 …
[2013-06-07]빚과 빚진 자의 삶
경제적인 부채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우리 삶의 발목을 잡고 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특히 2009년 세계경제의 대 침체(Great Recession)를 경…
[2013-06-06]한국문화를 가르치는 이유
지난달 뉴욕에서는 제27회 어린이예술제가 열렸다. 14개 한국학교가 참가한 이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모두 한국문화에 흠뻑 젖었다. 북춤, 악기 연주, 한국무용, 검도, 연극의 종목…
[2013-06-06]경기회복, 아직은 아니다
미국 경기가 지난 2007년부터 불어 닥친 최악의 침체상황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다. 실제로 수년이 지난 지금 주식시장은 다시 정상을 회복했다. S&P…
[2013-06-05]회개하는 독일, 회피하는 일본
같은 잘못이라도 회개와 회피는 그 자세가 하늘과 땅의 차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생명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천하를 얻고도 네 생명을 잃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으…
[2013-06-04]북-중 관계 어디로 갈 것인가
북한의 대중 무역교역량이 90%에 이르러 최근 몇 년 간 경상수지가 만성적자에서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는데 절대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대중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1년을 기점으로…
[2013-06-03]무섭게 변한 세상
결혼 후 나의 아내는 딸을 참 원했는데, 아들만 둘을 낳았다. 섭섭한 마음도 있지만, 딸을 기르기가 훨씬 신경이 많이 쓰이고 조심스러워서 한편 다행스럽게도 생각된다. 참 세상이 …
[2013-06-01]반면교사 돼야 할 성추행 사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으로 피해자 가족은 물론 한국 사회와 교포 사회가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다. 우리는 이번 사건을 통하여 공인 한 사람의 성범죄가 피해자와 가…
[2013-05-30]중독 예방캠페인 활성화해야
중독 환자들은 보통 다 망가지고 나서야 문제를 인정한다. 그래서 빠르게는 1년 길게는 10년이 지나서야 내 가정에 중독문제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요즘과 같은 환경에서는 어…
[2013-05-28]황환영 토론토지사 종교기자
이 명제에 관해서는 많은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제목만 보고도 이맛살을 찌푸릴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국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인 술·담배 금지의 덕목이 한…
[2013-05-25]가이아를 살려야한다
가이아(Gaia)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름다운 대지의 여신이다. 가이아는 너무나 아름답다. 푸른 강줄기, 울창한 숲, 넓은 바다를 갖고 있고 파란 하늘까지 갖고 있다. 그 넓…
[201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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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백조의 호수, 그 다양한 변주
‘에코 체임버’에 갇힌 윤석열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제왕적 대통령에 대한 경고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6월은 녹슬지 않는다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유럽 스카이실드
민경훈 논설위원한일 수교 60주년과 한국의 일본 방문 열풍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민 단속의 현실
- 신경립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실용주의, 이미지보다 정책으로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그날을 기억하며
지사별 뉴스
미군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 군인의 ´비극´
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 사고 / ´아마추어 작가들의 멋진 솜씨´ 제4회 본보 사진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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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코널리 후임’…한인들 표심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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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
“트럼프, 이란 공격여부 2주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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