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가 원하는 비핵화에 선뜻 응함으로써 평화노벨상이 아니라 태양이 비치는 한 빛날 불멸의 칭호 인류 구제자가 되길 바란다.첫째 중국, 영국, 프랑스, 인도, 이…
[2018-12-21]‘8.8cm 첫눈’ 최근 서울에 역대 최대치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첫눈이라면 조금 흩날리다 말거나 살짝 뿌려주기 일쑤인데 서울에 이런 함박눈은 처음이다. 함박눈 하면 콜로라도가…
[2018-12-20]여자는 약해도 엄마는 강하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엄마가 강하다기보다는 강한 ‘척’할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 경우만 보더라도 엄마가 되기 전보다 무서운 것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2018-12-19]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있기에 남의 집 며느리에 관심이 간다. 얼마 전 고국 방문에서 친척 집에 가게 되었고 그 집은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둘 다 결혼을 해서 한결 가벼운 노…
[2018-12-17]지금으로부터 꼭 200년 전인 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의 아주 조그만 마을 오베른도르프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시무하던 신부 요제프 모어(Joseph Mohr)가 그…
[2018-12-15]1972년 미국에 와서 동부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하던 시절, 배추를 구할 수가 없어서 양배추로 가끔 김치를 해먹곤 했다. 77년에 이곳 LA에 왔을 때 정말 천국 같았다. 동서…
[2018-12-13]UC버클리로 트랜스퍼 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학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일주일 후면 파이널을 치르고 꿀 같은 겨울 방학이 다가오는데 즐거움보단 걱정이 크다. 익숙했…
[2018-12-12]“I am Dreaming of a White Christmas !”냇킹 콜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롤송이 울려 퍼진다. 실개천이 흐르는 고향을 등지고 태평양 바다 건너 아메리칸…
[2018-12-11]SW 엔지니어로 일했던 10년 동안 나의 체중은 고무줄처럼 늘어났다 줄어들곤 했다.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야근으로 인한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늘어났고 프로젝트가 좀 한가해…
[2018-12-10]나는 1988년 부시 부통령의 대통령 선거 참모중의 한사람으로서 전국 아시아 유권자들을 담당하는 전국 디렉터 역할을 맡았다. 1년 동안 17개주에 거주하는 15개국 아시아 출신 …
[2018-12-05]거의 죽다가 살아난 것 같다. 감기 후유증으로 보름을 앓다가 겨우 기력을 회복해 일터에 나가기 시작했다. 지난 정월 초에 난생 처음 독감에 걸려 한 달을 고생했을 때에도 이렇게 …
[2018-12-04]최근 옥스퍼드 사전이 ‘2018년의 단어’로 ‘Toxic’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기후변화를 초래한 인간의 독성, 평화로운 인류사회를 파괴하는 정치풍토의 독성, 건전한 남녀관계를…
[2018-11-27]우리의 삶이 의미를 갖게 되는 건 독립적인 나 혼자로서의 존재보다는 사회나 집단 속에서의 나 자신을 발견할 때인 것 같다. 소속감이 필요하고 인정도 받아야 하고 타인을 통해 나의…
[2018-11-26]최근 미디어 전반에 걸쳐 “뉴 노멀”(new normal)이라는 신조어가 자주 등장한다. 온전한 분별력을 지닌 성인들은 이것을 정상이 아닌 것을 정상인양 묘사한다는 뜻으로 이해한…
[2018-11-26]선물을 주고받는 시기가 다가오니 생각나는 선물이 몇 가지 있다. 분당이 막 개발되던 시기에 내가 근무하던 학교 부근은 비포장도로에 호박 밭이 여기저기 자리 잡은 시골 풍경이었다.…
[2018-11-19]“한 여자가 마트에서 장을 보고 계산을 하려는데 돈이 충분하지 않았다. 뒤에 줄을 서 있던 여자가 ‘나머지는 내가 지불할 게요’라고 한다. 앞의 여자는 너무 미안했지만, 뒤에 있…
[2018-11-15]끓는 물속, 스팀에 쌓여 물을 함빡 먹은 하얀 꽃봉오리가 투명한 유리 차(茶)주전자 안에서 꽃의 향연을 벌이기 시작한다. 꽃망울을 겹겹이 싸고 있던 하얀 꽃잎은 날개 짓 하는 나…
[2018-11-14]작년 시월이었다. 대학생이 되어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떨어져 있는 큰아이 지호가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목소리가 심상치 않았다. 세 명이 같이 쓰는 기숙사 방에서 이층침대의 윗침…
[2018-11-12]창조주께서는 우리에게 평안을 선물로 주셨다. 주일에 교회에 가서 예배 보는 시간은 평안을 맛본다. 우리가 가진 것이 넉넉지 못해도 감사하며 부자처럼 살면 행복해 질 수 있다. 환…
[2018-11-06]내가 사는 마을은 라센 볼카닉 국립공원 기슭에 위치한, 비교적 한적한 곳이다. 새크라멘토강 상류 쪽이라 공원이 많은데, 그중 터들베이 탐험공원과 레마 목장공원은 은퇴한 남편과 내…
[2018-11-05]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21일(미 동부시간 기준) 미 군사력을 활용해 이란의 핵 시설을 직접 타격했다.이스라엘과 이란의 분쟁에 직접 개입한 것…
‘하나 된 열정, 함께 하는 도전, 빛나는 승리’를 모토로 한 제23회 달라스 미주체전이 22일 2박3일간의 열전을 끝내고 폐막했다. 미주 3…
미국이 이란 본토를 최초로 타격하면서 중동 정세가 대격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긴급 성명을 통해 “미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