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경북 일대를 휩쓴 대형 산불은 5개 시군에 깊은 상흔을 남겼다. 영덕읍 석리와 노물리에 걸쳐 있는 해발 180m의 야트막한 천지산(千地山)도 화마를 피하지 못했다. …
[2026-01-30]모처럼 집을 방문한 두 친구들과 오랜만에 그리피스팍의 나무숲으로 들어가서 걷기로 했다. 하늘을 덮은 숲길 아래로는 개울물이 흐르고 있었다. 졸졸 흐르는 물은 바위 사이로 내려오며…
[2026-01-30]“인공지능(AI) 아트는 과연 예술인가”라는 질문은 더 이상 미술계의 논쟁거리가 아니다. AI로 제작된 작품이 이미 세계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에 등장하면서다. 질문은 이제 “우…
[2026-01-29]■광장은 도시의 자기서사광장은 도시가 스스로를 말하는 장소이다. 한국 사람에게 과거의 기억과 현재가 교차하는 한국 현대사의 공적 시간이 만나는 장소가 있다면 그곳은 ‘광화문 광장…
[2026-01-29]▲경제 8단체가 26일 배임죄 전면 개편을 호소하는 건의서를 국회에 전달했습니다. 경제 단체들은 “배임죄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경제 형벌”이라며 “배임죄 개편으로 예측 …
[2026-01-29]1902년 세계적으로 존경받던 수학자이자 공기역학 권위자였던 사이먼 뉴컴은 인간의 동력 비행이 실용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이는 무지한 발언이 아니었다. 당시의 물리학과 계산…
[2026-01-29]도널드 트럼프의 조롱은 지독하고 집요하다. 오스카 21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메릴 스트리프를 “과대평가 배우”라 헐뜯더니, 자기가 국방장관으로 임명한 제임스 매티스를 “과대평가 …
[2026-01-29]매년 1월 1일이면 로즈 퍼레이드는 패서디나에서 시작되며, 거리는 꽃과 음악으로 넘친다. 각 도시와 단체는 정해진 주제에 맞춰 꽃과 씨앗으로 꽃차를 장식하고 거리를 지난다. 올해…
[2026-01-29]로마 공화정은 482여 년간 ‘원로원과 로마 시민(SPQR)’이라는 기치 아래 권력의 견제와 균형을 지탱해 온 인류사의 위대한 실험장이었다. 그러나 기원전 1세기, 이 견고한 시…
[2026-01-28]‘7선 의원’ ‘킹메이커’ ‘실세 총리’ ‘선거의 제왕’ ‘노회한 지략가’. 25일 별세한 고(故)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에게 붙는 다양한 수식어들이…
[2026-01-28]“새해에 좋은 거 아름다운 거 많이 많이 느끼렴.” 플로리다에 사는 언니 시인과 통화 중에 들려온 새해 인사말이다. 시인의 남다른 인사말을 마음에 두고 되뇐다. 아름답다는 게 빛…
[2026-01-28]“상륙작전 하다가 몰살당할 판이다.” 2014년 해병대의 억울함을 처음 알았다. 상륙돌격장갑차(KAAV) 보호장비가 바닷물에 부식돼 북한군의 포탄에 뚫릴 정도라고 했다. 유사시 …
[2026-01-27]최근에 필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아이들이 있다. 〈꿈꾸는 하모니〉라는 초등학교 합창부에서 활동하는 아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사회자들과 관계자들에게 감동…
[2026-01-27]“권력과 명성이 모든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자기과시욕의 악화다. 이는 마치 종양처럼 희생자의 공감 능력을 파괴해 버린다. 자기과시는 술이나 변태적 취향에 대한 탐닉과 마찬가지로…
[2026-01-26]이란은 나라 면적이 한반도의 7.5배에 이르지만 국토 전체가 하나의 천연 요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난공불락의 지형을 갖고 있다. 국경은 자그로스산맥·엘부르즈산맥·센트럴마크…
[2026-01-26]지난 2015년도에 한국에 있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10억을 주면 1년 동안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겠는가?’고 물어본 설문조사가 있었다. 결과는 초등학생 17%, 중학생 39%, …
[2026-01-23]청나라 황제들의 남순(南巡), 즉 남쪽으로의 순례 여행은 한족을 지배한 만주족 지배층에 매우 중요한 정치적 퍼포먼스이자 제국의 역동성을 강남의 한인들에게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
[2026-01-23]워싱턴포스트 기자의 버지니아 자택을 새벽에 기습 방문한 FBI의 수사와, 이어진 휴대전화와 노트북 두 대 압수는 언론계를 싸늘하게 만들었다. 지난 14일 오전 6시, 해나 내턴슨…
[2026-01-23]패기와 열정에 찬 청년 정주영(현대그룹 창업자)은 25세 때 허름한 차 정비소를 운영하며 자동차 생산의 꿈을 키웠다.“고속도로는 혈관이고 자동차는 혈관 속을 흐르는 피와 같다”고…
[2026-01-23]고국에서 맞는 성탄절이다. 매서운 바람이 목덜미를 파고들어 옷깃을 세우지만, 마음속에는 꺼지지 않는 온기가 있다. 이 땅에 빛으로 오신 분을 기다리는 설렘이 나를 문밖으로 나서게…
[2026-01-23]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6/02/07/20260207164825695.jpg)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신상철 / 고려대 문화유산융합학부 교수
김광수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현욱 서울경제 기자 
지구촌 겨울 스포츠의 대축제인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6일 오후 2시(미 동부 시간 기준)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지속되면서 난방 시설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워싱턴 지역 각 가정의 난방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7일 미국의 지역방송국 운영사인 넥스타의 테그나 합병 추진과 관련, “이러한 좋은 거래가 성사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