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추워지니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발에 땀이 더 집중적으로 나는 느낌이다. 미국 집들은 한국과 달리 온돌식의 난방 시스템이 아니어서 겨울에는 바닥이 더욱 차다. 집에서 양말이…
[2019-12-23]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또 다시 맞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다. 기쁨과 관용, 그리고 평화. 이 성탄의 계절에 미국을 …
[2019-12-23]
12월 초순, 한국 휴가 중에 남산 N서울 타워에 올라갔다. 뉴욕에 온 이후 한국 손님 관광 가이드로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열 번 정도 올라갔는데 이번 기회에 태어나고 자란 고…
[2019-12-21]
올해 본 310여 편의 영화들 중에서 내게 깊은 인상을 남긴 10편의 영화를 골랐다. 올해는 좋은 영화들이 많이 나온 해 중의 하나다. 그러나 그 중에서 막상 베스트에 들 만한 …
[2019-12-21]중학교 때 선생님 한 분이 들려 주셨던, 아직까지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말이 하나 있다. “호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고양이라도 되지만 처음부터 고양이를 그리다가 망치면 쥐새끼도…
[2019-12-21]나뭇잎은 찰라의 미련도 남기지 않고 떠났고 텅 빈 숲은 깊은 침묵에 빠져 있다. 해야 할 일은 어제보다 많았고 시간은 너그럽지 않아서 나는 오늘도 정말 바쁘게 살았다. 계절은 순…
[2019-12-21]12월 세모에 옛 손님이 오셨다. 40여년 전, 산도 물도 낯설었던 미국 땅에 왔을 때, 유일하게 따뜻한 웃음을 건네주던 분이었다. 당시 미국이 인정 많고, 후하며, 다국적 이민…
[2019-12-21]40여년 전 남편과 함께 꿈의 날개를 펴며 미국 땅을 밟았다. 힘들고 어려웠던 유학시절을 거치며, 크고 작은 기적들을 경험하며 신앙으로 긴 세월을 함께 살았다. 그리고 어느새 우…
[2019-12-20]지난 10일 동부 뉴저지의 한 한인 학부모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아들 알렉산더가 이번 해에 스탠포드 대학 조기전형에 합격을 했는 데, 수 개월 전 진학 관련 상담 전화를 했을…
[2019-12-20]해마다 이맘 때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주고받는 선물이 1파운드짜리 시즈 캔디(See‘s Candies) 초컬릿 박스다. 지금이야 건강상의 이유로 초컬릿의 인기가 전만 못하지만 아…
[2019-12-20]올해도 겨울 산 조난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있다. LA카운티 최고봉인 마운트 발디에서는 50대 하이커가 실종된 지 이미 2주 가까이 되었다. 구조에 나섰던 30대 자원봉사자가 추…
[2019-12-20]미주한인사회 역사와 문화 보존의 산실이 될 ‘한미박물관’(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KANM) 건립을 위한 범 커뮤니티 차원의 모금운동이 힘차게 재…
[2019-12-20]
만약 지구상의 모든 나라를 여성이 통치한다면 어떻게 될까. 모든 나라의 대통령, 총리, 왕이 여성이라면 … 세상은 달라질까? “2년만 그렇게 하면 모든 부문에서 엄청나게 나아질 …
[2019-12-20]
마당에 꽃이 많이 피었구나방에는 책들만 있구나가을에 와서 꽃씨나 가져가야지피천득 ‘꽃씨와 도둑’참 부지런한 도둑일세. 한 계절 먼저 정탐을 나왔구먼. 참 주도면밀한 도둑일세. 당…
[2019-12-19]난 미국을 좋아하고 사랑한다. 한때 미국은 전 세계인의 경찰이었다. 그것도 좋은 경찰. 그리고 신사다운 경찰 아니었던가. 그런데 지금은 자꾸 조폭처럼 되어 가고 있다.미국이 아프…
[2019-12-19]둘째가 11개월 때였다. 아이를 안다가 오른쪽 팔이 부러졌다. 1~2주 전부터 이상하긴 했다. 무를 자르기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설마 했다. 팔이 빠진 거겠지-. 병원에서…
[2019-12-19]앤드루 카네기는 미국을 대표하는 부자의 하나다. 전보 타자수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철도와 석유, 그리고 제철회사에 투자하며 억만의 부를 쌓았다. 그가 세운 피츠버그 카네기 스…
[2019-12-19]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인자 시인ㆍ수필가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퀸즈장로교회가 18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교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사랑의 바구니’ 130개를 소방서와 경찰서, 요양원, 선교회, 그…

워싱턴성광교회(담임목사 임용우)는 18일 한인단체와 소방서‧도서관 등에 총 2만9천 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2011년부터 15년째 지역…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21일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일찍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