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게 아름답다는 말이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지 모르나 내가 여기서 말하는 아름다운 노인이란 우아하고 보기 좋은 노인을 말한다. 나는 그런 노인들을 많이 보았다.헤이즐은 여성…
[2019-12-12]
카말라 해리스의 퇴장과 마이클 블룸버그의 입장, 엘리자베스 워런의 추락과 피트 부티지지의 약진, 불안한 1위에서 ‘핫(hot)’한 선두주자로 재도약한 조 바이든과 2위로 복귀한 …
[2019-12-12]LA 한인사회는 2년여 전 한인회관 운영 주체인 동포재단 문제로 이사들 간 소송이 벌어지다 단체 운영권이 주 검찰로 이관되는 부끄러운 일을 경험한 적이 있다. 한인 단체의 집안싸…
[2019-12-11]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는 저서 ‘도덕 감정론’에서 행복의 조건으로 건강, 빚이 없음, 깨끗한 양심 세 가지를 들었다. 돈이 많은 것이 행복의 조건이 아니라 가진 것은 없어도…
[2019-12-11]- 한비야의 ‘1그램의 용기’ 중에서.한 인간의 인품의 성숙도는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를 보면 안다. 약한 자를 겸손하게 대하는 사람이야말로 정말 강하고 성숙한 사…
[2019-12-11]찰스 콜슨이란 사람을 기억하는가. 그는 워터게이트 사건의 주역 중의 하나다. 먼저 그의 이력부터 보자. 브라운 대학에 조지워싱턴 법대를 거친 엘리트 변호사 출신이다. 30대에 정…
[2019-12-11]지난달이었던가? 미국 TV 방송에서 판다 곰 베이베이 소유권이 중국에 있다며 워싱턴 동물원에서 이제 중국으로 보내야 한다고 무슨 큰 이별이나 되는지 꽤나 비중 있게 뉴스를 다루었…
[2019-12-11]
몇 달 전 문희상 국회의장이 “내년 총선에서 어느 한 당에 3분의 2를 몰아줬으면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발언에 대해 “특정 정당에 의석을 몰아주길 원하는…
[2019-12-11]
할머니 돌아가신 날, 동생이 물었다“할머니 어디로 가셨어요?”할아버지가 힘없이 답했다“먼 데”동생이 또 물었다“할머니는 거기가 어딘지 아세요?”할아버지가 답했다“할머니도 모르지”…
[2019-12-10]올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나름대로 열정적으로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상념에 젖는다. 나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바쁜 생활을 35년이 넘게 하다가 퇴직을 했다. 하지만 막…
[2019-12-10]발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백조의 호수’다. 짧은 튀튀를 입고 머리에 깃털을 붙인 발레리나들이 우아하게 춤추는 모습은 그대로 발레의 이미지가 되었다. 차이코프스키의 발…
[2019-12-10]겨울비가 쏟아지던 지난 4일, 외로운 죽음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는 쓸쓸하고 이상한, 그러나 감동적인 장례식이 열렸다. LA카운티가 2016년 무연고 사망자 1,457명을 보일하…
[2019-12-10]
오늘날 인류가 지구상 가장 강력한 문명을 창조하고 지구를 넘어 우주로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내일을 생각하여 준비하고 투자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인류의 능…
[2019-12-10]종이로 만든 돈이 처음 널리 유통된 것은 중국 송나라 때로 알려져 있다. 송나라를 무너뜨리고 그 뒤를 이은 몽골의 원나라는 이를 그대로 물려받았다. 종이화폐는 동전보다 훨씬 가볍…
[2019-12-10]나이는 어쩔 수가 없어서 일 년에 두 번은 병원 출입을 하게 된다. 오래전에 검사하라는 통지를 받고도 하루 이틀 미루다가 한 달이 지나서야 7개 대롱의 피를 뽑고서 착찹한 마음으…
[2019-12-09]나치 독일은 인종 청소를 내걸고 유럽의 유대인 600만 명을 가스실에 처넣어 학살하였다.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인간 도살 역사이다. 사람의 생명을 마구 다루는 잔악 행위는 거…
[2019-12-09]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지키기’는 대통령 본인마저 깜짝 놀랄 정도로 뜨겁고 치열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트럼프는 진정한 공화당원이 아니며, 보수주의자는 더더욱 아니라는…
[2019-12-09]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전지은 수필가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김인자 시인ㆍ수필가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