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접경, 볼리비아의 고원지대에는 신비한 호수가 있다. 물 색깔이 붉은 호수이다. 수심이 1미터 남짓한 염분 호수인데, 소금 성분의 물속에 붉은 색 조류가 퍼져있고 철분 등 광…
[2018-01-27]최근에 ‘더 포스트(The Post)’와 ‘1987’, 영화 두 편을 관람했다. The Post는 워싱턴포스트 신문사를 가리키는 것으로 로스쿨 헌법학 시간에 공부했던 ‘국방부 문…
[2018-01-27]미국 일본 호주 인도 4개국은 ‘다이아몬드 안보협력’을 맺었다. 다이아몬드처럼 강하고 아름다운 동맹이란 뜻이다. 종래의 ‘아시아 태평양협력’을 넘어서서 중동지역과 아프리카까지를 …
[2018-01-27]여행가방을 챙긴다. 점점 짐이 간소해진다는 생각을 한다. 일상에서의 반복은 리듬을 낳고 리듬을 타면 삶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지는 듯하다. 손가방 하나에 꼭 필요한 몇 가지, 인…
[2018-01-27]34년간 1만2,410일을 근무했다. 34년 전 미국에 온지 일주일 만에 근무를 시작했다. 시차도 바뀌지 않은 상태라서 그랬는지 머리가 멍하면서 늘 졸린 것 같았다. 그리고 부족…
[2018-01-27]웃음에 관해 많은 얘기들이 있다. 하지만 살면서 힘든 경우엔 어찌 웃음이 나오겠는가? 그러나 “웃는 집에 복이 찾아오고, 웃는 얼굴에 침 뱉을 수 없다”라는 격언은 지금도 유효하…
[2018-01-26]프랑스의 작가 빅토르 위고가 쓴 소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 장발장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름이다. 장발장은 배가 너무 고파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간 감옥살이를 하였…
[2018-01-26]하비 와인스틴의 여성에 대한 성추행 고발로 비화된 돈과 힘과 명성이 있는 남자들의 성추행 문제가 연예계는 물론이요 정·관계와 언론계 및 사회 전반적 문제로 대두하면서 급기야 클래…
[2018-01-26]타협을 봤지. DACA 불체자들이 백악관 주위에 장벽을 쌓으면 미국에 체류할 수 있게 하기로.
[2018-01-26]얼마 전 한인타운의 한 칼국수 전문점을 찾았다가 잠시 추억에 빠졌다.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조그만 공기에 100% 꽁보리밥이 담겨져 나왔다. 못 먹고 못 살던 시절의 대명사처럼…
[2018-01-26]모두가 함께 하는 ‘건강 걷기대회’인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그리피스팍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토요일인 27일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제4회 거북이마라톤에는 개인들은 물론 커뮤…
[2018-01-26]새해 들어 희망을 걸었던 ‘드리머’ 구제에 이번 주 초 다시 한 번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좌초’ 아닌 ‘연기’다. 실망과 분노는 당연해도 좌절할 필요는 없다. 투쟁을 멈추어서…
[2018-01-26]각자 스스로 책임지는 가정문화에서 성장한 미국인들보다 무한한 내리사랑의 가정문화에서 성장한 한인들은 중독에 더 약하고 치유 시작도 어렵다. 한인가정의 경우 중독자의 부모나 아내는…
[2018-01-25]‘높은 실적’을 자화자찬 해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이 정부 셧다운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흐지부지 넘어가 버렸다. 샴페인 파티는 취소되었지만 그래도 1주년은 새 대통령…
[2018-01-25]모든 기억의 심부에는 망각이 있고거기엔, 하나 나 둘쯤 반드시구조되어야만 하는 전언이 더러 있다. 양자택일은 없다,그 문장, 꿈속의 죽음처럼,결코 끝나지 않는다. 그리하여위쪽을 …
[2018-01-25]지금은 정년퇴직 후 20년~ 30년을 더 살 만큼 장수시대가 되었다. 세월이 아무리 빠르다고 해도 이는 만만치 않은 시간이다. 이제 100m 경주자로 빨리 내려 갈 것인가 장거리…
[2018-01-25]새해 아침, 이어령 선생의 소원시가 유튜브로 들어왔다. “벼랑 끝에서 새해를 맞습니다. 덕담 대신 날개를 주소서..”로 시작하는 기도문에 천인단애에 선 나라에 대한 절박감이 묻어…
[2018-01-25]경기 분위기나 맛보자며 일요일 자정 시청을 시작한 정현과 노박 조코비치 간의 호주오픈 16강전 때문에 결국 월요일 새벽 4시가 다 돼서야 잠자리에 들 수 있었다. 3회전에서 세계…
[2018-01-25]90회를 맞은 오스카의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의 로맨틱 판타지 ‘물의 모양’(The Shape of Water)이 최다 후보로 13개 부문에 지명됐다. 오스…
[2018-01-24]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