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찬거리로 청어를 샀습니다 등줄기가 하도 시퍼래서 하늘을 도려낸 것도 같았습니다. 철벅철벅 물소리도 싱싱합니다 정약전은 어보에 무어라고 적었던가요 청어를 앞에 놓고 …
[2014-07-15]“8월이 되면 동북아지역에는 계절병처럼 찾아드는 것이 있다. 역사논쟁이다. 해마다 8.15, 그날을 전후해 중국과 한국, 그리고 일본은 역사전쟁에 돌입한다.” 연전 이코노미스트지…
[2014-07-14]‘어떠한 재료든 창조적이고 값지게 활용하여 마침내 예술로 완성시키는 것’을 뜻하는 브리콜라주(bricolage). 이 단어는 원시부족사회 문화를 설명하기 위해 프랑스의 인류학자 …
[2014-07-14]요즘 비비트롤(Vivitrol)이라는 약이 마치 마약중독에 대한 기적적인 약리치료제 같이 보도되고 있다. 하지만 체내에 주입하기만 하면 중독증을 완전하게 치유해 주는 의약품은 아…
[2014-07-14]얼마 전 출근길에 아파트 인근 버스 터미널을 지나다가 낯익은 옷차림의 여인이 눈에 띄었다. 그녀의 혼다 시빅 승용차가 아파트 주차장에 몇 주일째 요지부동이어서 실직했거나 장기 출…
[2014-07-14]뉴욕처럼 집값이 비싸고 집을 구하기가 힘든 곳도 흔치 않다. 그렇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뉴욕시는 미국 내 유일하게 ‘셸터를 가질 권리(Right to Shelter)’가 보장되는 곳…
[2014-07-12]상대성이론. 만유인력의 법칙. 별이 빛나는 밤. 이 세가지의 공통점은? 이 유명한 이론과 작품을 만든 사람들은 모두 ‘내향적(introvert)’이라는 사실이다. 월스트릿에…
[2014-07-12]뉴욕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자는 법안이 상정됐지만 결국 수포로 돌아갔다. 뉴욕주 동해병기 법안은 버지니아 주…
[2014-07-12]사내아이들이 자라면서 늘 듣는 말이 있다. 예를 들어 길 가다 넘어져 무릎에서 피가 난다고 하자. 아이가 아프다고 울면 옆에 있는 어른이 당장 말한다. “남자가 울면 안 되지, …
[2014-07-12]지난 수년 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A 한인회관 관리재단(구 동포재단)의 정상화를 위한 획기적인 수습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임 총영사가 부임한 LA 총영사관과 …
[2014-07-11]처벌을 피해 간 가정폭력이 한인여성의 죽음을 부른 것이 바로 2주 전이다. 지난달 말 시카고 인근에서 70대 한인 남편이 아내를 총격살해하고 자살을 시도했다. 그는 사건 전날 아…
[2014-07-11]LA카운티 미술관(LACMA)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열리고 있는 ‘조선미술대전’에 관해 독자들로부터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그만큼 화제의 전시이고 관심이 높다는 뜻이니 더 이상…
[2014-07-11]나도 한국 사람이지만 우리 한국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피다 보면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만나게 된다. 바로 불가사의한 극단적 양극화 성향이다. 21세기 첨단 반도체 및 정…
[2014-07-11]미 전국민들의 오락인 야구의 시즌이 어느 듯 중반에 접어들었다. 비록 류현진은 10승 도전에 세 번째 실패했지만 LA 다저스는 10일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조 2위에 올라 있다. …
[2014-07-11]존 베이너 연방 하원의장의 오바마 대통령 제소 위협은 그저 ‘위협’으로 끝나지 않을 기세다. 독립기념일 연휴를 지내고 돌아온 의회 주변에서 하원 공화당의 소송대비 일정이 솔솔 흘…
[2014-07-10]브라질 축구에는 지워버리고 싶은 흑역사가 있다. 1950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루과이에 역전패 하며 우승컵을 내주었던 이른바 ‘마라카낭의 비극’이 그것이다. 자국의…
[2014-07-10]일본정부는 고노담화에 대한 검증결과 보고서를 지난달 20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제출해 공개했다. 공개된 보고서의 핵심은 첫째, 고노담화는 한일 간의 문안조율로 작성되었다, 둘째,…
[2014-07-10]헤게모니는 꽃이 잡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헤게모니는 저 바람과 햇빛이 흐르는 물이잡아야 하는 거 아니에요? (너무 속상해하지 말아요 내가 지금 말하고 있지 않아요? …
[2014-07-10]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종류는 얼마나 될까. 정답은 ‘아무도 모른다’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종 수는 130만 종이지만 매년 지금까지 존재하고 있는 줄도 몰랐던 새 종이 1만종씩…
[2014-07-09]우리는 스스로를 실제보다 좀 더 나은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의 태도와 자질은 물론, 심지어 도덕적 수준까지도 과대평가를 하는 경우가 많다. 평균 이상은 된다고 여기는…
[2014-07-09]




















정숙희 논설위원
데이빗 이그나티우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명숙 수필가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정유환 수필가 
뉴욕시 대형병원 간호사 노조가 12일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임금인상, 인력 충원, 처우개선, 간호사 안전강화 등의 개편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

선천적 복수국적자가 한국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국적만 선택하는 ‘국적이탈’ 절차에 통상 2년이나 소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 기자가 지난 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시민들을 상대로 사기를 쳐 유죄 판결을 받으면 시민권을 박탈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