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작곡가 얼 김(Earl Kim, 1920-1998)의 존재는 거의 충격에 가까웠다. 지난 4일 LA한국문화원에서 다큐멘터리 ‘얼(Earl.)’을 보고난 감상은 놀라움과 안…
[2024-04-17]내가 한국에서 학교 다닐 때에는 조회 때마다 국기에 대한 맹세를 했다.‘나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 것을 굳게 …
[2024-04-16]잔치는 끝났다. 엎치락뒤치락 ‘손흥민 축구’ 다음으로 재미있었다는 사람도 있다. 해프닝이 이어졌다. ‘대파 일생’에 이런 일이 또 있을까? 유세 현장 곳곳에 대파가 등장했다. 지…
[2024-04-16]거친 말들로 소란스러웠던 한국의 총선이 끝났다. 야당은 ‘윤석열 정권 심판’, 여당은 ‘이조(이재명과 조국) 심판’을 기치로 온갖 사나운 말들을 쏟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심은 정권…
[2024-04-16]뉴욕타임스 과학란은 동물들도 외모를 보고 좋아한다는 사실을 보도하였다. 영국 동물학자 새디 박사에 의하면 말은 단조로운 갈색인데 숫놈 다리에 총천연색 붕대를 감아주었더니 암놈들에…
[2024-04-16]1. 침체2. 스태그플레이션3. 연착륙4. 높은 인플레이션5. 극단적 인플레이션제발 3번을 골라라, 제발 3번을…
[2024-04-16]‘송곳니’(FANG)이라는 단어가 증시에 처음 등장한 것은 2013년이다. 경제 전문 케이블 방송인 CNBC의 짐 크레이머는 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으로 페이스북, …
[2024-04-16]도널드 트럼프의 유세 방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트럼프 캠페인 전담 취재진에 따르면 그의 대중 유세는 종교 부흥회를 연상시킨다. 뉴욕타임스는 ‘즉흥적이고 불안정했던’ 트럼프의 …
[2024-04-15]우리 속담에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이 있다. 고래처럼 힘센 사람이나 나라끼리 싸우는 통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사람이나 나라가 피해를 볼 때 쓰인다. 한자 성어로…
[2024-04-15]그 해 가을은 내게 가장 아름답고 동시에 가장 잔인한 계절이었다. 팬데믹의 제약을 뚫고 작은 아들이 결혼을 했다. 선교사 자녀로 자라면서 늘 부모와 떨어져 외롭게 지냈던 아픈 손…
[2024-04-15]“변호사님 선천적 복수국적 문의전화 또 왔어요.”하루 최소 한통의 전화나 이메일로 미 전역에서 여러 나라에서 선천적 복수국적에 대한 문의가 몇 년째 이어오고 있다. 보통 당사자한…
[2024-04-15]우리 헌법에 따르면 영토조항(제3조)에 의해 헌법의 규범적 효력이 북한의 전 지역에도 미치게 되어있다. 영토조항은 북한지역에 자유민주적 체제가 등장할 때까지는 북한주민을 대한민국…
[2024-04-15]세상의 모든 생명은 오래 살수록 좋고 물건도 오래된 것을 고른다. 그래서 언제나 관심을 받아 명성을 떨쳐보려는 사람들의 장수비결이 늘 각종 매체에 올라오지만 최근 모 명문대 교수…
[2024-04-13]친지들을 만날 때 나에게 ‘행복하세요?’라고 묻는 경우가 있다. “글쎄요. 별로.”라고 겸연쩍게 대답하며 되묻는다. “선생님은요?” “나도 별로 행복하지 않아요.”우리가 사는 세…
[2024-04-13]‘임종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정신과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박사의 저서 ‘사후생(The Life after Death)’은 죽음에 대한 체험적 앎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나에게 …
[2024-04-13]비만에 이르게 하는 원인이 되는 호르몬에 대하여 알아보고 이를 대처하는 나만의 방법을 정립한다.인슐린은 현대인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 이상 들어 보는 우리 몸의 건강과 관련된 단…
[2024-04-12]“죽고 싶다”는 말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살면서 어려움과 좌절감이 닥쳐올 때면 홧김에 탄식처럼 내뱉게 되는 말이다. 하지만 그냥 말로만이 아니라 진짜 자살을 생각한 적이 있…
[2024-04-12]앞으로 4년 간 한국 국회에서 의정을 담당할 300명의 국회의원들이 새로 뽑혔다. 민심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에 개헌선에 육박하는 무려 190여개의 의석을 몰아주며 압도…
[2024-04-12]중학교 때 식목일에 나무 심으러 간 적이 있다. 뚝섬에서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니 농촌이었다. 논두렁길을 지나 한참 비탈길을 가니 학교림에 도착했다. 나무를 몇 그루 심고 나서 …
[2024-04-12]3자대결시 맘다니-쿠오모 격차 줄어뉴욕시장 선거 경선 완주를 공언해 온 에릭 아담스 현 시장이 처음으로 후보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8주 앞으로…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브래덕 수퍼바이저 보궐선거에 출마한 문일룡 후보 후원행사가 지난 10일 워싱턴한인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이민당국이 시카고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을 벌이던 와중에 체포를 피해 도주하던 멕시코인 남성을 사살했다.12일 CNN 방송과 AP 통신 등이 국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