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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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연못 안의 개구리
언젠가 어느 모임에서 나눴던 토론 주제가 생각이 난다. “연못에 개구리가 살고 있었다. 지나가던 나그네가 연못에 무심코 돌을 던졌다. 그런데 그 돌을 맞고 개구리는 죽어 버렸다.…
[2012-06-29]인간중심 사회가 그립다
나는 집에서 컴퓨터를 거의 켜지 않는다. 태블릿 PC 때문이다. 웹서핑, 이메일, 영화, 음악, 책, 게임 등 웬만한 것은 태블릿으로 다 할 수 있으니 방안 책상 위에 놓여 있는…
[2012-06-29]수천만에 희망 안겨준 판결
미국에도 드디어 ‘전국민 의료보험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연방대법원은 28일 오바마 대통령의 헬스케어 개혁법 위헌재판에서 핵심쟁점인 개인의 의무가입조항을 ‘합헌’으로 판시, ‘…
[2012-06-29]동포재단 문제 방관은 안된다
답답하고 답답하다. 한쪽에서는 “상관 말라”고 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나설 자리 아니다”며 수수방관하고 있으니 양측의 조화가 절묘하다. 문제는 그 한쪽이 한미동포재단이고 다른 한…
[2012-06-29]인생의 발목 잡는 학비
연방정부 지원 학자금 융자 금리를 계속 현 수준으로 유지할지를 놓고 연방의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주말까지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으면 금리는 일시…
[2012-06-28]일석삼조 체육특기생
지난 연말 아들 조셉이 테니스 특기생으로 대학에 입학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는 편지를 캘리포니아 주 테니스 협회장으로부터 받았다. 작년 여름 포모나 칼리지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쇼…
[2012-06-28]개고기가 좋다니 …
LA에서 발행되는 한 일간지 인터넷에 오른 글을 보고 당황했다. 한 한인의사가 개고기가 암에 좋다는 글을 올렸다. 그는 유명 미국병원에 소속된 의사였는데 그런 의사가 어떻게 그런…
[2012-06-28]이 아침의 시
아내는 잠시 뚫어져라 배양접시 위에 분열하는 배아를 본다 한 개가 두 개가 되고 네 개가 되고 사람의 성숙과 욕심은 배수의 성을 가졌다 언제부터 내 아기라고 부를 수 있습…
[2012-06-28]“절반의 승리”라도 지켜내려면
25일 연방대법원의 애리조나 이민법 관련 판결이 나왔을 때 미디어의 첫 반응은 ‘혼란’이었다. - 도대체 어느 쪽이 이긴 거야? 애리조나 주의 초강경 이민단속법에 대해 오바…
[2012-06-28]세습목회 이제는 뿌리 뽑아야
한국의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가 뒤늦게나마 담임목사직 세습을 ‘일생일대의 실수’였다며 공개적으로 회개했다. 눈물을 흘리며 회개문을 읽어가는 그의 모습을 보며 인간적으로 측은한 …
[2012-06-28]케이블 요금 아끼기
A씨는 최근 뜻밖의 경험을 했다. 타임워너 인터넷을 오랫동안 이용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회사가 말도 없이 요금을 월 30달러에서 50달러로 올려 버린 것이다. 이유인즉 프로모…
[2012-06-27]서로 돕는 인간
이명박 대통령과 엮여 ‘리만 브라더스’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최측근이었던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의 대표적 신자유주의자이다. 그는 장관 자리에 앉아 있는 동안 경제적…
[2012-06-27]언론의 사명
5공화국 시절 언론사 통폐합 사건이 기억에 생생하다. 당시 정권에 협조하는 신문은 불의를 보고도 찬양했다. 반면 올바른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권력자는 없애버렸다. 사회의 잘…
[2012-06-27]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매년 6월이면 가슴이 아리다. 6.25때 전사하여 국립묘지에 잠들어 있는 내 삼촌 때문만은 아니다.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수많은 호국영령들과 아직도 고통받고 있을 그 가족들이 생각…
[2012-06-27]Korean Japanese Town
LA 리틀도쿄의 역사는 일본 커뮤니티에서 살아온 일본인들의 흔적을 보여준다. 20세기 초반에 형성된 리틀도쿄는 1924년 미국정부가 아시안 이민금지법을 제정하며 쇠락이 시작됐다.…
[2012-06-27]샴페인 터트리기에는 아직…
이집트 왕국의 부패가 한창이던 1928년 수에즈운하 근처의 도시 이스마일리아에서 핫산 알바나라는 19세의 청년이 ‘무슬림 형제단’(Muslim Brothers)이라는 정신운동 단…
[2012-06-27]‘초강대국 코리아’
한국이 1인당 국민 소득 2만 달러와 인구 5,000만 명이 넘는 ‘20-50’ 클럽 7번째 가입국가가 됐다. 한국의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 인구가 5,000만 고지를 넘어선…
[2012-06-26]페이스북의 기업공개
IPO는 Initial Public Offering이란 세 단어의 첫 글자 모음으로 최초의 주식 공매라는 의미이다. 한국 신문들은 기업공개란 표현을 선호한다. 페이스북의 창…
[2012-06-26]LA 한인회의 숙제
LA 한인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이제까지 한인회는 한인사회의 권익을 대변하고 미 주류사회에 커뮤니티를 알리는 대외관계 정립의 선봉장으로서 역할에 충실했는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할 …
[2012-06-26]이 아침의 시
말이 없었던 아버지는 저녁이면 한 마리 고래가 됐다 단골집이 있을 법도 한데 늘 왁자지껄한 낯선 바다를 찾는 아버지 나는 단박에 찾아낼 수 있었다 아버지 왼쪽 팔뚝에 새…
[2012-06-26]
- 1뉴저지 노인 주택 소유주 재산세 환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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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P 이민단속 요원 중남미 불제자에 총격당… - 3
메디케이드 ‘1조달러’ 삭감… 중증장애인들 … - 4연방기관 한국어 서비스 축소 파장
- 5내년 오바마케어 보험료 75% 급등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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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전격 사퇴… “국민께 사죄, 성찰하… - 7
떨고있는 한인 업계… 직원 이어 고용주도 ‘… - 8
이민서류 수수료 인상 취업허가 550달러 등 - 9
커버드 캘리포니아 보험료 75% 급등 예고 - 10한국으로 추방된 참전 영웅의 ‘힘겨운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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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P 이민단속 요원 불체자 강도에 피격 - 12
[특별 인터뷰 - 캐런 배스 LA 시장] “… - 13
유급 가족휴가 지급률 90%까지 인상 - 14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항소심도… - 15
트럼프, 킹 목사 기밀문서 전격 공개… “엡… - 16
여객기-폭격기 충돌할 뻔… “겨우 살았다” … - 17
테슬라, LA에 첫 식당·휴게소 시설 열어 - 18
‘흑인 총격’ 백인경찰 중형 법무부 ‘하루 … - 19“빵 배달받는데 500달러?”… ‘초고가 맞춤 택배’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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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LA에 첫 식당·휴게소 열어…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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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교구 7대 교구장에 마이클 팜 주교 취… - 22
“슬기로운 은퇴 생활 준비했어요” - 23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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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간판 아이돌 H.O.T., 9월 6년… - 25한·미 막판 무역협상 가속… 천연가스 수입으로 달래나
- 26‘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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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여행 예능 ‘밥값은 해야지’ 추성훈 “… - 28
‘코스비쇼’ 테오, 카리브해 연안서 익사 - 29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 30
가주산 오렌지, 한국 수출 급증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스트라디바리우스 이야기
‘자연 재난’ 아닌 ‘통치 재난’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이민자 추방… 요란한 빈 수레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에세이] 여섯 인물에 둘러싸인 시인 롱펠로우
-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 논설위원
[지평선] 맨홀 영웅 필요 없는 사회
민경훈 논설위원안드로메다 은하 이야기
황의경 사회부 기자이제는 우리가 이야기를 이끈다
- 고광본 서울경제 논설위원
[아침을 열며] 복합위기 해법의 단초, 동주공제(同舟共濟)
- 로라 김 서예가ㆍ시인
[화요 칼럼] 스트레스를 없애려면 스트렛칭을 해라
지사별 뉴스
CBP 이민단속 요원 중남미 불제자에 총격당해
19일 밤 맨하탄 리버사이드팍에서 연방세관국경보호국(CBP) 소속 비번 이민단속 요원이 불체자인 중남미계 2인조 무장강도에 의해 총상을 입는 …
연방기관 한국어 서비스 축소 파장
“한국의 유산 배우며 자긍심 쑥”
한인 입양아들과 양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아시아 패밀리스(대표 송화강)가 지난 주말 입양가족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려주는 ‘쌀…
미 여자프로야구, 70년 만에 부활
미 방문 외국인에 250달러 ‘비자 수수료’ 부과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
한인 2세 유니스 리(양우아)씨 SC 카운티 수피리어 판사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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