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성탄절하면 예수님의 탄생보다 산타클로스나 트리, 데코레이션. 선물, 가족, 연인 등을 연상하게 되는 시대가 되었다. 우리가 아는 대로 지난 수년 동안 미국의 기독교 반대자들…
[2011-12-22]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관련 소식이 미국에서도 연일 신문지면과 TV 스크린을 메우고 있다. 한인사회뿐 아니라 일반 미국인들도 북한 사태에 꽤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한편으로…
[2011-12-21]연말이 되면 우울증이 엄습한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난다. 날은 빨리 어두워지고 날씨도 추워지면서 마음과 몸은 쉬 위축된다. 의사들은 일조량 부족으로 멜라토닌 분비가 영향…
[2011-12-21]있는 자’라고 할 때 그 정의를 꼭 부자에 한해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자기 자신이 자신을 놓고 생각할 때 “나도 이 부분은 나보다 필요로 하는 사람들과 나눌 수 있겠다”…
[2011-12-21]12월19일 정오, 한반도에 울려 퍼진 낭보가 있었으니 김정일의 사망 소식이다. 북한의 수많은 사람들, 남한의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김정일이 마침내 죽었다. 웨스턴 영화의 한 …
[2011-12-21]그날 아침 대통령은 고깔모자에 의해 둘러싸여 있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특별방송을 예고했던 12월19일(한국시간) 오전 청와대에서는 고깔모자를 쓴 참모들에 둘러싸인 이 대통령 …
[2011-12-21]28세 밖에 안된 청년 김정은이 북한을 통치한다? 그것도 정치수업 15개월만이다. 어떻게 김일성 왕조가 3대에 걸쳐 60년이나 넘게 계속될 수 있을까. 독재자로서는 세계 유례없는…
[2011-12-21]37년 철권통치의 김정일시대가 막을 내렸다. 북한당국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7일 오전 8시30분 급성 심근경색으로 전용열차 안에서 사망했다고 19일 정오 TV를 통해 발표…
[2011-12-20]돈을 잃어버리면 작은 것을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어버리면 큰 것을 잃는 것이지만, 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요즘엔 돈을 잃어버리면 명예도,…
[2011-12-20]나흘간이나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됐다. 오줌에 절어 있는 상태로. 무소불위(無所不爲)의 권력을 휘두르던 최고 권력자였다. 그런데도 의사를 부르지 않았다.…
[2011-12-20]김정일의 사망 이후 앞으로 전개될 정세에 전 세계가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정일의 사망은 그 자체가 대단히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다. 따라서 그의 사망은 북한 자체는 물론 …
[2011-12-20]영원히 절대 권력을 누릴 것 같던 김정일이 지난 주 허망하게 갔다. 공식 나이 69. 사인은 심근경색. 결국 아버지 김일성과 같은 심장마비다. 북한 방송 발표 직후 많은 사람들이…
[2011-12-20]유럽연합 중 세 번째로 큰 경제인 이탈리아까지 미친 부도 위기 전망으로 인하여 불거지고 있는 유로 붕괴의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이달 9일 브뤼셀에서 27개 유럽연합 국가원수들이 …
[2011-12-19]“부모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 친(親)이라는 한자를 보면 거기에 어머니의 마음이 서려 있다. 원래 ‘친할 친’은 어버이라는 뜻이다. 나무가 포개어진 모습 ‘친’이라는 음과 나무…
[2011-12-19]얼마 전 나의 둘째아들이 한국일보가 선정한 장학생에 뽑혔다. 부모로서 기쁘고 대견하다. 또 한편으로 한국일보 애독자의 한사람으로서 이 기회에 감사드리며 한마디 적어본다. …
[2011-12-19]모든 생명은 죽음을 맞이하나 자살이라는 예상치 못한 죽음 앞에서는 언제나 우울해진다. 죽음의 소식을 들을 때 아는 사람이 아닐지라도 잠시 숨을 멈추게 하고, 순간의 무력감과 공포…
[2011-12-19]국제 정세를 논한다, 시대의 조류를 설파한다. 그런 ‘펀디트(pundit)의 세계’에도 유행이라는 것이 있는 모양이다. 그 세계에서 한 때 유행하던 것은 ‘미국 패권론’이다. 그…
[2011-12-19]1911년 6월26일생 시인이 두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이미 100세 생일을 넘긴 일본인 시바타 도요 할머니의 이야기다. 이 할머니 시인은 90세의 나이에 시를 쓰기 시작…
[2011-12-19]김홍식 내과의사 추수감사절 때 각지에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모였다. 아버님과 형제들, 조카들 그리고 그 외의 친척들이 우리집에 모였다. 대식구가 반갑게 모여 잘 준비된 터…
[2011-12-17]서승재 뉴욕 사회1팀 처음엔 당연히 인터뷰를 거절당할 것이라는 생각에 조심스레 말을 걸었다. 서류 미비자라는 신분이기 때문에 언론에 노출되는 것을 꺼릴 것이란 생각 때문이…
[2011-12-17]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