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환계(連環計)는 중국의 고대 병법인 36계 가운데 35번째 계책이다. 이름 그대로 ‘고리를 잇는 계책’이란 뜻이다. 두 가지 이상의 계책을 연계해 사용하면 강한 적을 무찌…
[2011-12-13]여행을 좋아하는 나는 무언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을 생각 하던 중 문득 북한 관광을 떠 올렸다. 전혀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인터넷을 통해 북한이 한국 국적의 사람들을 …
[2011-12-13]선거철이 되면 입후보자들만 바빠지는 것이 아니다. 유권자들의 눈과 귀도 어쩔 수 없이 바빠진다. 싫던 좋던 그냥 들려온다. TV와 신문에서 나오는 일이니 유권자들에게는 중요한 정…
[2011-12-13]승객은 한 사람, 쓸쓸해본 적 없이 승강장을 딛는 만큼 저녁을 내려놓는 그는 혼자서 달맞이꽃이었다 하룻밤쯤은 뜬잠으로 칭얼칭얼 피었다 모래톱까지는 되물어 …
[2011-12-13]요즘 좀도둑은 현금보다 스마트폰을 더 좋아하는 것같다. 한달 전 아이가 핸드백 안에 든 셀폰을 도둑맞았다. 현금이 든 지갑은 그대로 두고 애플 아이폰만 쏙 빼갖고 갔다. 이럴 경…
[2011-12-13]동그란 얼굴에 통통한 몸매를 가진 뉴트 깅리치는 미국 정치인 가운데 팬다와 가장 닮은 인물이다. 그는 또 가장 동물을 사랑하는 정치인의 하나이기도 하다. 그가 정치에 입문한 것도…
[2011-12-13]요즘 취업이민으로 영주권 신청을 한 사람들의 걱정이 날로 확산되고 있다. 그 이유는 최근에 하원에서 국가별 취업 영주권 발급 숫자 제한을 철폐하는 법안(HR3012)이 통과되었기…
[2011-12-12]인생을 살면서 짧은 만남으로도 깨달음을 주는 분들이 있었는데, 9년 전 회사 다닐 때 등산회에서 만난 차장님도 그 중 한분이시다. 지금은 이름도 기억나지 않고 얼굴도 어렴풋한데,…
[2011-12-12]우주에는 수천억 개의 별들이 있지만 지구와 같은 조건의 물과 생명체가 있는 별은 발견하지 못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아름다운 지구, 하나 밖에 없는 지구가 계묘년에는 유난히도…
[2011-12-12]또 거리로 젊은이들이 나섰다. 만여 명이 몰려들었다. 다음 날에도 수 천 명이 모였다. 또 그 다음날에도…. 무자비한 진압이 펼쳐진다. 수 백 명씩 무더기로 체포된 것이다. 전투…
[2011-12-12]얼마전 무심코 집어든 책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 여자가 있다.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고 가진 게 많은 듯 보이지만, 어린 시절에 겪었던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가…
[2011-12-12]연말을 맞아 훈훈한 소식들이 들린다. 한국에서는 이번 주 구세군 냄비에 한 노신사가 1억1,000만원짜리 수표를 넣었다고 한다. 80년 한국 구세군 역사상 단일기부로는 최고 액수…
[2011-12-10]내가 그녀를 처음 만난 건 약 7년 전, 칼리지에서 ESL 수업을 받을 때였다. 조용하고 겸손한 태도와 열정이 느껴지는 눈빛에서 남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이후 만남에서 그녀로부…
[2011-12-10]늦가을 스산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음은 벌써 길 떠날 채비를 한다.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가 되면 겨울나라로 가는 것이다. 맘모스 산 통나무집에서 열리는 3박4일의 대가족 생활…
[2011-12-10]한국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에 1억1,000만원 짜리 수표가 기부돼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명동에서 60대로 보이는 단정한 정장 차림의 남성이 자선냄비에 봉투를 넣고 갔는…
[2011-12-10]“나무님을 제 멘토로 생각합니다” “놀랍습니다. 저는 생활의 리듬을 지킬 뿐인 걸요” “바로, 그 점이 교훈을 줍니다” “아닙니다, 나무는 나무일 뿐입니다” “좋습니다. 멀리서 …
[2011-12-10]성희롱 발언으로 하마터면 국회에서 쫓겨날 뻔했던 강용석 의원이 정치 풍자로 국회의원을 집단 모욕했다는 이유를 들어 개그맨을 고소해 한바탕 웃기더니 이번엔 또 뜻밖에도 김윤옥 여사…
[2011-12-09]올해도 다 저물어간다. 공연히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은 늘 미련을 깔아놓고 사는 인생 탓일 것이다. 이런 아쉬운 철에 산타클로스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모르겠다. 꼭 …
[2011-12-09]신년사에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해 미국과도 FTA를 맺어야 한다”고 선언한지 5년10개월, 2007년 6월 한미양국이 협정문에 서명한지 4년5개월 만에 한미 FTA는 국회를 …
[2011-12-09]강물이 흘러가듯 시간이 흘러가고 다사다난했던 신묘년 토끼해도 서서히 역사의 한편으로 물러가고 있다. 모든 것이 떠나가는 계절, 시간의 강물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그래서 세모는 …
[2011-12-09]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