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칼루 라슨은 ‘애드버스터’라는 반 소비-반기업 잡지의 편집장이다. 그는 일반 시민들이 대기업에 대해 갖고 있는 분노가 한계점에 도달했다고 보고 지…
[2011-11-29]지난 23일로 연평도 포격 도발이 발생한지 1년이 되었다. 지난해 11월23일 오후 2시30분경 북한은 개머리지역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를 향해 170여 발의 포탄을 퍼부었다. …
[2011-11-28]한 기자가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쓴 월터 아이작슨에게 물었다. “당신은 왜 잡스를 천재로 규정하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지치지 않는 꿈 때문이다. 그가 세상을 바꾸…
[2011-11-28]요즈음 들어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답게 살아가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곤 한다.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야 하는데 그것이 제대로 되지 않는 이유가 있다. 인간의 본능에는 다섯 가지 욕…
[2011-11-28]미군을 호주에 파병키로 결정했다. 그 호주가 인도에 우라늄을 판매할 계획이다. 일본은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필리핀, 베트남과의 군사적 관계를 강화했다. 미얀마가 서방과의 관계개…
[2011-11-28]10년 후의 내 모습이 지금과 크게 다르지 않을 때, 삶의 구체적 목표가 사라졌을 때, 웃음이 얼굴에서 사라졌을 때, 직장에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때,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아무…
[2011-11-28]불교에서는 인간관계의 인연을 겁(劫)에 비유하는데, 겁이란 1000년에 한 번 떨어지는 물방울이 사방 1유순(약 15km)의 바위를 뚫는 시간, 또는 사방 1유순에 겨자씨를 가득…
[2011-11-26]정신대 문제와 관련 일본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일본군 강제위안부 할머니들의 ‘수요 집회’가 다음달 14일이면 1,000회를 맞는다. 1992년 1월8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시…
[2011-11-26]미국에 온지 5년만에야 내 차가 생겼다. 운전면허를 세 번이나 떨어진 탓도 있지만, 차를 소유하는 것이 께름칙해서 미루고 미룬 탓도 있다. 차를 몰면 휘발유를 쓰게 되고 휘발유를…
[2011-11-26]“하루 5달러를 갖고 20명을 기쁘게 해줄 수 있다면” 으로 시작되는 편지를 받았다. LA 한인타운에 사는 독자, 손온유 씨의 편지였다. 그는 자신이 몇 년 째 하고 있는 ‘아주…
[2011-11-26]스탠포드와 코넬을 포함한 일부 대학 보충 지원서의 에세이 제목은 이렇다. “당신의 지적 관심사(intellectual interests)에 대해 서술하라” 이런 주제를 두고, …
[2011-11-26]내가 속한 할리웃 외신기자협회(HFPA)가 매년 1월 주관하는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오스카와 달리 느슨한 분위기 속에서 먹고 마시고 떠들면서 즐기는 명실 공히 ‘할리웃 최고의 파…
[2011-11-25]칠면조가 돌아왔다. 추수감사절을 알리기라도 하듯이 어김없이 찾아온 반가운 손님. 알링턴 언덕 근처 숲에서 살다가 내려온 이 야생 칠면조는 40cm 안팎의 수수한 빛깔과 외모로 보…
[2011-11-25]매일 아침 해가 뜨고 저녁이면 해가 지고 달이 뜬다. 우리가 살아나가는 모든 원리는 해와 달과 별의 견제와 균형의 덕택이다. 만일 태양의 힘이 너무 세면 지구는 태양에 흡수…
[2011-11-25]미국 최대의 민간 신용상담기관인 ‘전국신용상담재단’(NFCC)이 최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3명중 2명(64%)이 비상시에 대비한 현금 1,000달러를 갖고 있지 않다는 …
[2011-11-25]‘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는 손자병법에 나오는 말이다. “적과 자신을 잘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이다. 이 말 뒤에 “적을 알고 자신을 모르면 한번 …
[2011-11-25]1866년에는 프랑스, 1871년에는 미국이 무력을 앞세워 통상을 요구하며 강화도로 쳐들어 온 병인양요와 신미양요가 발생했다. 두 전투 모두 조선군은 전력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불…
[2011-11-23]매년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 기부가 활발해진다. 1년 동안 받은 축복에 대한 자각이 자연스레 나눔에 대한 생각으로 연결되는 까닭이다. 그래서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처지의 이웃과…
[2011-11-23]가을이 무르익어 낙엽이 곳곳에서 구른다. 세월이 빠르다는 것을 절감한다. 미국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가슴에 꿈을 품고, 한인 2세로서의 긍지를 갖고 열심히 공부에 매진한다. 학교…
[2011-11-23]우리는 오케스트라를 감상하기 위해 음악회에 간다. 집에 오케스트라 CD나 테이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캔 음식이 편리해도 우리는 되도록 신선한 식품을 취한다. 저서를 찾아…
[2011-11-23]뉴저지 포트리에서 정신건강 위기 속에 있던 한인여성 빅토리아 이씨를 총격 사살한 경찰에 대한 불기소 결정을 규탄하는 집회가 열렸다.19일 포트…
“한국에 공부하러 가기도 쉽지 않네요.” 버지니아 센터빌에 거주 중인 한인여성 A씨(21세)는 내달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
미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앞으로 1인당 250달러의 ‘비자 수수료(Visa Integrity Fee)’가 추가로 부과될 전망이다. 이는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