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 박사 측의 사과 시도가 무산되었다.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크다. 51년 만에 시도되었던 사죄가 몇 가지 이유로 성사되지 못했다니 개운치 않다. 그렇다고 모처럼의 시도가 하…
[2011-05-05]“여보, 여기 앉아 보세요. 발톱 깎아 드릴 테니.” “아니, 만날 어깨 아프다면서 무슨 일을 그렇게 많이 해요.” 하루 일 마치고 돌아온 어머니, 아버지는 밤…
[2011-05-05]지난 일요일 밤 오바마의 참모들은 깜짝 놀랐다. “USA! USA!“를 외치는 군중들의 환호가 백악관 웨스트윙까지 울려퍼진 것이다. 이 한밤중에! 대통령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2011-05-05]뉴욕의 가을은 아름답다. 2001년을 빼고는 말이다. 그해 9월11일 아침 출근시간 맨해턴에서 퀸즈로 건너가는 퀸즈보로 브리지 한 가운데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볼 수 있었다.…
[2011-05-05]“오, 아보타바드 이제 우리는 그대를 떠나네 / 그대 아름다운 경관에 나 고개 숙이네// 그대의 바람소리 다시는 내 귀에 닿지 못하리 / 슬픔의 눈물 몇 방울은 그대에게 바치는…
[2011-05-04]테러를 보는 시각은 아주 다양하다. 그래서 국가나 집단이 정치적 목적을 위해 폭력이라는 수단을 동원할 경우 어떤 것을 범죄로 규정할 수 있을지 딱 잘라 말하기가 쉽지 않다. 한쪽…
[2011-05-04]이 세상에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생명체는 하나도 없다. 그저 부모가 낳아 주어서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이다. 미물도 마찬가지고 사람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우리는 그저 우리에게 …
[2011-05-04]‘K-Pop’은 한국 대중음악을 뜻하는 용어다. 한국의 유명 아이돌 그룹들이 아시아는 물론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잘 알려지고 골수팬들이 늘어가면서 한국의 대중음악에 맞춰 춤을 추…
[2011-05-04]“Geronimo, E KIA!” SEAL 특공대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온 첫 임무완수 암호 보고였다. 번역하면 “제로니모 작전, 적 빈 라덴 사살했음”이다. Geroni…
[2011-05-04]“Wanted Dead or Alive.” 존 웨인이나 클리튼 이스트우드 영화에서 흔히 보던 포스터 문구다. 와일드 웨스턴 시절. 무법자가 은행을 털거나, 무고한 인명을 해친다.…
[2011-05-03]미국의 TV 방송을 보면 사실 별 재미가 없다. 영어를 알아듣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채널만 이리저리 돌리기 일쑤다. 그런데 미국의 TV 광고를 보고 있으면 한국과는 비교되는…
[2011-05-03]매일 접하는 뉴스들 중 많은 경우가 순간의 분노 조절이 안 되어서 일어난 사건들이다. 예를 들어 스테판이라는 남자는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아기를 격렬하게 흔들어 아…
[2011-05-03]비누는 미끌미끌 쪼르르 도망친다 비누는 미꾸라지 엄청나게 미끄럽다 목욕탕 비누친구는 달리기를 잘한다 신준혁(울산 병영초등학교 2학년) ‘비누’ 전문 ‘느…
[2011-05-03]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수치스러운 평양방문을 마쳤다. 카터는 이번 방북 이후 서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김정일이 남북정상회담을 제안했으며, 미국 등 6자회담 관련국들과 어떤…
[2011-05-03]1898년 2월 15일 쿠바 아바나 항에 정박 중이던 미 전함 메인 호가 폭발했다. 이와 함께 배에 타고 있던 미 해군 252명이 사망했다. 사고 원인은 불분명했지만 쿠바를 놓고…
[2011-05-03]아프리카 중서부에 위치한 코트디부아르(아이보리코스트)에서는 작년 11월에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패한 현직 대통령이 선거결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버티고 있으면서 결국은 내란으로 번…
[2011-05-02]말도 많고 탈도 많던 1099확대법이 폐지되었다. 연방하원에서 폐지 법안이 통과된 지 한달만인 4월5일, 연방상원이 하원의 법안을 수정 없이 통과시켰다. 그리고 열흘 만에 오바마…
[2011-05-02]어머니날은 봄날의 하루를 정해 어머니에게 효심을 표하는 날이다. 한 미국여성(Anna Jarvis)이 작고한 어머니에게 바쳤던 카네이션 꽃을 상징으로 1912년에 시작한 어머니날…
[2011-05-02]남자는 정말 평생에 딱 세 번만 우는 줄 알았다. 태어났을 때, 부모님 돌아가실 때, 그리고 자신이 죽을 때 말이다. 어떤 남자가 부모님이 돌아가신 것도 아닌데 애인과 길거리에서…
[2011-05-02]그룹 이름은 ‘The Elders’다. 전직 국가수반에, 전 유엔사무총장,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이 회원 혹은 명예회원이다. 평화정착과 인권증진, 빈곤해결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
[2011-05-02]대부분 범죄 전과 없어뉴욕시 일원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구치소에 무려 500명에 가까운 이민자들이 수감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이민…
한국의 대학 및 대학원생 100명이 최근 워싱턴을 방문했다. 이들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I-Corps(혁신단, Innov…
“칠십 평생 살면서 이런 물은 처음이여, 처음.”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쏟아지던 비가 그친 18일 충남 예산군 하포리 2구. 흙탕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