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이민단속법에 제동을 건 법원의 판결에도 과달루페 마을 주민들의 일상은 달라진 것이 없다. 히스패닉계 빈곤층 이민자가 대부분인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과달루페 마을 주…
[2010-08-02]2008-2009년 대침체 경제에서 회복 단계에 있는 미국 경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그 회복이 느리고, 일부에서는 더블딥이 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터져 나와 요즈음 날씨만큼…
[2010-08-02]인디애나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이다. 뇌종양에 걸린 존이라는 학생이 있었다. 존은 항암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머리가 다 빠졌으나 다행히 치료 경과가 좋아서 퇴원을 하…
[2010-08-02]보건국이 식당에 대한 위생등급 검열을 실시하는 것은 참 잘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때때로 가족들과 함께 외식을 하러 식당에 가보면 어떤 곳은 실내가 아주 청결해 음식 맛이 절…
[2010-08-02]백가쟁명(百家爭鳴)이라고 해야 하나. 워싱턴의 중국 전문가란 사람들이 보여주고 있는 행태 말이다. 견해가 저마다 다르다, 그래서 좀처럼 컨센서스를 이루는 경우가 없다. 그 워싱턴…
[2010-08-02]멜 깁슨, 누구는 그를 용서할 수 없다고 하고 또 누구는 그가 불쌍하다고 한다. TV, 라디오, 인터넷 그 어디에서도 요즘은 멜 깁슨이 대세이다. 엔터테인먼트 뉴스와 관심이 일반…
[2010-08-02]시카고는 지금 아주 아주 거대한 꽃밭이다. 30년 넘게 살아온 시카고에서 이렇게 황홀하게 꽃을 피워낸 계절이 있었던가? 집집마다, 거리 구석구석, 온갖 빛깔과 향기의 꽃들이 우리…
[2010-07-31]언젠가 고국방문을 하여 동료 목사들이 서로 “회장님”이라고 부르는 말을 들었다. 어리둥절하여 물었더니 “당회장이라고 길게 부를 것 없이 줄여서 회장님이라고 부르면 부르기도 편하고…
[2010-07-31]엄마의 마음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한결 같은 버팀목으로 그 자리에 서있다. 비가 내리면 우산을 받쳐주고, 눈보라치는 한겨울엔 털목도리 챙챙 동여매어 귀마개를 …
[2010-07-31]LA 카운티 주민들이 평균 80여 세를 살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카운티 보건국 자료에 따르면 소득수준이 낮은 사우스 LA, 캄튼 등지의 평균 수명은 70대 중반, 소득 수준이…
[2010-07-31]지난 15일 아침 9시 맨해턴 7가에 있는 스미스타운 은행에 30대 초반의 남자가 화려한 꽃다발을 안고 들어왔다. 한 창구에 가서 여자 은행원에게 미소를 띠며 꽃다발을 내밀었다.…
[2010-07-31]2007년 7월30일은 한인 이민역사에 큰 획을 그은 날이다. 한인들이 풀뿌리운동의 정수를 보여준 날이다. 미전국 한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일본 정부의 엄청난 로비에 맞서 연방의…
[2010-07-30]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에 혁신적인 분수령이 된 히치콕의 ‘사이코’(Psycho 1960)가 올 해로 개봉 반세기를 맞았다. 이 영화는 ‘환상’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새…
[2010-07-30]잘 하면 천냥 빚도 갚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잘못하면 힘들여 쌓아 올린 공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것 은 물론, 신세까지 망쳐버릴 수가 있다. 요즈음 한국에서 말을 잘못해놓…
[2010-07-30]요즘 신문을 보면 영어를 너무 많이 쓰고 있다. 예를 들어 ‘위켄드 섹션’에 나오는 제목과 본문을 보면 ‘위켄드, 레저, 게임, 스릴, 다이내믹, 스포츠, 트래블 … ‘ 모두가 …
[2010-07-30]‘슬픈 영화는 언제나 나를 울려요/ 내 님이 일을 해야 한다기에 나 홀로 영화를 보러 갔었죠….’ 잔 로더밀크가 1961년 작사 작곡한 ‘새드 무비’(Sad Movies)…
[2010-07-30]지난 회계연도에 LA 한인회가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CRA)으로부터 받았던 지원금 15만달러가 이번 회계연도에는 배정되지 않았다. CRA의 공식적인 입장은 “최고 책임자가…
[2010-07-30]합법영업이 아닌 줄 알면서도 한인택시를 이용하는 대부분 사람들의 이유는 단순하다. 싸고 편리해서다. 최근 한인타운 불법택시 이용 고객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운행 중 행선지…
[2010-07-30]한국과 같은 조에 속했던 나이지리아가 남아공 월드컵 1라운드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표팀을 2년 동안 국제대회에 출전시키지 않겠다고 발표해 논란을 빚었다. 결국 이 방…
[2010-07-29]대공황 이래 최대의 개혁이라고 세간에 알려진 2,300페이지에 달하는 금융 개혁법안이 거의 1년간 민주, 공화 양당 지도자들 간에 찬반 공방전을 거듭해 오다가 드디어 지난 15일…
[2010-07-29]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박영실 시인·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오인태
옥세철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1994년 처음 등장해 지난 31년간 뉴욕시 전철과 버스 승차권으로 쓰인 메트로카드가 31일을 끝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더 이상 메트로카…

다사다난했던 2025년이 하루만 남겨둔 채 역사의 저편으로 저물고 있다. 올해의 가장 큰 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몰아친 이민 …

스마트폰에서 자녀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부모 통제(parent control)’ 위치 추적 기능의 도움으로 납치됐던 청소년들이 잇달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