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사는 세계는 전쟁의 연속이다. 20세기만 봐도 1차, 2차 세계 대전이 있었고 한국 전쟁, 베트남 전쟁, 그리고 최근의 이라크 전쟁이 있었다. 다음 전쟁은 언제 어느 나라…
[2009-07-06]두 아들을 두었다. 그 중 첫째는 테러전쟁에서 전사했다. 대학 졸업 후 해병대 장교로 임관해 이라크 전선에 나가 싸우다가 2006년 12월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것이다. 형을 따…
[2009-07-06]5월22일 시작해서 6월7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제13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를 인터넷…
[2009-07-06]어둠이 걷히고 바깥의 풍경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 방안의 가구와 액자와 불 꺼진 램프의 윤곽이 드러난다. 얼른 일어나야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잠이 싹 달아난다. 서둘러 막내를 …
[2009-07-04]나의 독서시간은 주로 새벽 3시다. 좋은 책을 만나면 기분이 좋고 헐떡거리며 단숨에 읽어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절대 필요한 요소가 의식주다. 그러나 사람…
[2009-07-04]“서울의 택시 기사들은 불친절하다”가 우리의 고정관념이다. 돈 내고 택시 타면서 잔뜩 구박만 받고 내린 경험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가을 서울에 갔을 때는 뭔가 달랐다. 택시기…
[2009-07-04]모처럼 찾은 서울에서 봄을 맞는다. 마침 종로 국립과학관에서 열리는 ‘뉴욕자연사 박물관 기후변화 체험전’에 들렀다. 전시관은 아침부터 관람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한국인들의…
[2009-07-04]트위터(Twitter)의 성장세가 폭발적이다. 트위터는 실시간 메시징과 웹을 결합한 새로운 소셜 네트워크로 많게는 수십만 명에게 동시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몇 주 전 타임…
[2009-07-04]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일찍이 이런 말을 했다. “하나님과 성경 없이 세상을 바로 다스리기란 불가능하다.” 워싱턴 대통령은 정치의 근본 철학을 말한 것 같다. …
[2009-07-03]지난 24일 아카데미가 내년 시상식 때부터 최우수 작품상 후보를 현 5편에서 10편으로 늘린다고 전격적으로 발표한 것은 변화를 싫어하는 아카데미로서는 가히 혁신적이요 폭탄적인 일…
[2009-07-03]비빔밥은 조리법을 기록한 ‘시의전서’에 골동반(骨董飯)이라고 했다. 여기서 골동은 한데 섞는다는 뜻이다. 특히 전주비빔밥은 평양냉면, 개성 탕반과 함께 조선시대 3대 음식…
[2009-07-03]20여년 전 벼락을 맞은 것이나 다름없는 확률의 사건이 내게 생겼었다. 그해 11월 어느 날이었다. 어느 할머니가 600만 달러 로토에 당첨된 뉴스를 본후 메주콩 51개에 번호를…
[2009-07-03]지난 일요일 개막된 LA카운티미술관의 한국현대작가 12인전에 관해 지난 몇 달 동안 얼마나 많은 기사를 썼던지, 한국현대미술에 관해 박사학위를 받아도 좋겠다고 농담한 사람들이 여…
[2009-07-03]미래은행 파산으로 한인사회는 상당한 충격과 혼란을 겪었다. 은행 파산 속에서도 다행히 예금주들은 보호를 받을 수 있었지만 파산이 초래한 심리적 여파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은…
[2009-07-03]미국의 이민문제는 1,200만명 기존 불법체류자에 대한 인도적 구제 없이는 해결되기 어렵다. 이들을 모조리 추방하는 것도, 이들 모두를 해고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불법’을 묵인…
[2009-07-03]중세 유럽에서 농부들은 영주의 횡포에 대항할 수단이 별로 많지 않았다. 그들은 밭에서 거둔 수확물을 나막신을 신은 발로 밟는 방법으로 영주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다. 나막신은 프랑…
[2009-07-02]오바마 대통령의 금융감독 개혁안이 제시되었다. 첫째, 그 동안 관리능력이 떨어진다고 비판돼 왔던 저축대부조합 관리국을 폐쇄하고 둘째, 금융계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큰 시스…
[2009-07-02]이명박 정부 들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는 소리를 유난히 많이 듣는다. 지난해 광우병 위험 소고기 수입 사태로 야기된 촛불시위 때도, 6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간 …
[2009-07-02]말없음표처럼 이 세상 건너다 점점이 사라지는 말일지라도 침묵 속에 가라앉을 꿈일지라도 자신을 삼켜버릴 푸르고 깊은 수심을 딛고 떠오를 수밖에 없다 떠올라 저 끝…
[2009-07-02]어퍼머티브 액션이 이번주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한 걸음 더 벼랑가로 내몰렸다. 2008-2009 회기 마지막 날이었던 지난 29일 대법원이 역차별 소송에서 5대4로 백인 소방관들의…
[2009-07-02]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