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다호 하면 감자 기르는 순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지만 미국 최고의 스키 리조트도 여기 있다. 선 밸리가 그곳이다. 1939년 헤밍웨이가 이곳에서…
[2008-10-21]1854년 3월20일 위스콘신 리폰에 있는 한 작은 학교에서 개혁을 외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노예제도에 맞서 싸우기 위해 모인 그들은 무료 교육과 농민들에 자작 농장을 무료…
[2008-10-20]세계를 휩쓸고 있는 금융 위기가 이제는 국가 부도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금융기관의 부실로 유동성 위기가 발생하자 미국과 유럽 선진국은 무제한 공적자금을 투입한다는 대응으로 위기…
[2008-10-20]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이 ‘나는 왜 공화당을 선택했는가”라는 글에서 공화당과 민주당의 차이점을 잘 설명해 주셨다. 민주당이 크고 강력한 정부, 높은 세금, 반기업적이라면, 공화당…
[2008-10-20]최근 한국에서 ‘종교차별 금지법’이라는 뚱딴지같은 법을 만들어 종교 간에 이간과 싸움을 시키려 하고 있다. 참으로 앞날이 걱정스럽다. 1960년대 미국에서 케네디가 정교분리…
[2008-10-20]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역사적이라면 역사적이다. 북한으로서는 20년 만에 소원을 이룬 셈이니까. 그리고 며칠이 지났나. 북한은 느닷없이 한국을 향해 포문…
[2008-10-20]“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고 했다. 그 결과 “아픈 만큼 성숙해 진다”고도 했다. 하지만 막상 우리의 몸과 마음을 흔들어대는 인생의 스트레스를 마주하게 될 때, 대부분의 …
[2008-10-20]우울증은 ‘depression’이라고 하고 우울병은 ‘major depression’ 이라고 한다. 우울병은 신체(뇌)의 병으로 실제 뇌신경계에 심각한 장애가 오며(주로 세로토닌…
[2008-10-18]얼마 전, 내가 사는 도시에서 ‘지구마을 축제’(Global Village Festival)가 열렸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올 확률이 50퍼센트나 되었다. 전날 모처럼 준비한 책과…
[2008-10-18]홍준표 의원이 “재외동포(재외 영주권자)들도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는 돌출 발언을 했다. 재외동포 병역의무 해당자들이 각자의 병역의무 해당 기간(35세까지)에 계속하여 …
[2008-10-18]생전에 단 한 번도 정치자금을 기부해 본 일이 없었던 이민 1세 어르신께서 버락 오바마 캠페인에 100달러를 기부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부하신 이유를 여쭤봤더니 이런 답변을 들…
[2008-10-18]신용 경색으로 뉴욕시 주택시장이 얼어붙었다. 융자기관들은 신용 우량 고객이 아니면 대출을 꺼리고 있고, 주택 가격의 점진적 하락으로 뉴욕시 5개보로 뿐 아니라 웨스트체스터, 스카…
[2008-10-18]401K를 좀 들여다봐야지, 한달 전부터 생각만 하다가 미적미적한 것이 큰 실수였다. 지난 주 주식시장이 폭락하면서 널을 뛰길래 놀라서 들어가보니 그 한달새 거의 1만달러가 사라…
[2008-10-18]요즘은 과거와 달리 성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어 성과 도덕이 땅에 떨어져 문란해졌다고 걱정들이 많다. 곳곳에서 성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부르짖고 있지만 부모 된 우리 …
[2008-10-17]TV에 나온 한 흑인이 “현 경제 위기를 어떻게 생각 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주식도 없고 집도 없고 돈도 없다. 나는 잃을 것이 없고 따라서 모든 것이 OK”라고 대답하는 것을…
[2008-10-17]한 세기에 한두 번 있을까 말까 한다는 금융위기의 태풍이 지나면, 미국 금융시장의 틀이 크게 바뀔 것이다. 여러 변화 중 하나는 월스트릿을 풍미했던 순수 투자은행 시대가 막을 내…
[2008-10-17]증권시장이 계속 요동치고 있다. 금융위기에 이어 경기침체 우려감이 팽배하면서 주가는 폭락세와 급등세를 반복, 금융시장이 또 다시 휘청거리고 있는 것이다. 지난 15일 700포인트…
[2008-10-17]많은 미주 한인들이 주장해 오던 재외 한인의 투표권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중앙 선거관리 위원회는 15일 상사지사 주재원과 유학생은 물론 영주권자에게도 투표권을 주는 선거법 개정 …
[2008-10-17]‘골드핑거. 그는 마이더스의 터치를 지닌 남자/ 거미의 터치. 그렇게 찬 손가락이 널 죄의 거미줄 안으로 들어오라고 부르네/ 아름다운 여자여, 그의 황금의 마음을 조심하라. 이 …
[2008-10-17]다음은 포토랜치 일대를 공포에 몰아넣었던 ‘세스넌’ 산불의 짧은 체험기다. 뒷마당이 엉망이다. 화분이 쓰러지고 포도넝쿨도 땅으로 쏟아졌다. 밤새 강풍이 불어 닥친 탓이다. …
[2008-10-16]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이민 행보와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이민 정책들로 인해, 최근 한인사회에서 시민권 신청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