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가 1972년 구입한 후 지난 39년간 ‘LA한인회관’으로 불리어 온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 건물의 이름을 둘러싸고 한인회와 건물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한미동포재단’간에 …
[2008-03-14]불법체류자에 대한 압박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연방에서 주, 카운티, 시 등 각 지역정부까지 마치 불체자 목조르기를 담합한 듯 초강경 단속을 펴고 있다. 지난주 연방상원에 제출…
[2008-03-14]해리 트루먼은 정말 뜻밖에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50살이 될 때까지 온갖 사업에 실패하다 무명 판사가 된 경력밖에 없었던 그는 민주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내정된 사람이 뜻밖에…
[2008-03-13]미중관계 개선에 핑퐁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북미 관계 개선은 음악이 할 모양이다. 세계의 이목이 평양으로 쏠린 가운데 예정대로 지난 2월 26일 저녁 동평양 대극장에서 뉴욕 …
[2008-03-13]10년만에 정권교체를 한 이명박 정부가 스타팅 멤버로 선보인 15명의 장관 후보들을 보는 국민들의 시선은 한마디로 실망스럽기 그지없다. 후보 각료 중 이춘호 여성부장관, 남주홍 …
[2008-03-13]김명기 ‘등이 가렵다’ 전문 버림과 비어 있음의 경계선은 어디쯤일까 요즘은 자꾸 등이 가렵다 뒤꿈치 치켜들고 몸을 비틀며 어깨 너머 허리 너머 아무리 손을 뻗어도 …
[2008-03-13]지난주 힐러리의 오하이오·텍사스주 승리직후 민주당 경선이 이전투구의 장기전으로 우려되자 CNN의 래리 킹이 이런 질문을 던졌다. “1968년 민주당 전당대회가 재현될 것인가?” …
[2008-03-13]한인들은 술이 원인이 되어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일으켜 중범 형사범죄인으로 체포되어 오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최근에만도 큰 사건으로 플러싱의 공영주차장에서 일어난 강간사건이나 베…
[2008-03-13]미국인들이 개솔린 귀한 줄 알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1973년 1차 오일쇼크 때 부터였으니 30여년이 된다. 그 전까지 미국에서는 거의 물 쓰듯 부담 없이 개…
[2008-03-12]신맛 때문에 과일로서 인기가 없었던 레몬은 성능과 품질이 조악한 싸구려 재화나 불량품을 지칭하는 단어로 쓰여 왔다. 그래서 이런 물건과 서비스가 교환되는 시장을 ‘레몬시장’이라고…
[2008-03-12]오바마는 젊은 식자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오래 쌓인 클린턴 부부에 대한 반감이 이에 가세, 미디어마저 오바마 편을 들면서 검증 없이 연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과연 …
[2008-03-12]지난 5일 연방 준비은행에서 경제 현항 보고서를 내 놓았다. 표지가 베이지색으로 되어 있어 ‘베이지 북’이라고도 불리는 보고서는 격월로 연방 준비은행의 공개시장위원회가 금리조정 …
[2008-03-12]LA민주평통 13기의 방북사업이 난기류에 빠졌다. 북측에서 이산가족의 공식적인 방북을 불허하고 나선 것이다. 북측은 비공개적인 소수 이산가족의 상봉은 제한적으로 허가하겠다는 입장…
[2008-03-12]오바마 선풍이 전국을 휩쓸고 있지만 코리안에게는 오바마 바람이 뚫지 못하는 마음의 벽이 있는 것 같다. 트럭에 치인 경험이 있는 사람은 트럭을 항상 피하게 되고 검은 점퍼 입은 …
[2008-03-12]1993년이었던가. 당시 김영삼 정부가 내린 한 지침이 해외 토픽으로 소개됐었다. 새로 들어선 문민정부가 공무원들에게 골프 금지령을 내렸던 것이다. 공무원에게 골프를 금지하는 …
[2008-03-11]그렇게 춥지도 않고 바람도 잔잔하여 구름 사이로 햇볕도 좋은 날이다. 주차장 시설도 넓고 주위 환경 조성도 잘 되어 있고 신문광고도 꾸준히 하는 넓고 쾌적한 스왑밋이다. 120개…
[2008-03-11]날씨가 풀리고 졸업시즌에 결혼시즌까지 다가와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비행기 티켓에 호텔, 렌트카 비용뿐만이 아니라 보고 먹고 잘것까지 생각하여야 하기에 그야말로 골…
[2008-03-11]김문기 ‘옛 여자에게’ 전문 안타까움이라고 다 바람에 휩쓸려 가서는 안 되는 법이다. 봄햇살 반짝이는 날 나는 눈 멀고 귀도 먼 채 오래도록 그대 뒤를 걸…
[2008-03-11]최근 청소년들의 인터넷 중독이 어른보다 심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여론조사기관인 입소스 리드가 발표한 ‘12~17세 틴에이저 1,272명과 성인 1,041명을 …
[2008-03-11]네브라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퀘스트 센터에는 매년 2만 명의 투자가들이 전 세계에서 몰려든다.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자 전설적인 투자가인 워런 버핏의 연설을 듣기 위해서다. 그는 …
[2008-03-11]뉴욕한인회(회장 이명석) 주최,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10월4일 맨하탄 한복판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및 페스티발’ 조직위…
버지니아 주민들의 대다수가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 혜택까지 제공할 경우 반대 여론은 더욱 증가했다.…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지난 25일 샌프란시스코 프리시디오 공원내 한국전 참전기념비 앞에서 한국전 발발 75주년 기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