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언제나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이 아니다. 산에 올라 정상에 도달하면 그 길로 산을 내려가게 되고 다시 재기하기 위해선 자신을 다시 재정립하고 낮추어야만 한다. 그러나 과거…
[2008-05-17]바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가볍게 저녁까지 먹고 나면 8시 정도가 된다. 그때부터 잠자리에 드는 10시 까지는 황금 같은 나만의 시간이다. 완전히 나 자신…
[2008-05-17]가정이란 단어는 집 ‘가’자 뒤에 붙은 한자에 따라 집안을 다스린다는 뜻과 한 가족이 같이 사는 집이란 뜻으로 달라진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가정은 어느 쪽에 속해 있는가. …
[2008-05-17]중국 지진 참사 현장의 절규가 태평양 건너에까지 들릴 듯 참혹하다. 마을마다 건물들이 폭삭 주저앉아 거대한 콘크리트 더미로 변하고 그 구석구석에서 가족을 찾으려는 울부짖음과 몸부…
[2008-05-17]한인들에게 일년 중 5월만큼 가정과 깊은 연관이 있는 시기도 없을 것이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과 스승님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고 …
[2008-05-17]누군가 “나는 문제아였다”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것이다. 어떤 문제아였을까.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 등이 기본적인 질문일 것이다. 이 말을 하는 사람이 문…
[2008-05-17]지금으로부터 약 35년 전 내가 울산의 현대조선에서 기계설계 기사로 근무하고 있을 때의 일이다. 그때 현대 조선소는 오나시스의 사돈되는 리바노스로부터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두 …
[2008-05-16]지난 14일은 ‘올드 블루 아이즈’ 프랭크 시내트라가 82세로 사망한지 10년이 되는 날이다. 그의 10주기를 기념해 우표가 발행되고 책과 CD와 DVD 컬렉션이 나오는가 하면 …
[2008-05-16]쇠고기 파동을 보면서 우선 정부의 언론매체 활용에 대한 지혜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언론매체는 국내정치와 외교적 측면에서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즉 언론을 어떤 주체가 자신…
[2008-05-16]바야흐로 계절은 만물이 소생하면서 온통 아름다운 생명의 녹색 향연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그래서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하는 것 같다. 오늘도 변함없이 동트기 전 새…
[2008-05-16]휠리 로먼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외판원이었고,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리고 먹고 살기 위해 30여년을 세일즈맨으로 죽어라 일하는 동안 어느새 나이가 들었고, 그나마 조금 …
[2008-05-16]강도사건들이 심상치 않다. 한동안 잠잠하던 강도 사건들이 연이어 터지고 있는데 일회성 사건들로 넘기기에는 꺼림직 한 측면이 있다. 눈에 띄게 조여드는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과 무관…
[2008-05-16]올해로 6번째를 맞는 할리웃 보울 한국일보 음악 대축제는 이제 LA 한인뿐 아니라 아시안 등 타인종 커뮤니티와 타 지역 한인을 망라하는 미주 최대의 한인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2008-05-16]요즘 대학졸업생들은 세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빚 없는 부유층 자녀, 빚이 있지만 부모에게 얼마쯤은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중상류층 자녀, 그리고 빚의 액수는 가장 크지만…
[2008-05-15]‘미국 쇠고기 반대 1만명 촛불집회’와 ‘조류독감 전국적으로 확대’라는 언론 보도를 동시에 보면서 왜 시위자들이 더 위험한 조류독감(Avian Influenza, AI)에 대해서…
[2008-05-15]1991년 초 아버지 부시 대통령의 인기는 하늘을 찌를 듯 했다. ‘사막의 폭풍’ 작전을 통해 쿠웨이트를 침공한 이라크 군을 기적에 가까울 정도로 미군 인명 피해 없이 몰아냈기 …
[2008-05-15]광우병인지 광인병인지 때문에 온 나라가 들끓고 있다. 문제의 핵심은 광우병이 일어날 확률 과 그것의 전염률일 것이다. 광우병이 문제된 지도 10년이 더 지났다. 이 기간 미국에서…
[2008-05-15]이건청 (1942~) ‘식구’ 전문 감자를 먹었다. 심지를 낮춘 등잔불 아래 저녁 식탁에 모여 앉아 감자를 먹었다. 아버지는 오시지 않고, 이른 봄 황사 바…
[2008-05-15]선거철을 맞아 후보들에 관한 온갖 것들이 다 뉴스가 되고 있다. 살아온 이력, 정치 성향은 물론, 사적인 자리에서 했던 말 한마디·행동 하나, 다녔던 교회의 목사 등 온갖 ‘정보…
[2008-05-14]엘리베이터를 타고 높이 올라갈수록 밑의 풍경은 더욱 작아 보인다. 같은 눈높이에서는 커 보이던 대상도 높은 곳에서 보면 작고 하찮아 보인다. 높은 자리에 올라간 사람이 “출세하더…
[2008-05-14]‘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