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얼, 싼. 우리말로 일, 이, 삼을 의미한다. 친구의 딸에게 배운 중국어다. 세계화 시대를 맞아 자녀를 걸출한 인물로 키우기 위해 그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자. 이…
[2008-04-25]김재수 변호사의 LA 총영사 내정을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 논란의 하나는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것이다. 김 변호사는 BBK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한나라당 대책단…
[2008-04-25]새벽 7시 7명의 경찰관이 들이닥쳐 고교생 아들을 갱단으로 지목하며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을 때 하늘이 무너지는듯한 충격을 공감하지 못할 부모는 드물 것이다. 자녀교육을 위해 이…
[2008-04-25]힐러리가 또 다시 살아났다. 지난 1월 뉴햄프셔에서, 2월 캘리포니아에서, 3월 오하이오에서…이렇게 매달 죽음의 문턱에서 기사회생했던 힐러리 클린턴이 22일 필라델피아에서도 미디…
[2008-04-24]샌퍼난도 밸리에 사는 내 친구의 꿈은 집 장만을 하는 것이다. 한인타운에서 일하는 이 친구는 가능하면, 일터에서 멀지 않는 스튜디오 시티에 집을 사려고 한다. 그래서 요즘 이 친…
[2008-04-24]사우스다코타에 있는 마운트 러시모어에는 미국인들이 존경하는 4명의 대통령 얼굴이 새겨져 있다. 국부 조지 워싱턴과 ‘독립 선언서’를 초안한 토머스 제퍼슨, 노예를 해방시킨 에이브…
[2008-04-24]“북녘 기러기 소리에 잠을 깨니 홀로 달 밝은 누대 위에 있었다. 언제고 고국을 생각하지 않으랴. 삼천리가 또 아름답다. 형제의 백골이 그 삼천리 땅속에 의의하고 부조(父祖)는 …
[2008-04-24]오랜 학업을 마치고 꿈에 그리던 사각모를 쓰는 날이 다가온다. 하지만 사각모를 쓴다고 모두가 바라는 직장에 가지 못하는 게 사회의 현실이다. 일단은 원하는 직장을 찾아보고 여의치…
[2008-04-24]손현숙 (1959~) ‘팬티와 빤쓰’ 전문 외출을 할 때는 뱀이 허물을 벗듯 우선 빤쓰부터 벗어야 한다 고무줄이 약간 늘어나 불편하지만, 편안하지만, 그래서 빤쓰…
[2008-04-24]나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90년전으로 거슬러 가는 타임머신을 탔다. 농업이 주종인 중가주 리들리시에 소재한 작은 호텔방은 길지 않은 침대와 고가구들로 장식돼 있었다. 이…
[2008-04-23]버리긴 아까운데… 그래서 돈주머니에 쌓이고 쌓이는 페니. 그러나 미조폐국은 페니가 유통하도록 연 1억3,000만달러를 들여 80억개씩 페니를 주조한다. 1센트 동전을 하나…
[2008-04-23]*힐러리 : 확실히 집고 넘어 갑시다. 나는 레이건 대통령의 이름도 언급한 적이 없어요(레이건이 혁신적인 지도자라고 자신이 말한 것처럼 공격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오바마 …
[2008-04-23]‘지구의 날’과 베트남 전쟁 -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는 이슈이다. 그런데 알고 보면 그 둘 사이에는 숨은 인연이 있다. ‘지구의 날’이 태어나는 데 결정적 아이디어를 제공한…
[2008-04-23]우리네 삶을 지배하는 대표적인 문명의 이기를 들라면 단연 TV이다. TV는 우리의 의식과 습관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휘두르고 있다. 무수한 시간을 TV 앞에서 보내고 있는 것이 현…
[2008-04-23]이명박 대통령이 방미를 마치고 돌아갔다. 그는 이번 방미를 ‘세일즈 외교’로 규정했다. 미국 기업 총수들 앞에서도 자신을 “한국 주식회사 최고경영인”으로 소개했다. 이 대…
[2008-04-23]한두 점 차이로 이겨서는 의미가 없다. 압도적 스코어의 대승을 거두어야 한다. 야구로 비교하자면 ‘퍼펙트게임’을 기록해야 할 판이다. 투수전이 되어서도 안 된다. 타격전은…
[2008-04-22]미국에 처음 왔을 때, 점심시간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혼자 식사하는 모습은 나에게 몹시 낯설었다. 지금은 그런 모습에 익숙해지기도 했고, 그들 틈에 끼어서 나도 가끔씩 혼자 식사…
[2008-04-22]법이라는 것은 도덕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예의와 상식이 도덕의 기준이고 법은 물이 흐르듯 순리대로 가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세상은 법이 멋이 들었는지 선량한 백성을 지키고 보…
[2008-04-22]서안나 (1965~) ‘등’ 전문 등이 가려울 때가 있다 시원하게 긁고 싶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 그곳은 내 몸에서 가장 반대편에 있는 곳 신은 내 몸에 내가 결…
[2008-04-22]한국과 미국의 정치인들에 대한 기사를 읽고 있노라면 “이건 아닌데” 하는 생각으로 마음 한 구석이 어두워지고 사람에 대한 실망으로 입안이 씁쓸해지곤 한다. 자기가 불리해지…
[2008-04-22]‘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