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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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마음의 농사’성적표
새해의 첫 한 달이 지나고 어느새 2월이다. ‘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설렘으로 고조되었던 심신의 흥분이 한달은 지속될 만도 한데 그 사이 가라앉아 일상이 차분해졌다. 차분해진 …
[2008-02-02]생존의 붕괴
지난 여름, 버클리대의 생태학자 로버트 더들리는 파나마의 열대림에서 이상한 개미떼를 보았다. 빨갛게 변색된 배를 높이 쳐든 개미들을 발견한 것이다. 마치 잘 익은 체리 열매 같았…
[2008-02-02]삼성 특검을 보는 시각
최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 특검에 대해 물어보면 한인들은 대체로 2가지 관점에서 반응을 보인다. 무엇보다 삼성이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인데 이런 식(?)으로 흠집을 내야 …
[2008-02-02]오바마 돌풍의 의미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가 ‘흑인 JFK’ 란 이미지로 돌풍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자신의 정치철학인 화합과 혁신, 그리고 변화에 대한 갈망을 국민들에게 심어준다. 그의…
[2008-02-01]아버지의 충고
아들아! 음식 함부로 버리지 마라. 아버지 어릴 적에는 보리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 깻묵 찌꺼기를 먹기도 하고 어떤 때는 배가 고파 술을 거르고 남은 알갱이를 먹고 비틀거리기도 …
[2008-02-01]노년의 자원 봉사
미국은 자원 봉사의 나라라고 한다. 어린 학생에서부터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까지 곳곳에서 자원 봉사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다. 반면 아직 한인사회에는 활발한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되…
[2008-02-01]‘사랑의 죽음’
바그너의 오페라를 들으려면 사전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해 얼마 전 LA 다운타운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 공연된 ‘트리스탄과 이졸데’(Tristan and Isolde)를 보러 …
[2008-02-01]흑인 남성 vs. 백인 여성 vs. 백인 남성
미합중국의 44대 대통령은 여성일까 흑인일까, 아니면 백인 남성일까. 여론조사의 추이를 따라가며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봐도 확실한 ‘감’이 잡히지 않는다. 공화당은 경선 …
[2008-02-01]꼭 투표하자!
2008년 미대선의 양당 경선은 이제 4강구도로 정리되었다. 4명의 선두주자 중 누가 최후의 승자가 되든 그는 미국 역사의 새로운 장을 기록하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그리고 금년…
[2008-02-01]경찰총격 규명의 진정한 의미
지난달 31일 라하브라 경찰의 무차별 총격으로 숨진 마이클 조씨의 사망 당시 상황과 관련한 사실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조씨 부검 결과 그는 가까운 거리에서 무려 13발의 총격…
[2008-02-01]‘수퍼선데이’의 설렘
이번 일요일 미 전국은 스포츠 열기에 휩싸이게 된다. 뉴잉글랜드 페이트리어츠와 뉴욕 자이언츠 간의 42회 수퍼보울 경기가 열리는 ‘수퍼선데이’이기 때문이다. 이미 정규 시즌에서 …
[2008-01-31]태고사 가는 길
“차라리 천고에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삼촌(三春)에 말 잘하는 앵무새의 재주는 배우지 않겠노라” - 한암 스님 “서릿국화 설중매(雪中梅)는 겨우 지나갔는데 어찌하여 오랫동…
[2008-01-31]미국을 맡길 후보
선거에의 참여는 권리이자 의무이기도 하다. 더구나 투표는 우리의 힘을 표현하는 가장 큰 것이어서 너무나 귀한 것이다. 그러면, 당신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느냐고 누가 묻는다면 …
[2008-01-31]‘휘파람을 부는 나무’
장옥관 ‘휘파람을 부는 나무’ 전문 케냐의 소들은 목덜미에 혹을 달고 있었다. 지독한 건기를 견디기 위해서라고 했다. 나무들은 혹 대신에 가시를 매달고 있었다…
[2008-01-31]대선 열기에 묻힌 마지막 국정연설
워싱턴의 뉴페이스인 그는 연단에서 힘차게 외쳤다. “힘을 합하면 우리는 변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를 확대하고 헬스케어를 개선하며 환경을 보호하겠다고 약속…
[2008-01-31]탯줄부터 끊어야…
예전의 ‘미운 일곱살’이란 말이 이제는 ‘미운 세살’로 변한 세상이 되었다. 10대에 치러지던 사춘기도 이제는 20대 후반 심지어 30대 초까지 지속된다. 또한 딸 아들 시집 장…
[2008-01-31]‘사자’에서 ‘차압’으로
“이제 겨우 시작입니다. 올해 중반이나 연말이 되면 아주 심각해질 겁니다. 재융자로 버티던 사람들이 그때쯤이면 두 손을 들게 되는 것이지요” 전국적으로 일고 있는 주택 차압 사…
[2008-01-30]철학책 읽는 CEO들
1776년 근대 경제학의 초석을 놓은 것으로 평가되는 ‘국부론’(The Wealth of Nations)을 쓴 애덤 스미스는 일개 경제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철학과 윤리, 법, …
[2008-01-30]약속의 의미
해마다 새해를 맞으면 새로운 결심이나 다짐을 갖는 경우가 많다. 새해에는 기필코 술, 담배를 끊겠다든가, 건강을 위해 아침 운동을 시작해 보겠다든가 하는 계획을 세운다. 이런 자…
[2008-01-30]‘대운하’는 위험
중학교 때 재봉 수업이 시작되었을 때 어머니께서 “바느질 할 때는 가위를 멀리 두라”고 하셨다. 잘 재어보고 신중하게 가위를 사용해야 한다는 뜻이었다. 한국에서 대운하 사업을…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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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받은 불체자 색출하라” - 2
안선영, 캐나다 거주 중 안타까운 비보 “장… - 3
가주 전역 일제히 특별선거… ‘발의안 50’…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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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절미하고 죄송”.. ‘엄태웅 아내’ 윤… - 6
‘커버드 CA’ 등록 시작… 보험료 급등 우… - 7
체니 전 부통령 별세 - 8
한혜진 “♥기성용 잘생겨서 싸워도 덜 화나”… - 9
제2의 IS 테러 날뻔… “핼로윈 총기난사” - 10
김준호→이상민 재혼했는데.. ‘돌싱’ 탁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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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위원들 ‘회비 미납’ 심각 - 12
한인타운에 초대형 손흥민 벽화 - 13
카르텔 폭력 심화에 성난 멕시코 주민들 - 14
경찰, ‘1천900억 부당이득 혐의’ 방시혁… - 15
아시아나, 인천공항 제2터미널로 이전 - 16
“차 문 안 열려 사망”… 테슬라 상대 소송 - 17자율주행 택시 웨이모 샌디에고 내년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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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계무슬림 뉴욕시장’ 역사 쓴 맘다니…짧… - 19
자본주의 심장 뉴욕서 ‘무슬림 사회주의자’ … - 20
뉴욕시·버지니아·뉴저지주 선거 민주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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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원로’ 김영남 사망 외교 고위직, 향… - 22트럼프, 멕시코 마약 카르텔 겨냥 미군 투입 검토
- 23트럼프 와이너리
- 24무료 대형 폐기물 수거 8일 GG 공공 사업국
- 25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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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은행 부실대출 3억달러 육박… 전년비 3… - 27[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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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로보택시, 서비스 지역 확대 - 29노년부양비, 12년 후 일 추월… “재정위험 관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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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금액 얼마길래..성시경, 결혼식까지 챙…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트럼프 와이너리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는 중국의 규칙을 따른다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복합적 위기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
-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수요 에세이] 연필 한 자루, 그리고 스타인벡
-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중국 규제 혁파의 메카 ‘선전’
문태기 OC지국장 GG 코리아타운 한인 시니어 ‘보금자리’
민경훈 논설위원우리가 감사하며 살아가야 할 생명체
박홍용 경제부 차장 AI 혁명의 명암, 샌앤젤레스가 던지는 경고
- 정유환 수필가
[화요칼럼] 캘리에서 온 가을
지사별 뉴스
자본주의 심장 뉴욕서 ‘무슬림 사회주의자’ 시장
▶美민주, 버지니아·뉴저지주까지 3승 ▶트럼프 내년 중간선거 앞 ‘경고등’4일 밤 11시 17분(현지시간) 미국 뉴욕시(市) 브루클린 도심 공…
연방정부, 11월 푸드스탬프 일부 지급한다
22기 워싱턴 평통 86명 확정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 상황 속 오바마케어 갱신 등록 시작
‘30대 진보’ 맘다니 뉴욕시장 당선…최대도시 첫 무슬림 시장
30대 진보 정치인이자 인도계 무슬림인 조란 맘다니(34) 뉴욕주 의원이 4일 뉴욕시장으로 당선됐다. 무슬림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의 시장으…
“총영사관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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