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찬 ‘그런 내가 무섭다’ 전문 다박골 지나 상여집 공동우물 제줏집 뒷간 바람불면 울음 우는 대숲 처녀 귀신 어릴 땐 사람보다도 그런 것이 무서웠다 웬만한 …
[2007-12-18]인터넷 중독이 점점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인터넷에 빠져 사는 자녀들로 인해 부모들이 걱정이 많지만 특히 한국에서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지금 한국사회…
[2007-12-18]1799년 지중해를 면한 이집트 항구 로제타에서 두 가지 이집트어와 그리스어로 뭔가가 쓰여진 비석이 발견됐다. 같은 내용을 세 가지 말로 적은 이 비석은 그 때까지 아무도 읽을 …
[2007-12-18]따분하던 미국 대통령 선거가 요즘 재밌어졌다. 굳이 투표할 것도 없이 일찌감치 힐러리-줄리아니 대세론으로 굳혀지는 듯 싶더니 마이크 허커비라는 이름조차 생소한 전 아칸소 주지사가…
[2007-12-17]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 이야기’에서 로마가 세계를 재패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하나로 ‘유연한 사고방식’을 지목하였다. 시오노 나나미는 기회가 닿을 때마다 피정복 민족을 너…
[2007-12-17]얼마 전 서울 방문 때 나는 참으로 귀한 저녁식사에 초대되었다. 30여년 전 부모가 일하느라 바빴던 한 소년이 가끔 우리 집에 놀러오곤 했다. 나는 어린아이들이 좋아하는 오므라…
[2007-12-17]지구 곳곳에서 지도자를 뽑는 선거에 거짓과 부정이 만연해 있고, 자식 낳아 시집장가 보내지만 이혼이 절반이다. 곳곳에는 살육과 증오가 가득하다. 세계 최고의 나라에서 신분은 차별…
[2007-12-17]이회창 후보에게 귀에 번쩍 뜨일 뉴스가 있다. 여론조사 결과 1위다. 40%가 넘는 지지율로. 정말인가. 한 한국 내 보도에 따르면 그렇다. 단, 그 이회창 지지 1위 지역은 한…
[2007-12-17]한국의 제17대 대통령 선거가 막바지이다. 그동안 워낙 지지도 차이가 컸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별다른 감흥이 없는 것 같다. 원래 선거는 축제의 장이다. 그러나 한국의 70년…
[2007-12-17]2007년이 가고 있다. 시간의 속도가 나이에 비례해서 빨라진다는 말처럼 한 해 한 해가 걷잡을 수 없이 지나가는 것만 같다. 연말이 되면 선물도 사야 하고, 가계부 점검도 해야…
[2007-12-17]송정원 베벌리힐스 도서관 사서 딸아이가 크리스마스 때 온다는 소식과 함께 여행 일정을 이메일로 보내 왔다. 일에 밀려 티케팅을 미루고 있었더니 값이 너무 비싸져서 회사…
[2007-12-15]2007년이 저물어 가고 2008년도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세월의 흐름이 이렇게 빠른 줄 새삼 깨닫게 된다. 어린 시절에는 매년 새해가 오는 것이 반가웠고, 시간이 너무 더뎌…
[2007-12-15]인터넷에 오른 재미있는 소식이며 음악, 사진들을 열심히 퍼 나르는 동창이 있다. 며칠 전 이메일 첨부파일에는 “이런 게 있는 줄 정말 몰랐어요”라는 제목의 짧은 글이 사진과 함께…
[2007-12-15]해병대 병사가 부엌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다. 귀신 잡는 해병답지 않은 연약한 모습이다. 뭐 그리 슬픈 일이 있기에 남들 보는 앞에서 눈이 시뻘게져 있는 걸까. 이 병사는 양파…
[2007-12-15]조선이 건국한지 7년이 지난 1398년 8월26일 밤. 태조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이 거병을 했다. 다음날 새벽, 상황을 장악한 이방원은 측근인 이숙번을 시켜 좌정승 조준과 우정승…
[2007-12-14]13일 새벽 4시에 일어나 제65회 골든 글로브 각 부문 후보 발표장인 베벌리 힐튼 호텔에 도착하니 발표장은 벌써 동료 회원들과 기자 및 영화와 TV사 직원들로 붐비고 있었다. …
[2007-12-14]지난달 29일 저녁 버락 오바마가 할렘의 아폴로 극장에서 연설을 한다며 주변의 친구들로부터 참여 권유를 받았다.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혹시라도 그가 대통령이라도 된다면 한인사회를 …
[2007-12-14]몇 년 전부터 이어져온 원정출산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원정출산은 무임승차를 해서 자식들에게 시민권을 쥐어주는 행위이다. 그런 정직하지 않…
[2007-12-14]‘서울특별시 나성구’ 포근하지만 자조섞인 한인타운의 별칭이다. 한국어 간판, 영어 한마디 못해도 사는데 지장 없는 곳. 된장찌개, 김치찌개, 저녁이면 소주한잔, 마늘을 아무리…
[2007-12-14]우리 고국의 아름다운 해안이 검은 기름에 잠겨 신음하고 있다. 만리포와 천리포 등 이름만 들어도 그리운 바닷가를 안고 있는 충남 태안의 원유유출사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재…
[2007-12-14]

![[사이테크+]](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04/20251104150531695.jpg)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이영태 / 한국일보 논설위원
이육사
옥세철 논설위원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미 전국에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차기 뉴욕시장과 뉴저지주지사를 뽑기 위한 선택의 날이 밝았다. 뉴욕과 뉴저지 본선거가 4일 지역별로 설치돼…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출범했다.평통 의장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갈 제22기 …

연방정부 셧다운이 4일로 35일째를 맞으며 역대 최장 기간 타이로 기록된 가운데 이로 인해 미국 항공 운송 시스템이 사실상 마비 위기로 치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