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이 있는 한인타운 상인들을 만나보면 요즘 장사가 너무 안된다고 하소연한다. 한풀 꺽인 부동산 경기, 하루가 다루게 치솟고 있는 개솔린 가격 등으로 소비 심리가 얼어붙어 매…
[2007-05-21]경영대학원에서 미국의 기존 3대 자동차 회사들을 가리킬 때 이제는 “Big 3” 라고 하지 않고 “Detroit 3”라고 부른다. 도요타의 약진으로 이제는 미국에서 따지든 세계시…
[2007-05-21]사람이 사람을 이해해 줄 때 관계가 따뜻해진다. 마음의 온기를 지핀다. 이해란 믿어주고 알아주며 인정해 주는 것이다. 아량이요, 관용이며 용서이기도 하다. 영어의 ‘under…
[2007-05-21]버지니아텍 참사가 발생한지도 한달이 흘렀다. 가정의 달을 지나며 이 참사가 주는 교훈을 모두가 다시 한번 되새겨 봐야 할 것 같다. 자식의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2007-05-21]American Exceptionalism. 어떻게 번역되어야 할까. 미국적 예외주의라고 해야 하나. 미국 의 정치, 사회, 역사 등 하여튼 뭔가 미국적인 것을 설명할 때 자주 …
[2007-05-21]5월, 한국에서는 가정의 달이자 스승의 날이 포함된 달이다. 한국에서 자랄 때를 생각해보면 우리의 인성교육은 선생님과 함께 이뤄진 것 같다. 초등학교시절 선생님은 요즘도 생각이…
[2007-05-21]오랫동안 남몰래 사모하던 남자의 품에 처음 안기는 그런 여인의 모습이다. 요즘은 보기 드문 아름답고 순결한 모습이다. 수줍음에 얼굴을 붉히며 가만히 눈을 내려 감고 숨소리조차 가…
[2007-05-19]봄이지만 쌀쌀한 날씨 때문에 매일 벽난로에 불을 지폈다. 그리고 드디어 30년 묵은 소나무 장작을 모두 태웠다. 올해에는 기어이 끝장을 보겠다고 작심하고 저녁마다 열심히 굴뚝에 …
[2007-05-19]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부귀를 얻으면 스스로를 높이고 통제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자주 범한다. 인간사회 곳곳에는 수많은 허물이 존재한다. 허물은 마음에 상처를 주고 당혹케 …
[2007-05-19]친지 한분이 한동안 무숙자 돕는 일을 했다. 기업으로부터 식품이나 의류 등을 기부 받아 무숙자들에게 나눠주는 일이었다. 그런데 처음에는 상당히 눈에 거슬리는 경우가 있더라고 했다…
[2007-05-19]미 주류사회에서 엄청난 부를 축적한 한인들은 한인 사회에 얼굴을 잘 내밀지 않는 것이 정설이다. 꼭꼭 숨어 이름조차 알리지 않는 한인 거부들은 왜 한인들을 기피하는 것일까. 상…
[2007-05-19]한국에서 사법개혁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소송절차에 미국식 배심원 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심원 제도는 무엇보다도 소송 절차에서 일반 국민의 건전한 상식과 가치관을 기준으로…
[2007-05-19]미국 내 아시안들과 관련한 대표적인 스테레오타입은 ‘모범적 마이너리티’라는 이미지이다. 아시안들은 근면하고 교육수준도 다른 마이너리티들에 비해 높으며 특히 아시안 학생들은 학업에…
[2007-05-18]한국에는 견우와 직녀가 있고 영국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듯이 할리웃에는 트레이시와 헵번이 있었다. 할리웃 최고의 연기파들이었던 스펜서 트레이시와 캐서린 헵번은 완두콩 껍질 속의…
[2007-05-18]가톨릭의 공갈, 회유, 살해 협박을 외면하고 평생을 렌즈공장 직공으로 꿋꿋하게 살다 간 네덜란드의 철학자 스피노자는 “나는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오더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
[2007-05-18]얼마전 국제적인 아동구호기구 ‘월드비전’에서 활동하다 세상을 떠난 조나단 심씨가 생전에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놓았던 ‘아빠의 편지’에 세인의 이목이 집중됐다. 기아에 시달리는 …
[2007-05-18]마침내 연방상원의 이민개혁안이 마련되었다. 금년 내 통과를 위해 시간에 쫓기며 2개월 넘는 진통 끝에 힘겹게 나온 노력의 산물이다. 그러나 17일 밝혀진 상원의 양당 타협안의 내…
[2007-05-18]자녀의 대학학비 보조금을 타내기 위해 소득을 거짓 보고하는 얌체 행위가 철퇴를 맞을 전망이다. 학비재정보조 서류에 소득·재산 정도를 줄여 보고함으로써 부당하게 학비보조를 받는 사…
[2007-05-18]벤저민 프랭클린은 ‘첫 번째 미국인’으로 불린다. 형의 학대에 견디다 못해 빈털터리로 집을 나와 맨손으로 자수성가한 것도 그렇고 어느 정도 돈을 번 다음에는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2007-05-17]연방하원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HR 121) 통과를 위한 ‘HR121 가주연대’에 참여해 활동한 지가 두 달이 넘었다. 처음에는 결의안 통과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시작했다기…
[2007-05-17]




















캐슬린 파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스티브 강 전 한인민주당협회 회장
김홍일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대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민자 구금·추방을 효율화하기 위해 전국 물류거점 창고에 8만명 규모의 수용시설 확보를 추진한다고 24일 워싱턴 포스트…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고립과 불평등으로 세상이 어지러운 가운데 워싱턴 지역 각급 한인교회와 성당들이 성탄절을 맞아 일제히 예배와 …

올해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은 기술업계 거물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아닌 래리 엘리슨 오라클 창업자·회장이라고 블룸버그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