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LA에 산지 3년이 되었고 LA의 한국 문화를 너무도 좋아한다. 모든 식당들과 한국 문화원의 각종 행사들로 나는 내가 코리안이라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되었다. 그…
[2006-07-13]내 오른손의 법정대리인은 왼손이다 또한 내 왼손의 법정대리인은 오른손이다 법적으로 그렇다는 얘기다 걷다보면 서로를 외면하고 먼저 나아가려 하고 밤엔 제각각 식은…
[2006-07-13]퇴근길 극장 앞을 지나다 개봉한 지 한달도 넘는 영화를 보게된 것은 아마도 날이 너무 무더워서였을 것이다. 후덥지근한 저녁의 바깥과는 달리 극장안은 시원했다. 예상보다 많은(?)…
[2006-07-13]북한은 남한의 경제협력으로 핵무기, 이번 미국 독립기념일을 기해 보란 듯이 발사한 미사일,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WMD)뿐 아니라 잠수함, 상륙정 등 기습전력을 대폭 증강한…
[2006-07-13]역린(逆鱗)이라는 말이 있다. 거스를 역(逆), 비늘 린(鱗) - 직역하면 거꾸로 박힌 비늘이 된다. 전설에 의하면 용은 순한 동물이었다. 잘 길들이면 사람이 올라타고 다닐…
[2006-07-12]아들 요환이 단기 선교사로 팔레스타인에 파송 되었다. 지난 2일 오후 LA공항에서 아들을 배웅하고 돌아와 아내는 아들의 빈방을 살피며 “이제 일년간 아들이 보고 싶어 어쩌지”하며…
[2006-07-12]미국 독립기념일이었다. 폭죽이 터지고 애국을 고양하는 각종 행사가 미 전역을, 특히 뉴욕의 이스트 리버 상에 장관을 벌일 참이었다. 케이프 캐너배럴에서는 우주선 디스커버리호가…
[2006-07-12]“이 많은 사람들이 유권자 등록만 했어도 얼마나 좋겠어요” 한국축구대표팀이 토고를 꺾고 프랑스와 비기며 16강 진출의 꿈이 무럭무럭 커지던 때 한 시민단체의 관계자가 내뱉은 탄…
[2006-07-12]빌 게이츠는 분명 보통사람이 아니다. 하버드 대학을 중퇴하고 자기 집 차고에서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한 지 20여 년 사이에 컴퓨터 소프트웨어로 세계를 석권했다는 사실도 괄목할 만…
[2006-07-12]말리크란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50대 이상의 한국인들 중에는 그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1950년 6월25일 새벽. 북한 공산군은 38선 전역에 걸…
[2006-07-11]재중(在中) 조선족이 즐겨 읽는 `흑룡강 신문`의 이진산 사장(57)은 한마디로 못 말리는 사나이다. 2002년 월드컵 예선 때 중국 대표축구팀이 한국팀과 몇 차례 평가 전 끝에…
[2006-07-11]한국 정부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 늑장 대응하는 안보 불감증은 참으로 위험하다. 안보 불감증의 ‘바이러스’는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으로부터 현 정부에 이르는 좌경화 집단의 연속 집…
[2006-07-11]독거노인 저 할머니 동사무소 간다. 잔뜩 꼬부라져 달팽이 같다. 그렇게 고픈 배 접어 감추며 생을 핥는지, 참 애터지게 느리게 골목길 걸어 올라간다. 골목길 꼬불꼬불한…
[2006-07-11]그 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가 포착되어 예견될 일이었지만 지난 5일 한국시간 새벽 3시반부터 5시20분에 걸쳐 단, 중, 장거리 세 종류의 미사일 7발을 발사하여 무모함을 …
[2006-07-11]요즘 한국 젊은 세대의 화두는 ‘이태백’과 ‘십장생’이다. 한국 젊은이들이 일찍부터 당시를 읊고 인생을 길게 보며 설계하는가 보다 하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이는 큰 …
[2006-07-11]버크셔 해서웨이란 회사는 원래는 섬유회사였다. 그러나 워렌 버핏이란 투자의 귀재가 이 회사를 이용해서 주식투자를 하면서 이 회사는 투자회사로 그 성격이 변해버린 셈이 되었다. 만…
[2006-07-10]선거철만 되면 언론매체를 통해서 각 단체나 개인들이 투표의 필요성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지만 한인들의 투표율은 너무나 저조하다. 그러니 후보들에게 한인사회는 ‘별 볼일 없는’ 곳으…
[2006-07-10]각 대학·대학원들이 졸업식을 마쳤다. 졸업생들 중에는 생각보다 문이 좁은 사회에 실망하는 이가 많으리라 본다. 반기는 직장이 없으면 연방 공무원을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
[2006-07-10]왜 쏴댔나. 벌써 한 주 가까이 끌어온 질문이다. 온갖 해설이 쏟아진다. 그러나 결국은 추측일 뿐이다. 투명성이 결여된 체제다. 모든 것이 비밀의 장막에 가려 있다. 때문에 김정…
[2006-07-10]월드컵으로 뜨거웠던 6월.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에서도 한국이 겨루는 게임마다 한인타운의 열기는 뜨거웠다. 아쉽게도 16강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월드컵 기운은 신문, 방송에 …
[2006-07-10]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