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는 스페인어로 된 길 이름들이 많다. 흔히 볼수 있는 이름들이 San Pedro(성 베드로), Santa Monica (성녀 모니카), San Francisco(성 프…
[2006-01-23]여행이 좋았고, 유난히도 운전하는 것을 좋아했다. 그래도 하던 일을 과감히 버리고 지금과 같이 화물트럭을 몰고 전 북미 대륙을 여행하는 직업을 갖기까지는 상당한 용기가 필요했다.…
[2006-01-21]한 인물에 대한 평가는 시대가 변하면서 달라지기도 한다. 최근 대통령 중 그에 대한 평가가 가장 많이 달라진 인물의 하나가 레이건이다. 집권기간 동안 그는 민주당과 리버럴, 지식…
[2006-01-21]어두운 밤하늘이 밝은 태양을 잉태하듯이, 큰 강은 낮은 곳에 위치하여 작은 시냇물들이 흘러 들어 가듯이 자연은 흐름을 멈추지 아니 한다. 도공이 진흙으로 질그릇을 만드는 것은…
[2006-01-21]며칠 전 동네 학교 운동장에서 서너 살 된 사내아이를 보았다. 아이는 아빠로 보이는 남성과 공놀이를 하고 있었다. 아빠가 공을 던지면 아이는 달려가 공을 잡는 데, 아이의 머리통…
[2006-01-21]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꿈을 안고 새 계획을 세워본다. 계획을 수립하는 일은 개인과 기업 그리고 국가에 이르기까지 작고 크다 뿐이지 매한가지이다. 계획은 그 해만의 것일…
[2006-01-21]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쟁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극한적인 국론 분열의 조짐까지 보이고 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추론과 담론, 원인 분석 등이 쏟아져 나오는 판국이다. 난…
[2006-01-2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평소 갖고 계신 …
[2006-01-21]LA 영화비평가협회(LAFCA)가 마련한 2005년도 각 부문 베스트를 위한 시상만찬이 17일 저녁 센추리시티의 팍 하이야트 호텔서 열렸다. 우리는 돈이 없어 칵테일은 딱 한 잔…
[2006-01-20]1월이되면 생생하게 그날 그때의 상황을 되새기는 습관이 올해로 38번째다. 바로 1968년 1월 21일에 일어난 일이다. 두달 후면 군복무를 끝마치고 대학원 진학과 미국 유학…
[2006-01-20]농부는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들인다. 내가 주변을 돌아보고 제일 곤란하게 생각하는 일 중의 하나는 젊은이 행세를 하는 노인들이다. 어떤 70세 할머니는 화장을 …
[2006-01-20]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히 달라진 것 중 하나가 65세가 넘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메디케어 의료 혜택 중 약을 구입시 정부가 후원한 보험으로 약 값을 좀 절약하게 됐다는 것이다.…
[2006-01-20]‘샌드위치 세대 4050 보고서’가 이번 주 우리 신문에 연재되고 있다. 부족한 대로 이민사회와 가정의 중추인 사오십대 중년들의 삶과 그들의 고민을 한번 들여다보자는 생각에서다.…
[2006-01-20]LA 한인사회의 눈부신 경제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아직 미국인들에 비해 부족한 분야가 몇 가지 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의 하나가 노후대책이다. 경제적으로 빠듯한 가정은 말할 것도…
[2006-01-20]백인 중산층 거주지역이다. 범죄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는 이 지역의 한 콘도에 주요 TV 네트웍의 카메라 팀 등 미국 주류언론의 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카메라 플래시가 터진다. 주택…
[2006-01-20]“이젠 우리도 좀 세련되게 살아야 하지 않을까요?” 며칠 전 밴나이스에 사는 한 여성독자가 신문사로 전화를 해서 이런 말을 했다. 연방의회가 ‘미주 한인의 날’을 결의할 정도로…
[2006-01-19]‘최소의 정부가 최선의 정부’라는 모토는 “절대권력은 절대로 부패한다”라는 말과 함께 정치학도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좌우명이다. 이상의 원칙을 위반하고도 성공한 정부가 없었음을 …
[2006-01-19]해마다 4.29가 가까워 오면 한흑 관계개선을 위한 모임이 연례행사처럼 열린다. 올해도 ‘한흑 포럼’이라고 하여 2월에 열기로 예정된 모양이다. 많은 교회 및 사회단체 심지…
[2006-01-19]너무 작아 손에 쥘 수도 없는 연필 한 개가 누군가 쓰다 남은 이 초라한 토막이 왜 이리 정다울까 욕심 없으면 바보 되는 이 세상에 몽땅 주기만 하고 아프게 잘려…
[2006-01-19]테리 샤이보처럼 죽고싶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15년동안 식물인간으로 누워있다 지난해 4월 급식튜브 제거로 숨진 샤이보는 미 전국을 뜨거운 안락사 논쟁 속으로 몰아넣었었다.…
[2006-01-19]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현숙 수필문학가협회 이사장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
문태기 OC지국장
민경훈 논설위원
박홍용 경제부 차장
정유환 수필가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가 지난달 15일 시작된 메디케어 파트 D 연례 점검 및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케어 파트 D(…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