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나는 특히 정직을 강조하려고 한다. 정직이란 말 그대로 순결하며 진실하며 성실함을 우리 귀한 자녀들에게 어린 시절부터 가르치는 것이다. 쇼핑몰에서 천…
[2005-11-15]위스키는 서유럽 각지에 흩어져 살고 있던 켈트족이 발명한 것으로 돼 있다. 위스키라는 단어 자체도 ‘생명의 물’이란 뜻의 켈트어 ‘위스게 베아타’에서 왔다. 이 위스키를 예술의 …
[2005-11-15]승리의 기쁨이 채 가시지 않은 9일 미국의 출발점이었던 보스턴시 사상 최초의 아시안 시의원 탄생이란 대기록을 세운 샘 윤 당선자는 쉴 틈도 없이 하루종일 언론사와 인터뷰 등으로 …
[2005-11-14]미국 경영경제부문의 기초과목에서 배우게 되는 게임이론을 정립한 84세의 쉘링교수가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받게 되었다. 노벨상 얘기는 좀 지루해서 보통 신문칼럼에서 다루기가 약간 주…
[2005-11-14]유년은 기어가고, 청년은 달려가고, 노년은 날아간다고 한다. 또한, 각자 나이는 흘러가는 인생의 시속이라고도 한다. 이것이 체감의 세월이다. 오래전 구역 예배가 끝나고 어느 …
[2005-11-14]세월의 속도 어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가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교장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요즈음 시속 46마일로 달리고 있답니다.” “네? 시속 46마일로 달리시다…
[2005-11-14]로자 팍스, ‘인권운동의 어머니’라고 불렸던 그녀가 생을 마치면서 우리들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다면 무엇이었을까 궁금하다. 팍스는 미국 인권운동의 큰 물꼬를 튼 19…
[2005-11-14]전 유럽이 숨죽이고 바라보고 있다. 결코 남의 일 같지 않아서다. 몇 주째인가. 방화와 약탈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게. 결국은 이웃한 기독교인, 유대인들에 대한 이슬라미스트(Is…
[2005-11-14]무한 경쟁시대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품 개발은 모든 사람들에게 가뭄에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상품 개발을 직장에서는 계속해서 직원들에게 요구하고 이를 제대로 충…
[2005-11-14]오 헨리의 역작 ‘마지막 잎새’에서 마지막까지 떨어지지 않고 버티던 그 잎새의 힘은 무엇이었을까? 그 힘은 몸부림을 치면서 얼마만큼이라도 움켜쥐고 있던 푸른색이었다. 갈색을 띄며…
[2005-11-12]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참 힘이 든다.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사는 것도힘이 들지만 나이가 들수록 더욱 조심스럽고 어려운 것이 인간 관계요 삶의 방향이다. 1950년대 말과 6…
[2005-11-12]며칠 전 할머니 한 분이 신문사를 찾아왔다. ‘무슨 일인가’의아해하는 사회부 기자에게 할머니는 ‘연탄은행’이란 칼럼이 실린 우리 신문 본국지와 돈 160달러를 내어놓았다. 한국에…
[2005-11-12]유럽연합(EU)이 북한 인권 결의안을 유엔 총회에 상정할 수습을 밟고 있다고 한다. 그간 북한 인권문제가 유엔 산하 인권위원회에서 수차례 논의돼 왔으나 이제는 위원회 차원을 넘어…
[2005-11-12]요즘 장보는 시간이 길어졌다.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반찬거리를 하나 사더라도 생산지가 어디이…
[2005-11-12]한국일보 본국지 오피니언 난에강정구 교수 파문과 관련 이를 사상의 자유 문제로 봐야 한다는 양 모 교수의 글이 실렸다. 한국의 사상논쟁을 150년 전에 죽은 J.S. 밀이 본다면…
[2005-11-12]1980년대 초만 해도 LA의 크렌셔 블러버드 남쪽에 고쿠사이라는 일본 영화 전용관이 있었다. 당시 막 미국에 온 나는 말로만 듣던 사무라이 영화를 보기 위해 이 극장을 자주 찾…
[2005-11-11]96년 ‘국가기밀 누설죄’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되어 수감과 보호감찰 등 9년 8개월의 영어 생활 끝에 자유를 찾은 로버트 김씨가 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
[2005-11-11]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서 미장원에서 소란을 피는 아이를 나무란 직원을 꾸짖는 글을 보았다. 물론 서비스 업종 종사자가 친절해야 한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그렇지만 요즈음 젊…
[2005-11-11]지난 달 오랜만에 한국을 다녀왔다. 비행기에 오른 뒤 지긋이 눈을 감고 60대 후반의 많은 한인들이 갖고 있는 한국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되새겨 봤다. 정말 한국이 이들이 말하는…
[2005-11-1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11-11]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