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특이한 질병이다. 한번 걸리면 치사율이 95%다. 췌장암을 빼고는 암 중에서 가장 높다. 지난 10여 년 간 위암을 비롯한 다른 암들로 인한 사망자는 수는 급속히 줄고 있…
[2005-08-09]8월은 ‘공연의 달’이라 불러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다채로운 공연이 무대를 꾸미고 있다. 에어컨 바람으로 서늘한 장소에서 열리는 공연은 더위를 식혀 주는 청량제와도 같다. 무더…
[2005-08-08]얼마전 한인사회의 모 은행장은 남가주의 여러 한인 은행들 중에서 5년 내에 큰 은행 둘만 남을 것이라고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그 신문기사를 보고 과연 큰 은행만 자유경…
[2005-08-08]지과필개(知過必改)란 가르침이 있다. 잘못을 알았으면 필히 고치라는 교훈이다. 잘못을 알면서 바로 잡지 못하거나 역량의 부족함을 느끼면서도 그 부족함을 보충하려는 의지가 보이지 …
[2005-08-08]요즈음 한국 신문을 보노라면 우리나라의 과도기에 빚어졌던 모순들을 재조명하는 것 같다. 그 시대를 살아온 우리로선 특별히 새로운 것도 아닌데 왜 혀가 차질까. 삼성이라는 최고…
[2005-08-08]행세께나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름지기 반(反)미에 나서야 한다. 상당히 되먹은 지식인이란 소리를 듣고 싶다. 그러면 미제국주의를 매도하는 글줄이라도 써야 한다. 한국 이야기…
[2005-08-08]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라는 영국 프리메아 리그. 그 중에서도 최고의 클럽이라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최근 이적한 박지성. 평발이라는 신체적 한계와 언어 장벽을 넘고 세계 최고…
[2005-08-08]인간의 배아를 이용한 줄기세포연구를 둘러싸고 미국정계는 뜨거운 논쟁이 한창이다. 민주당은 각종 암을 비롯해서 당뇨병, 척추신경마비, 심장병, 치매 등 난치병 치료에 희망을 안겨주…
[2005-08-08]사막의 온도는 며칠 동안 계속 100도를 넘고있다. 아침에 말끔히 목욕을 시켰건만 구월이의 몸에서는 개 비린내가 심하게 난다. 뒷좌석에 얌전히 앉아 있으면 좋으련만 일어섰다, 빙…
[2005-08-06]지금 한국은 총체적인 위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정치, 경제, 사회, 교육, 국방, 연예 모든 분야에 걸쳐 위험 수위를 넘고 있다. 정치적으로는 자신 없는 대통령이 권력을 …
[2005-08-06]삼국유사에 손순이라는 효자 이야기가 나온다. 손순은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가난한 가장인데 끼니때마다 가슴 아픈 일이 벌어졌다. 어린 자식이 배가 고파 노모의 밥을 빼앗아 먹곤 …
[2005-08-06]해마다 재미한인학교협의회(NAKS)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와 총회가 올해 스물 세번째로 텍사스 휴스턴에서 3박4일의 일정으로 열렸다. 미 전역에서 모여든 한국학교 교사들의 수가 무려…
[2005-08-05]지난 7월 하순 원고인 영화감독 로만 폴랜스키의 승리로 끝난 명예훼손 재판 과정을 지켜보면서 몇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다른 한 사람 병신 만들기가 그리 어렵지 않다는 말이 떠올랐…
[2005-08-05]미주 한국일보의 논단난에 게재되는 한 논설위원의 칼럼은 오래전부터 한결같이 캘리포니아의 주택가격은 과대평가되어 있고 버블인 것을 주장하고 있다. 문제는 이 논설위원의 개인적인 …
[2005-08-05]사람마다 자랑하기를 좋아한다. 출세 자랑, 돈 자랑, 자식 자랑, 학벌 자랑, 고향 자랑 등 자랑거리가 많다. 그러나 개인자랑은 쉽게 할수 있으나 어떤 모임이나 단체 자랑은 별로…
[2005-08-05]YS정부 시절 정부기관이 주도하여 많은 사람들의 비밀스런 얘기를 엿들었다고 한다. YS 이후 그런 비열한 짓들이 더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원래 남을 엿듣는다는 것은 인간 …
[2005-08-05]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8-05]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이 최근 한인들을 잇따라 LA시 고위직에 임명함에 따라 비교적 한인 사회와 친숙했던 제임스 한 전 시장이 물러나면서 한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
[2005-08-05]오버타임 임금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최저 임금지급 규정이 무시됐다. 누적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시정을 않고 계속 영업을 해 이번에는 고발조치를 당했다. LA 다운타운의 의류·봉…
[2005-08-05]남가주에서부터 차를 운전해 캐나다 로키와 빅토리아 아일랜드로 다녀온 올 휴가 여행은 먼 훗날까지 추억의 갈피에 꽂혀 있을 것 같다. 내 영혼의 우물 안을 들여다 볼 기회라고 …
[2005-08-05]‘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